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4차 [2007/9/7 금 (저녁)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습3:17-20)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습3:17-20)

    선지자 스바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 제일 끝마디에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한다고 하였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을 주신다고 하면 축복의 우선을 물질로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우선순위에서 보자면 물질은 가장 마지막에 주시는 것이고 가장 큰 축복은 구원이다.


1) 하나님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 계신 축복 (겔48:35)
    (겔48:35)여호와삼마라는 것은 '여호와가 거기 계시다'라는 뜻이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우리를 늘 도와주시고 여호와삼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가 저절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된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호와삼마가 되셔서 우리 가운데 계시면서 전능하신 여호와가 전능하신 방법으로 때마다 일마다 도와주신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자신의 방법으로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살아가는 방법이 다르고 삶의 가치관이 다르고 삶의 목적이 다르고 삶의 결과가 다르고 삶의 미래가 다르다.

    여호와가 가정마다 심령마다 교회마다 사업장마다 계시면 절대로 귀신의 영이나 개구리의 영이나 더러운 영이 접근하지 못하고 사단의 장난이 떠나간다.  

    여호와가 자신 가운데 계셔서 사는 사람은 두렵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고 담대하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하시면 우리 가운데 귀신의 영도 없고 개구리의 영도 없고 더러운 영도 없고 거룩한 신들의 영, 선지자들의 영, 일곱 영이 역사한다.


2) 전능자가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축복.
    구원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죄가운데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구원을 우리들은 이미 받아 놓은 상태이다.
    요5:24절에서 나를 믿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한 말씀이다.
    예수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들은 이미 죄가운데서 구원을 받아 놓았다.

    그런데 스바냐선지가 말하는 구원은 죄가운데 영혼구원을 말한 것이 아니라 환난가운데 영육구원을 말한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을 놀랍게 멸절하는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오는데
    (습1:2-3)공중의 새, 바다의 고기와 짐승과 사람들을 모두 진멸하신다.

    (습2:1-3)전능자 여호와가 구원을 베푸실 자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자라고 하였다.
    먹는데 모이기를 힘쓰지 말고 기도하는데 예배하는데, 찬양하는데, 말씀 무장하는데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자, 여호와를 찾는 자,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 가운데 여호와가 계셔서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다.

    앞으로 환난 가운데 구원은 사람이 구원할 수 없고 오직 전능자 하나님만이 우리의 생명, 우리의 가정, 우리의 교회를 구원하여 주실 수 있다.

    (시91:7)천 인이 네 곁에서 만 인이 네 우편에 쓰러져 죽는다 할지라도 그 재앙이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하여 주신다.
    (사33:2)이사야선지는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하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3) 잠잠히 사랑해 주시는 축복.
    마태복음 3장에서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다.
    또한 변화산에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 세 사람이 있을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 예수님을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니 그의 말을 들으라고 하였다.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독생자 예수를 아무 대가없이 죽는 자리에 내어 주신 사랑이 은혜시대 하나님의 사랑이다.

    (고전13:13)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 사랑을 제일 먼저 받은 사람이 사도요한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에 보면 사도요한을 사랑하시는 제자라고 하였다.


    이러한 은혜시대 사랑을 받은 사람에게 환난시대 사랑을 주신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으로 변화가 될 때 환난시대 하나님의 사랑을 습3:17절같이 다시 한번 또 받게 되니 환난시대 사랑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기만 하여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잠잠히 사랑하신다.

    말1:2-3절에는 환난시대에는 에서 같은 사람은 미워하고 야곱 같은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하였고
    사43:4절에는 사랑하는 자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그 사람을 사랑하였은즉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게도 하신다고 하였다.  

    계3:9절에는 사랑하는 자로 사랑하는 증거를 주시기 위하여 원수로 발 앞에 와서 절하도록 만드신다고 하였다.

    은혜시대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이었으나
    환난시대의 사랑은 구별된 사랑이다.
    야곱을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고
    알곡은 사랑하고 쭉정이는 사랑하지 않고
    양은 사랑하고 염소는 사랑하지 않고
    거룩한 자를 사랑하고 더러운 자를 사랑하지 않고
    의로운 자를 사랑하고 불의한 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랑이다.


    (사61:1-5)천년시대 사랑은 헵시바와 쁄라의 사랑인데 하늘과 땅이 결혼함과 같이 하늘같은 예수님과 땅같은 인간이 만나서 극치의 사랑을 이루게 되니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계20:9)사랑하시는 성에서 이루는 사랑이다.

    과거에 받았던 사랑은 은혜시대 사랑이요
    지금받고 있는 사랑은 환난시대 사랑이요
    앞으로 받게 될 사랑은 헵시바 쁄라의 사랑이다.


4) 환난시대에 택함입은 사람을 모으시는 축복.  
    환난시대에 택함을 입은 사람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라고 하였는데
    우리에게 근심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세상적 근심과 하나는 주를 위한 근심이다.

    세상적 근심이 많으면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오장육부가 병들고 영계가 시들게 되지만
    주를 위한 근심을 하면 영계가 향상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게 된다.
    또한 주를 위한 근심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근심이요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근심이며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된다.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하나님이 환난시대에 택한 사람으로 모으신다는 것이다.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받게 한 자, 수욕받던 자를 모으시는데 이들은 영적 장애자요, 주의 일을 하다가 상처받고 환난당하고 쫓겨 다니는 사람을 환난시대에 쓰시려고 부르시고 모으신다.

    (마24:31)천사들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모으시는데 환난시대에 오는 사람은 자기가 오고 싶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이끄시는 것이다.

    전에는 모두 다 섞여 있었는데 이제는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먹여서
    양과 염소를 가르시고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가르시고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신다.


5)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축복.
    여호와가 우리 가운데 계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잠잠히 사랑하시고 환난시대에 택함입은 종을 모으셔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 사십년을 살다가 어느 날 사람을 쳐 죽여서 광야로 도망가 사십년을 살 때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하나님이 부르시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최고의 지도자, 권세자, 능력자, 구원자, 하나님의 사람으로 등장하였다.
    히브리민족이 그를 믿고 홍해를 건너며 광야를 거쳐서 요단강 앞에까지 갔으며
    하늘로 만나를 내리게 했고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였고,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고, 대적을 이기는 믿을 수 있는 지도자가 되었다.
    이러한 모세를 성경에는 전에도 이런 종은 없었고 후에도 이런 종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이런 것이 바로 칭찬과 명성이다.

    우리가 부족도 허물도 죄도 많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도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였지만 계집종의 말 한마디에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다.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자부하던 그가 예수님의 죽음도 보지 못한 그가 예수님이 부활하여 그 앞에 섰을 때 그 마음이 슬펐겠지만 주님이 용서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한 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이 돌아오게 하고 많은 역사를 일으킨 종이 되었다.

    실수와 부족은 다 비슷비슷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환난시대 복음을 받은 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결론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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