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8차 [2007/12/26 수 (철야) ] 하나님만 바라 볼 때다 (미7:7-8)

▣ 하나님만 바라 볼 때다 (미7:7-8)

    미가선지자는 이사야와 비슷한 시대의 사람이다.
    1장부터 7장까지 예언하면서 7장에서 특히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강조하고 있다.


1)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라 (7)
    사람이라고 하는 것에는 자신도 포함되어 있고 가족과 타인이 될 수도 있다.

    (미7:1-6)미가선지는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였으니 그 첫 설명을 재앙이라고 하였다.

    1절. 여름실과, 즉 선 과실이 되어 여름에 실과가 다 떨어져서 가을에 실과를 딸 수 없는 것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다고 하였고
    2절.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절.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고
    4절.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다고 하였다.
    5절.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 말며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며
    6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 된다고 하였다.

    (미5:7-8)하나님만 바라보려면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과 단비를 받아야 하는데 인생을 기다리지 않고 사람을 기다리지 않게 된다.
    이 사람을 젊은 사자같이 만드시는데 그 의미는 용사의 신앙을 말하기도 하고, (계4:7)들짐승을 대표한 사자같은 네생물, 즉 용사의 신앙을 가진 하나님 편의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자신의 편이라고 믿고 사는 것은 어린아이의 신앙이다.
    이제는 자신이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어 살아야 하는데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지 못하면 마귀편의 사람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 편의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은밀한 가운데 이슬과 단비를 내려주시는 것이다.

    이슬과 단비를 받으면 그 증거가 나타는데 사람을 기다리거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기에 사람 때문에 낙심하거나 시험 들거나 힘을 잃지 않게 된다.
    또한 그 신앙은 젊은 사자같이 용사 같고 열정이 있어 찬양하는데 열정, 기도하는 열정, 봉사하는 열정, 전도하는 열정, 설교하는 열정, 아멘 하는 열정이 있다.

    (암4:7-8)추수하기 석 달 전이라는 것은 가을의 끝의 석 달 전, 즉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려고 하는 계절인데 이 때에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성읍은 크게는 교회를 말함이고 작게는 심령을 말한 것이며, 비는 성령을 말한 것이다.
    가을에 비가 적당히 내려져야 열매를 맺게 되는데 비 내리는 성읍, 비 내리는 교회는 열매를 맺지만, 비 내리지 않는 성읍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는 것이며, 미7:1절에서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같아서..."라고 말한 말씀과 같다.

    비 내린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슬과 단비다.
    추수기에 이슬과 단비가 내리는데 이 은혜를 받지 못하면 여름실과 같은 선 과실이 되어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마귀편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창27:26-28)과거에 야곱이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이슬축복을 받고 믿음의 삼대조상이 되었고 그 인생향로는 험난했지만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았다.

    (삿6:37-40)기드온이 6장에서 양털에 이슬을 받고 7장에서 삼백 명 용사와 미디안을 물리쳤다.

    마지막 때 다시 한번 이슬과 단비를 내려주신다고 미가선지가 예언하였는데 이 이슬과 단비를 받을 사람은 미7:1-6절같이 되어지는 이 시대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편의 사람으로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과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하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사람에게 내리게 된다.

    단비는 심령의 기근과 영적기갈을 당하고 있을 때 단비 같은 은혜를 주셔서 단번에 심령이 소생되고 해갈되게 하는 은혜이다.

    목회하는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면 힘을 잃어버리고 의욕을 상실하고 열정이 식어지게 된다.
    그러니 하나님만 바라보고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2)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는 종 (8)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며 환경을 바라보며 실망하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중단할 때가 많은데 그 때 그냥 두면 넘어질 것을 하나님이 매 순간 때마다 일마나 하나님이 붙들어 일으켜 주신다.

    (사41:10)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고 약속하여 주셨다.
    (단12:3)별과 같이 붙들려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계1:20)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 같은 종이다.
    (사63:12)하나님이 모세를 영광의 팔로 붙들어 주신 것같이 마지막 때에 붙들어 주시는 역사가 있다.

    붙들리지 않으면 반대로 떨어지게 되는데
    (계8:10-11)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이 쑥물로 사람을 죽이고
    (계9:1-2)땅에 떨어진 별이 흑암으로 사람을 죽이고
    (유1:13)유리하는 별이 되어 거품으로 사람을 죽인다.

    붙들어 주신다고 하는 것은 말씀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으로 주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는 말씀에 붙들려 주일날 놀러가지 않고, 십일조를 온전히 드리라는 말씀에 붙들려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 등을 한다면 붙들린 것이다.


3) 빛을 비추어 주시는 종 (8)
    빛에는 창조의 빛과 생명이 빛과 영광의 빛이 있다.

    생명의 빛.
    (사9:1-2)사망의 그늘진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고 하였으니
    (요1:1-4)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예수님의 빛이 생명의 빛이다.
    요14:6절에서 예수님이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고
    사49:6절에서 이사야선지는 이방을 살리는 빛이라 하여 이방의 빛이라고도 하였다.

    (요일1:5-7)생명의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영광의 빛.
    (계9:1-6)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로 인하여 전 세계가 어두워지는데
    (마25:5-6)이는 영적으로 밤중이 되어
    (사5:20-21)사람들이 분별력을 상실하여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으면서도 스스로 지혜롭다 하고 명철하다고 한다고 하였다.

    이런 시대가 와도
    (사2:5)야곱족속은 여호와의 빛 가운데 행하라고 하였으니
    (사60:1-3)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 때 영광의 빛을 비추시는데
    (살전5:1-6)영광의 빛을 받으면 주의 재림을 영접할 수 있는 빛의 아들이 된다고 하였다.

    진리를 말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성령의 감동을 받고 은혜로운 말씀을 받는 것이 빛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밝아지면 영계도 밝아지고 마음도 밝아지고 생활도 밝아지고 미래도 밝아지고 말씀도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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