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3/5 금요 철야 설교  ▣ 근본적인 변화를 받을 때다. (계3:14-22)

 

▣ 근본적인 변화를 받을 때다. (계3:14-22)

    창3:23절에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뱀의 말을 듣고 불순종하고 범죄하여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하나님이 이들을 에덴동산 밖으로 쫓아내시면서 근본된 토지를 갈라고 하셨으니 이는 진짜 땅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 밭을 갈라는 말씀인 것이다.
    즉, 우리의 마음 밭을 갈아서 옥토 화하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밤중에 사단이 와서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는데 종이 와서 그것을 뽑을지를 물으니 그것을 뽑다가 알곡을 다칠지 모르니 추수 때까지 그냥 두라고 하셨다.

    우리가 은혜를 받아도 근본적인 변화를 받지 못하므로 또 시험에 들고, 또 옛 사람의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거짓되고 위선된 것을 근본적으로 벗고 근본적인 재창조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근본된 토지를 갈라고 하신 말씀같이 우리는 매일 매일 마음 밭을 가는 심정으로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근본적인 변화는 우리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 속에 변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고 은혜를 받고자 하고 은혜가 내리는 장소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우리가 근본적인 변화를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이다.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너무나 위선적인 삶을 살고 있으므로 우리가 먼저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야 한다.


1) 성령의 불과 생수를 받으므로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계3:14-16)
    계시록 2장과 3장에 나타난 일곱 교회 중에 마지막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다고 예수님께 책망을 받은 교회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말은 교회지만 성령의 역사가 없는 교회인데 교회가 정말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가 있는 교회라면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가 되고, 성령의 역사가 있는 생활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 속에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하고, 아멘하고, 성령의 역사 속에 예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성령의 역사 속에 예배드리지 못하므로 예수님의 책망을 받은 것이며 차든지 더웁든지 하지 아니하면 내치신다고 하셨다.
    미지근한 생활, 미지근한 예배, 미지근한 찬양, 미지근한 기도 모두 성령의 역사가 없이 미지근한 것들을 예수님이 모두 내치신다.


    더웁든지 하라고 하신 것은 성령의 불의 역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불의 역사에는 시작하는 불의 역사와 마치는 불의 역사가 있는데
    시작하는 불의 역사는 행2:1-4절에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불같은 성령의 역사가 내려서 기독교 이천년 사를 이끌어 왔으니 이 불의 역사는 우리도 받았다.
    우리는 이 불의 역사를 보혜사 성령이라고도 하며 이 역사 속에 중생하고 거듭나며 은사를 받았다.

    이제는 마치는 불의 역사를 받아야 하는데 히12:29절에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고 하였고 사4:4절에는 소멸하는 영을 주신다고 하였다.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불로 받아서 인간성, 죄악성, 지금까지 고치지 못하였던 모든 안 좋은 것들을 심판하고 소멸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하신다.


    차든지 하라고 하신 것은 성령의 생수 역사를 받으라는 것이다.

    성령의 생수 역사에도 시작하는 생수 역사와 마치는 생수 역사가 있는데
    요4:10, 요7:37-39절에 생수는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이라고 하셨으니 시작하는 성령의 생수를 통해 거듭나고 중생하였다.

    이제는 슥13:1, 슥14:8절같이 마쳐지는 생수의 역사를 받아야만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 생활의 변화, 체질의 변화, 신앙의 변화, 모든 것이 근본적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시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역사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2) 믿음의 부요함을 받아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계3:17-18)
    라오디게아 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받지 못하여 미지근하면서도 스스로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교회에 가난하고 곤고하고 가련한 교회라고 하셨다.

    그러나 계2:9절에서 서머나 교회는 자신이 환난을 당하며 궁핍을 당하는 교회라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서머나 교회에 실상은 부요한 교회라고 하셨다.
    여기서 부요하다고 하는 것은 믿음의 부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들은 기도의 목적이나 삶의 목적이 물질의 부를 추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의 부를 받아 근본적인 변화를 받도록 구해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기에 믿음은 금보다 귀하다고 하였다.
    또한 습1:18절에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금과 은은 건지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오직 믿음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다.

    히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믿음있는 사람은 바라는 것이 무엇이든지 실상으로 이루어 내기에 하나님이 주신 그 믿음이 금보다 귀하다.
    우리는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늘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의심한다.

    약2:5절에 야고보 사도는 우리가 세상에서는 가난하지만 믿음으로 부요한 자를 만드신다고 하였다.


    믿음에도 두 가지가 있는데 된 일의 말씀의 믿어지는 믿음과 될 일의 말씀이 믿어지는 믿음이 있다.
    된 일의 말씀을 믿는 믿음은 고전15:3-4절같이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을 믿는 믿음이요,
    될 일의 말씀을 믿는 믿음은 계1:1절같이 반드시 속히 될 일,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 미래에 예언된 말씀을 믿는 믿음이다.

    믿음으로 부요한 자는 결국 그 생활도 부요해지게 되는 것이며
    생활의 부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절대로 믿음의 부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바울은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였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이것이 믿음의 힘인 것이다.
    우리의 삶 속에 긍정적인 말과 행동, 생활, 생각 등 긍정적인 모든 것들은 믿음이 바탕이 되는 것이다.

    믿음의 부로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서 우리의 삶 속에 부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마음, 부정적인 삶을 살지 않게 되고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현실을 주시더라도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욥은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고 하였다.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하는 것은 대가를 치러야 불로 연단한 것 같은 변함없는 믿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요단강 앞에 서 있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으니 강하고 담대해야만 이 요단을 건널 수 있고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고 가나안 칠 족속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도 앞으로 나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데 이 믿음의 시련과 믿음의 연단을 통해서 대가를 치루어야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3) 흰 옷을 입고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계3:17-18)
    흰 옷이라고 하는 것은 성결을 뜻한 것이다.
    슥3:1-4절에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셨으니 우리가 입어야 하는 옷이 있고 벗어야 하는 옷이 있는데 더러운 옷이라고 하는 것은 옛 사람의 모습을 말한 것이다.
    사20:1-3절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옷을 벗고 삼년 동안 자기 민족 앞에 예언하였으니 이는 옛 사람의 모습을 벗는 다는 것이다.

    우리가 옛 사람의 위선되고 거짓된 모습을 벗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것 같이 새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입어야 한다.

    계3:4절에 흰 옷을 입은 자와 예수님이 함께하시니 이는 합당한 자인 연고라고 하셨다.
    계19:7-8절에는 신부가 입을 세마포 예복이라고 하였고
    계19:14-15절에 하늘의 군대가 입을 옷이라고 하였다.
    즉, 여기서 말한 흰 옷은 계14:4절 같은 신앙의 정절을 말한 것이다.


4) 눈이 열려 보게 되므로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계3:17-18)
    우리에게는 육안과 영안이 있는데
    요일2:16절에 육안을 안목의 정욕이라고 하였다.

    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보니 제일 먼저 보암직하였고 먹음직하였고 탐스럽기까지 하였으니 이러한 욕구를 발생시킨 곳이 바로 눈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안목의 정욕을 가진 눈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

    사33:15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눈을 감아 악을 보지 말라고 하였다.
    계3:18절에서 사도요한은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으니 이는 시대적인 말씀을 통해서 안목의 정욕은 죽어지고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리라는 것이다.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려져서 지금이 은혜시대가 아닌 환난시대라는 것,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이 보여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24:45-46절같이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먹어야 하고 전해 주어야 한다.


5) 여호와의 열심을 받아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된다. (계3:19)
    라오디게아 교회는 성령의 역사가 없이 미지근하므로 게으른 교회로 책망을 받았다.
    우리가 영적으로도 육적으로 게을러서는 안된다. 성경에서도 육적으로 게으른 사람은 가난하게 살게 된다고 하였다.

    회개하는 열심을 가져야 하는데 성령의 역사로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믿음이 없는 것, 신앙의 정절을 지키지 못한 것, 안목의 정욕으로 살아온 것, 게으른 것을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는 열심 속에서 불같은 역사, 생수같은 역사가 그 사람에게 내리게 되고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범죄하는 것보다 회개하는 분량이 더 크고 많아야 한다.
    죄짓는 것보다 더 크고 많아야 이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신령한 은혜를 받게 되는 것인데 회개하는 분량보다 범죄하는 것이 많아서는 안된다.

    전도하는 열심, 기도하는 열심, 기도하는 열심, 봉사하는 열심, 연보하는 열심, 찬양하는 열심 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열심을 가져야 하며 이러한 열심은 성령의 역사 속에 가질 수 있다.


결론 : 20절. 마음의 문을 열고 주의 말씀을 받아 근본적인 변화를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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