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03차 성회 [2005/12/5 저녁]  주인이 쓰시려고 선택하신 그릇(행9:15-16, 사43:1)

▣ 주인이 쓰시려고 선택하신 그릇(행9:15-16, 사43:1)

    만약 이 시대에 쓰시려고 선택하시지 않았다면 큰 불행이다.

    사도바울은 이방인에게 내 이름을 전할 나의 그릇이라고 하였으니 그릇은 사명있는 종을 말한 것이다.
    그런데 주인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 주인이 쓰시기에 편안한 그릇, 주인이 쓰시기에 부담되지 않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아나니아에게 가서 바울에게 안수하라고 하자 아나니아가 그는 자신들의 형제들을 많이 가두고 죽인 자라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가 복음을 이방과 임금과 이스라엘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그릇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부담스러워 하는 바울이었지만 주님께서는 전혀 그렇지 않으시고 택하셨다.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울지라도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안한 사람이 있고
    사람들에게는 편안하고 좋은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쓰시기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다.



1)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선택하신 그릇.

    기드온이 군대를 모집할 때 두려운 자는 모두 가라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갔고 또 삼백명이 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떨어졌다. 그 삼백명이 십만이 넘는 미디안 군대를 이겼다.

    복음의 절대성을 가진다면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게된다.
    우리는 스스로 고난을 두려워하는지 두려워하지 않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만약 두려움이 있다면 주인이 쓰시기에 합당치 못한 그릇이다.

    모세가 히브리민족 이백만을 데리고 광야로 나올 때  그들이 누룩섞인 떡 일주일 분량만을 가지고 나왔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민족이기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었기에 걱정하지 않던 것이다.
    또한 모세가 히브리민족과 함께 하면서 고난이 많이 있었지만 모세는 그 민족과 함께하면서 그 고난을 낙으로 여겼다.

    바울은 다메섹 도성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고 아라비아 사막에서 삼년동안 신학을 하고 나와서는 사십에 한대 감한 매를 맞고, 파선하며, 뱀에게 물리며, 동족에게 쫓기며, 바구니를 타고 성을 빠져나오며, 사형선고를 받고 옥에 갇혀 있어도, 단두대에 목을 넣으면서도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는 "내가 현재 받을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하였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까지 따라갔으며
    하나님의 비밀을 알지 못해 울었지 밧모섬에서 고난 속에 두려워서 울지는 않았다.

    (사48:10-11)에서는 고난의 풀무 속에서 선택하신다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선택하시는 그릇은 고난속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그릇을 선택하시는 것이다.

    (말3:2-3)금 은같이 연단시키면서 깨끗케 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이 쓰시는 깨끗한 그릇이 되려면 고난과 연단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수1:5-8)에서 여호수아가 지도자가된 제일 첫날 제일 처음하신 말씀이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 였으니 "내 종 모세와 함께한 것 같이 너와 함께 할 것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하셨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를 그림자 같이 따라다니며 도우신 것을 보았기에 여호수아는 그것을 믿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고 담대했다.

    아말렉과 싸울때 모세가 두려워서 도망간다면 그 민족이 다 패하겠지만 모세가 당당히 손을 들고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고 기드온이 십만이나 되는 미디안 군대와 싸울 때 담대히 나갔기에 삼백명의 용사로 십만의 군대를 이길 수 있었다.

    우리는 걱정스러운 말이나 두려움을 전할때 그 사람이 가족이라도 경계해야 하고  
    가족들 간에는 나쁜 말은 자제하고 좋은 말, 용기를 줄 수 있는 말을 해야한다.

    은혜시대는 생명을 걸고 죽는 복음이지만
    환난시대는 생명을 걸고도 죽지 않는 복음이기에 고난속에 두려움을 가져서는 안된다.



2) 결말을 아름답게 하시려고 선택하신 그릇.

    하나님은 우리를 망하게 하시려고 선택하시는 그릇이 아니라
    결말을 아름답게 해주시려고 그릇으로 선택하시는 것이다.

    야고보는 (약5:7-11)주의 강림이 가까울 때 길이 참고 원망하지 말아야 심판의 때를 면하고 인내하므로 욥같이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을 받으라고 하였다.
    인내는 (약1:2-4)믿음의 시련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3) 하나님의 비밀을 보이시려고 선택하신 그릇.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릇은 하나님이 비밀을 보이시려고 선택하신 것이며  
    선택은 선택할 수 있는 권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열둘이 있지만 하나님의 비밀을 보이시려고 사도요한을 선택하셨고 (암3:, 계10:7, 계1:1)에서 "그 종"이란 단어로 성경상에서 오직 사도요한만을 지칭하는 복을 받았다.
    또한 (계1:1)에서 "그 종 요한"과 "그 종들"이란 단어를 씀으로 요한과 그 종들은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되었다.



4)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고 선택하신 그릇.

    자신이 정말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릇이라고 생각한다면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서는 안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야 한다.

    (사55:10-11)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하는 것 같이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그 뜻을 이루며 그 일에 형통해진다고 하셨다.

    (마6:10)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마6:31-33)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을 더하신다고 하셨다.

    바울이 단두대에서 스스로 목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순교할 수 있었고,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것을 알았기에 그 쓴 잔을 받으셨고, 베드로도 순교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알았기에 십자가를 거꾸로 질 수 있었다.

    하나님이 어느 기간동안 고난을 받으라고 하신다면 그것을 피할 수 없고 피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그 고난이 길어질 것이다.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그 고난을 받되 환난날을 감하여 달라고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교만은 심판받을 교만이다.



5) 하나님이 지명하여 선택하신 그릇.

    지명이란 말에 순종하면 축복이지만
    지명이란 말에 불순종한다면 저주를 받게된다.

    지명은 내 마음대로 바꿀수 없는 것인데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대로 만드는데 진흙이 토기장이한테 명령하거나 지시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우리가 말씀으로 재창조, 조성받아 하나님이 보시기에 온전해질 때 (사45:3)흑암중에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셔서 하나님이 지명하신 줄 알게 하신다고 하셨다. 이는 물질을 먼저 주시는 것이 아니라 조성받은 종에게 물질을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명하여 선택하신 그릇이 기형이 되어있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신다면 조성하여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드신다.



결론 :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드신다~!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2766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공지

11월 전국 요한계시록 세미나 일정 

349712024년 8월 27일
공지

제 324차 선지서 및 요한계시록 대성회

477762024년 8월 9일
930

제103차 성회 [2005/12/7 철야] 하박국 제1장 : 택한종의 시련과 궤휼자를 높이심. 

7272014년 5월 8일
929

제103차 성회 [2005/12/6 철야] 하박국 제1장 : 택한종의 시련과 궤휼자를 높이심. 

8932014년 5월 8일
928

제103차 성회 [2005/12/5 철야] 하박국 3장 : 택한종에게 여호와가 힘이 되어 주신다. 

8722014년 5월 8일
927

제103차 성회 [2005/12/9 저녁] 여호와가 쓰시려고 구별하신 그릇.(사13:2-4)

9132014년 5월 8일
926

제103차 성회 [2005/12/8 저녁]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시23:1-5)

9642014년 5월 8일
925

제103차 성회 [2005/12/7 저녁]  진노의 그릇과 긍휼의 그릇. (롬9:9-24)

10662014년 5월 8일
924

제103차 성회 [2005/12/6 저녁]  깨끗하게 성결되어 귀히 쓰여지는 그릇. (딤후2:20-21)

5712014년 5월 8일
923

제103차 성회 [2005/12/5 저녁]  주인이 쓰시려고 선택하신 그릇(행9:15-16, 사43:1)

9442014년 5월 8일
922

제 102차 성회 [2005/11/11 철야] 환난시대에 기준바로 잡은 종.(슥4:10)

7532014년 5월 8일
921

제 102차 성회 [2005/11/10 철야] 여호와의 진노를 받을 진노의 도성.

7502014년 5월 8일
920

제 102차 성회 [2005/11/9 철야] 여호와의 진노를 받을 멸망의 도성.(나3:1-7)

7192014년 5월 8일
919

제 102차 성회 [2005/11/8 철야] 붉은 세력을 잠시 들어쓰시는 하나님.

8642014년 5월 8일
918

제 102차 성회 [2005/11/7 철야] 붉은 세력을 잠시 들어쓰시는 하나님.

6802014년 5월 8일
917

제 102차 성회 [2005/11/11 저녁] 서원한 것 갚는 종이 받는 축복.(사19:19-22)

7612014년 5월 8일
916

제 102차 성회 [2005/11/10 저녁] 서원한 것은 해로워도 갚아야한다.(시15:4)

9942014년 5월 8일
915

제 102차 성회 [2005/11/9 저녁] 나실인의 특별한 서원을 갚을 때다.(민6:1-6)

11392014년 5월 8일
914

제 102차 성회 [2005/11/8 저녁] 말씀대로 살기로 서원한 것 갚을 때다.(창28:10-22)

9012014년 5월 8일
913

 제 102차 성회 [2005/11/7 저녁] 종으로 서원한 것 갚을 때다.(사19:21)

8952014년 5월 8일
912

제101차 성회 [2005/10/7 금 (낮)]

5922014년 5월 8일
911

제101차 성회 [2005/10/6 목 (낮)]

6032014년 5월 8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예루살렘교회   경기도 여주시 매룡2길 9-66  문의 : 010-4743-1440   담임목사:문제선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