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에 이어서 - 제89차 성산기도원 성회 주제 : 주께서 지켜 주시는 종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고 있으라" [암 4:12, 마 24:37-44] 2. 세마포 예복 예비하라.(계 19:7-8, 계 3:4)
신앙의 정절을 지키려면 계 14:4 같이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아야 하는데, 여기서 여자란 계 17:3 에서 말한 붉은 빛 짐승을 탄 음녀를 말한다. 붉은 빛 짐승을 탄 음녀는 공산주의와 타협한 교회로 과거 엘리야 시대에 아합의 정권을 등에 업고 바벨신을 섬기도록 강요한 이세벨 같은 세력이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모두가 바알신을 섬길때에 혼자라도 이세벨의 세력과 타협치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켰던 자였기에 하늘로 부터 불을 끌어내리고, 이스라엘을 여호와께 돌이키게 하였다. 아합왕은 라봇이 열조로부터 물려받은 포도원을 빼앗아 나물밭을 만들려고 하였다. 라봇은 여호와께서 금하신다고 하면서 거절하자 이세벨이 거짓증인을 세워 라봇을 쳐 죽이게 하고 강제로 포도원을 빼앗았다. 이세벨은 라봇을 죽였고, 포도원을 빼앗았을지 모르지만 왕이라도 타협치 않는 라봇의 사상과 신앙까지 빼앗지는 못했다.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 왕이 두라 평지에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앞에 절하도록 제도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친구는 그 앞에 절하지 않아 왕앞에 끌려 갔고, 왕은 그 소년들이 해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들로 절하기를 간곡히 부탁하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왕이라도 굴하지 않고, 풀무불속에 들어갔으나 평소보다 7배로 뜨거운 풀무불에 전혀 피해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의 영적 육적 모든 삶의 자유함을 받게 되었다. 마지막때는 엘리야 시대처럼 비진리가 득세하여 공산주의와 타협하고, 속화된 교회가 나오지만 우리는 엘리야와 라봇같이, 다니엘의 세친구같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비진리와 타협치 않으므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을 입고 주의 재림을 맞이하는 신부의 축복을 받자. 3. 죄와 상관없어야 한다.(히 9:28)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으나 재림의 주를 영접하기 위해서 죄와 상관없어져야 한다. 계명을 통하여 죄를 깨닫는 단계가 있고 그 다음 십자가를 통해서 죄를 회개하는 단계가 있다. 죄를 회개할때 그 순간 만큼은 의인이 되지만, 인간이기에 다시 죄를 짓게 되니 늘 죄인이라는 죄의 짐을 지고 살아왔다. 이처럼 인간은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채 기독교 2천년을 지내왔다. 그러므로 이제 다음과 같은 역사로 죄와 상관없어지는 단계에 이르러야 하겠다. - 죄에 대한 변론을 바로하는 자는 죄가 주홍 같을 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된다고 하였다.(사 1:18) -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고 피까지 청결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하였다.(사 4:4) - 이사야 같이 죄와 악이 제하여 지는 역사(사 6:5-7) - 허물이 구름같이 빽빽하고 죄가 안개 같이 자욱해도 도말함을 받는다.(사 44:21-22) - 죄과를 제하시는 역사가 있다.(슥 3:4, 9) -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린다.(슥 13:1) -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에 던지시는 역사(미 7:18-19) - 여호와의 신이 급히 흐르는 하수 같이 오셔서 그 기운에 몰려 죄가 떠나가는 역사(사 59:19-20) 위와 같이 죄가 없어지는 역사를 받아 히 9:28 같이 죄와 상관없는 자로 두번째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종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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