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3/10/20 [사도요한이 말한 복이 있는 사람. (계1:3)]

◎ 사도요한이 말한 복이 있는 사람. (계1:3)

    사도요한은 계8:13절에서 화 받을 사람에 대하여 기록하면서 계1:3절에서는 복 받을 사람에 대하여 말씀했는데 이는 성경의 모든 예언이 요한계시록같이 성취될 때 복 받을 사람과 화 받을 사람이 나오게 됨을 말씀한 것이다.

    마25:32-34절에서는 양과 염소를 가르고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시며,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하셨다.


1)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복이 있는 사람. (계1:3, 계22:7)
    계1:3절같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개봉되고 전해질 때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모두 복이 되지만 개봉된 말씀이 완전해질 때, 즉 예언의 성취가 완성될 때는 계22:7절같이 예언의 말씀을 끝까지 지킨 자가 복이 있다.

    예언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는 것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잃어버리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지키고 그 말씀이 완전한 자신의 것이 되도록 지키라는 것이다.
    계10:8-10절에서는 작은 책의 말씀을 가지라고 하였다.


2)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 (계14:13)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들어서 그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지키는 것이 복이요, 이 복을 받았다면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되므로 복이 있는 사람이 된다.

    주 안에서 죽은 자와 죽는 자가 있는데
    죽은 자란 계6:9-11절같이 순교자를 말씀한 것이고
    죽는 자란 계14:13절같이 산 순교자를 말씀한 것이다.

    산 순교는 생명은 살아있으나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감정이 있어도 감정을 표현할 수 없고, 생각하는 일이 있어도 실행할 수 없는 것이다.
    즉, 인간의 자아가 죽는 것이요, 갈5:16-17절같이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는 것이며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지는 것이다.

    인간성은 자존심이 바탕이 되고 혈기, 원망, 불평, 짜증, 고집 등과 같은 것들이고
    죄악성은 사치가 바탕이 되고 음란, 향락, 부의치부, 오락, 마약, 도박, 술 취함, 방탕함과 같은 것들이다.

    사도요한이 말한 복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져야 하기에 하나님이 죄악성이 강한 사람에게는 물질을 없게 하시고 인간성이 강한 사람에게는 금식을 시키시니 살아있으나 죽은 자와 방불한 고난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주 안에서 죽는 것, 산 순교다.
    사4:4절같이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주시면 우리 속에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지게 하신다.

    세상에서는 고난을 당한 사람은 거칠어지지만 주 안에서 고난을 겪는 사람은 겸손해지고 성품이 유해지면서 신앙과 사상은 강해진다.


3) 깨어서 자기 옷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 (계16:15)
    마25:1-13절에 주님이 오실 때가 되면 슬기로운 다섯 처녀나 미련한 다섯 처녀나 모두 잠을 자게 된다고 하였다.
    마25:37-44절에서는 주님이 오실 때는 노아의 때와 같아서 세상 사람들이 먹고 마시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열중하니 이러한 때에 데려가는 사람과 버려둠을 당하는 사람이 나오며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신다고 하였다.
    슥4:1절에서는 천사가 와서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같다고 하였다.

    잠을 잔다고 하는 것은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져 사는 것이요, 주님이 오실 때가 되면 깨어있어야 한다.
    살전5:1-6절에서는 낮의 아들, 빛의 아들이 되어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깨어 근신하라고 하였다.


    자기 옷을 지키라고 한 것은 마22:11-13, 계19:16-18, 계19:14-15절같이 예복을 말씀한 것이다.
    계3:17-18절에서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고 하였다.

    자기 옷이란 세마포예복이요, 세마포예복이란 신앙의 정절로서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자는 예복을 입은 자로 마22:11-13절같이 혼인잔치에 참예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자기 옷을 지키라는 말씀이 없었지만 이는 주님이 오시기 전에 영혼구원을 받을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이며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살아서 주님을 영접할 사람은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하고,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되어야 하고, 깨어서 자기 옷을 지켜야 한다.


4) 혼인자리에 청함을 입은 자가 복이 있다. (계19:9)
    계19:9절에 혼인자리에 청함을 입은 자가 복이 있는데
    이는 계19:6-8절같이 어린양의 아내로 예비된 자를 말씀한 것이다.

    마22:11-14절에 청함을 입은 자는 많으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혼인자리에 청함을 입는 것도 복이지만 그 중에 택함을 입을 수 있도록 깨어서 자기 옷을 입듯, 안일한 생활에서 벗어나 세마포 예복을 입어야 한다.


5)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복이 있는 사람. (계22:14)
    두루마기란 계6:9-11절에서도 말씀하였는데 이는 위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세마포 예복을 말씀한 것으로 이를 빤다고 하는 것은 회개다.
    이 시대에는 자신의 삶 속에 타협이 없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사람, 늘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이라 실수할 수도 있고 거역하고 불순종할 수도 있지만 이를 회개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이것이 가장 큰 죄악이기에 늘 삶 속에서 회개와 감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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