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재창조 받을때다!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재창조 받을때다!" [약 5:16-18]


    기도에도 법이 있으니 금식기도에는 금식기도의 법이 있으며, 철야기도는 철야기도의 법이 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며, 하나님과의 교통하는 통로이다.
    그러기에 기도에는 인격이 있어야 한다.
    내 기도로 인하여 남의 기도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
    도서관에 가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말아야 하듯 영의 세계에도 인격과 법이 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으로 재창조를 받되,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재창조 받자.
    똑같이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가도 지름길로 사고 없이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돌아 가면서도 많은 사고를 유발하면서 가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다.
    우리는 기도하되 성경 속에서 기준을 잡고 바른 기도를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재창조 받자.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으며, 사무엘은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했다.
    기도가 체질화된 사람은 기도하는 삶에 있어서 기복이 없다.
    평안하든 어려운 일이 있든 늘 기도하는데 변함이 없는 사람은 기도가 체질화된 사람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1. 시대에 맞는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

    율법시대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사거리에서 남이 듣도록 기도했다.
    예수님은 이러한 외식하는 기도를 지적하며, 골방에 들어가 애통하는 기도를 올리라고 가르치셨다.
    그래서 은혜시대는 골방에서 애통하는 기도를 많이 올렸다.

    은혜시대는 은혜시대에 맞는 말씀 통하여 은혜시대에 맞는 기도를 해야 응답이 있으며, 환난시대는 환난시대에 맞는 말씀을 통하여 환난시대에 맞는 기도를 해야 한다.
    시대에 따라 맞는 기도를 올려야 하나님이 들으신다.
    그러나 시대에 맞지 않는 기도를 하면 여호와가 귀를 막고 듣지 않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의 기도라도 "아버지여 할수만 있다면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기를 원하나이다." 라는 인성의 기도를 했을때는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셨으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할때에 하나님이 응답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대에 맞는 기도를 바로 해야 하겠다.

    아모스 선지자는 환난시대에 암 7:1-6 같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암 7:1-2 같이 황충이가 나와 득세 할때에는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라고 기도해야 황충이 같은 악한 인종의 피해가 없으며, 암 7:4 같이 불의 징벌 난리가 있을때에는 "주 여호와여 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라고 기도해야 여호와가 뜻을 돌이켜 불의 환난과 재앙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대에 맞는 기도는 즉시 응답이 되어 어떠한 육적 피해, 영적 피해도 받지 않게 보장 하신다.



2. 뜻을 정한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단 1:8-9 에 부정한 것을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하루 세번 기도하기로 뜻을 정하므로 사자굴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단 6:10)
    그러나 다니엘은 어떠한 압박과 두려움이 와도 뜻을 정한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놓고 보란듯이 기도를 했다.
    기도 하기로 뜻을 정했다면 어떤 압박과 고난과 죽음 앞에서까지 굴하지 않고 지켜내야 기도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 할수 있다.
    기도로 인정받은 다니엘은 단 9:23 에 선응답 후기도의 축복을 받고, 큰 은총을 입었으며, 지혜와 총명을 열배로 받았다.
    기도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마음도 생각도 체질도 변화받자.
    기도를 바로 하고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이 바르다는 증거가 된다.
    성경상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저마다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우리도 기도를 생활화, 체질화 되고,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러야 하겠다.



3. 눈물있는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여 흘리는 눈물,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며 흘리는 눈물은 하나님이 반드시 보시고, 들으신다.
    사 38:1-6 에 히스기야 왕은 하룻밤 눈물의 철야기도로 생명의 수한을 십 오년 연장 받았으며,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냄을 받고 보호받는 축복을 받았다.
    그는 지난날 주의 앞에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라고 심히 통곡하며 기도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돌이킨다는 것을 알수 있다.
    히스기야는 하룻밤 눈물의 기도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꾸어진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생각을 돌이키는 눈물을 기도를 올리라.



4. 낙망하지 않고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

    낙망하고는 기도를 할수 없다.(눅 18:1)
    기도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낙망하지 않는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갈 지경에 놓였어도 낙망치 않고 도리어 감사 기도를 했으며, 히스기야도 죽고 살지 못한다는 말씀에 낙망치 않고 눈물로 기도했다.
    우리에게 있는 현실과 생활은 언제든 바뀔수 있다.
    어떠한 위기와 어려움이 닥쳐도 낙망치 말고, 그 열악한 상황을 기도로 바꿀수 있는 사람이라야 참 하나님의 사람이다.
    낙망할수 밖에 없는 환경과 생활에서도 낙망치 않고 기도할수 있는 자에게는 기적이 있다.(눅 18:7-8)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축복이 되니 가장 힘든 조건은 가장 축복이 될 조건이 된다.
    낙망은 사단이 주며, 소망은 하나님이 주신다.
    낙망치 않고 기도하는 자의 그 원한이 속히 속히 풀어질 것이다.
    하나님께 구하되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라.(약 1:6)



5.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를 바로 하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으나 기도하는 대로 되었다.
    비를 부르면 비를, 불을 부르면 불을 내려 주시는 역사가 있었다.
    우리도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므로 기도하는대로 되는 영권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라.



결론 : 기도를 바로 하는 사람, 응답도 바로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제95차 성산 기도원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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