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 보좌 앞에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지구가 아닌 하나님 보좌 세계 앞에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는 역사이다.
2절
하나님께로서 내려오는 성은 10절에도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으며, 이 성은 만세 전부터 예비해 놓으신 성이다. 땅에 예비처가 있듯 하나님의 보좌 앞에도 이미 창조되어 예비해 놓으신 새 예루살렘 성이 있는 것이다. 최고로 아름다운 성으로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아름다움에 비유되었다.
3절
천년왕국 사랑하시는 성은 예수님과 동거동락하는 곳이며,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할 장막인 것이다. 이 말씀을 뒷 받침하는 말씀은 계 22:3-4 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된다고 하였다.
4절
새 하늘과 새 땅은 눈물이 없으며, 사망이 없고, 애통이나 곡하는 것, 아픈것이 없다고 하였다. 계 20:14 같이 사망과 음부를 불못에 넣었기 때문에 영광의 새 예루살렘 성은 사망 그 자체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애통이나 곡하는 일이 있을수가 없다.
5절
여호와 하나님이 만물을 새롭게 하시며, 사람도 새롭게 하시는데, 아픈것이 없는 사람으로 슬픔이 없는 사람으로 새롭게 하신다.
6절
앞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서는 생명수를 마시고 영생하게 된다. 계 22:1-2 에 생명수 강 자와에 생명나무가 있어 그 잎에는 만국을 소성시킨다고 하였다. 이는 창 1:6-8 의 천지 창조 당시 궁창 위의 물이며, 시 148:4 의 하늘위에 있는 물로 사도요한은 계 4:6 에 보좌 세계에 있는 수정같은 유리바다로 보았다.
7절
여기서 이기는 자는 계 6:2 에서 백마의 승리로 이긴자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유업을 받을 자를 말한다. 유업이라는 말을 쓴것은 앞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아들로 대우하시기 때문이다. 참고로 요 1:12 에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으니 이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으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것이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서는 아들로 인정하여 유업을 주신다는 것이다. 종으로 인정하실때는 상급을 주시나 아들로 인정하실때는 유업을 주신다.
8절
<새 예루살렘 성에 참예할수 없는 자들>
* 두려워 하는 자 :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면서 부터 두려움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들어왔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 없이 깨끗하게 살면 늘 당당하고 떳떳하며, 두려움이 없게 된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사람을 두려워하여 받은 복음을 버리는 행위를 말한다. 풀무불에 들어가면서까지 우상 앞에 절하지 않은 다니엘의 세친구와 같은 신앙이 되어야 하겠다.
* 믿지 않는 자 : 이 땅위에 가장 큰 죄가 믿지 않는 죄라 하겠다.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데, 믿지 않으면 버림을 받는 것이다. 이는 예수를 믿지 않는 것만을 말함이 아닌 계 1:1 의 반드시 속히 될 일인 요한계시록 이 예언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그외에도 살인자, 행음자, 술객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유황 불못에(계 20:14) 참예하게 된다. 둘째 사망 불못은 곧 지옥이다. 여기서 우상 숭배는 계 9:20, 계 13:14-15 같은 유형적인 우상과 사 26:13-14 같은 무형적인 우상으로 나뉠수 있으니 유형적인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 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마음속에서 자리잡고 우리를 주관하며 지배하는 다른주(무형적 우상)가 죽어져야 하겠다.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죄는 우상 숭배하는 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