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2/11/17 주일 저녁 설교

본  문 : 계 22:8-15
제  목 : "구별시키시는 종말의 역사"

    은혜시대에는 구별이라는 것이 없으나, 환난시대에는 구별을 꼭 시킵니다.
    우리는 구별시킬때 어디에 서느냐가 중요합니다.(11절)
    은혜시대는 구원의 복음이나, 환난시대는 바로한자는 구원하고, 바로하지 못한자는 심판하는 복음이기에, 구별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만 경배한다.(8-9절)

    ->환난시대에 하나님만을 위해 구별된 자는 하나님께만 경배합니다.
    경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만 경배하는 자가 구별된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다.(10절)

    ->구별시키시는 역사를 받는 종은 인봉한 말씀속에 들어 있는 비밀을 그 종에게는 숨기지 않으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계 1:1 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신다고 했으며, 계 10:7 에는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 종들에게 보이시지 않고는 행하심이 없고, 암 3:7 에서도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구별시키시는 것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3) 합당한 사람으로 구별하신다.(11-12절)

    ->율법시대는 율법시대에 합당한 사람이 있고, 은혜시대는 은혜시대에 합당한 사람이 있으며, 환난시대에는 환난시대에 합당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환난시대에 합당한 구별된 종이 됩시다.
    불의한 자나, 더러운 자는 결코 환난시대에 합당한 종이 될수 없습니다.
    마 3:12 에서는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놓는다고 했으며, 계 22:11 의로운자와 불의한자를 갈라 놓으시며, 마 25:32-34 에서는 양과 염소를 갈라 놓으십니다.
    사 13:3 에서는 거룩히 구별한 자에게 명령을 내리며, 그 사람이 여호와의 노를 푸는데 까지 이른다고 했습니다.
    한번 알곡은 영원한 알곡이듯이, 한번 구별되었다면, 영원히 거룩히 구별되는 것입니다.



4) 상급받을 사람이 되게 하신다.(12절)

    우리는 하나님이 구별시키시는 종말의 역사를 받아 상급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 49:4 처럼 헛되이 수고하고 공연히 무익히 힘을 다했다고 해도 보응받을자는 보응을, 신원받을자에게는 신원해 주십니다.
    사 40:9-10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잘 전하는 사람은 상급을 받게 하고, 게을리 하고 소홀히 하는 자에게는 보응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급 받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상을 받되, 계 20:4-6 같이 왕권으로 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주시는 상은 한번 받으면 영원히 보장된 상입니다.



5) 두루마기를 빨아 입고 신부가 되게 하신다.(14-15절)

    ->14절 같이 두루마기를 빨아 입는 자는 거룩한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고, 그 축복에 이르지 못하면, 15절같이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이 되어 성 밖에 있게된다고 했습니다.
    계 6:9-11 에는 두루마기를 순교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두루마기는 순교자와 인맞은 종이 함께 입게될 예복이며, 이는 신부로 합당한자들이 입게 됩니다.
    계 3:4 이 옷을 입었다면 이는 합당한 자이며, 계 19:7-8 같이 신부로 합당한 자가 됩니다.
    이런 자들은 계 19:14 같이 하늘 군대로 축복 하십니다.
    이와 같이 구별된 종들은 특별한 소유가 됩니다.(말 3:16-17)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별하시는 이유는 하나님께만 경배하게 하기 위함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합당한 사람으로 구별하시기 위함이요, 상급 받을 사람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고, 두루마기를 빨아 입고 신부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특별한 소유가 되어, 이시대에 구별시키시는 종말의 역사속에 뜻있는 종이 됩시다.
    날마다 여호와의 큰 힘을 받아, 열매맺는 합당한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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