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0차 [2008/3/7 금 (저녁) ]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33:2)

 
◎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33:2)

    은혜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환난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데
    기독교 시작하는 알파적인 은혜와 기독교가 마쳐지는 종말에 오메가적인 은혜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기도할 때 감사기도와 회개기도는 인사치레로 하고 대부분의 기도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관한 육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이 시대에 본문과 같이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였다.

    은혜시대에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성령으로 거듭나고 이를 통하여 은사를 체험하였다.
    본문에서 말하는 "은혜를 베푸소서"는 은혜시대에 주시는 알파적인 은혜가 아니라 환난시대에 주시는 오메가적인 역사를 말한 것이다.


1) 우리가 주를 앙망하게 하소서. (사40:29-31)
    사람들이 사모하는 것들이 있는데 대부분 물질을 사모하고 사람을 사모하고 더 좋은 환경을 사모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를 사모하고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우리 눈에 비치는 육의 모습들은 신기루와 같아서 언제든지 변하고 언제든지 사라진다.
    그러나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는 언제든지 변하지 않는다.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그 분을 경외하고 사랑하고 사모한다는 뜻인데
    사33:2절에 우리가 주를 앙망하면
    사40:29-31절과 같이 새 힘을 주신다.

    과거에 새 힘을 받았던 사람들이 있는데 사사 중에는 삼손이 있고 선지자 중에는 엘리야가 있고, 모세가 있다.
    새 힘을 받은 모세는 백이십세가 되어도 눈과 귀가 흐리지 않았고
    새 힘을 받은 엘리야는 왕의 마차보다도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시면 피곤을 모르게 되니
    기도하다가 찬양하다가 설교하다가 주의 일을 하다가 피곤하지 않고 나이와 상관없이 피곤하지 않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시면 지치지 않고 무능하지도 않고, 넘어지지도 않고, 곤비하지도 않도록 역사해 주신다.
    또한 새 힘이 내려지면 그 영계가 독수리같이 올라가게 되고 영적으로 향상하게 된다.
    영적으로 향상되면 말씀이 향상되고, 기도가 향상되고, 은혜가 향상된다.

    새 힘이라고 하는 것은 전에 받았던 힘이 아닌 새로운 힘이다.
    새 힘을 받은 종이 설교하면 그 설교에 힘이 실리게 되어 듣는 사람에게 감동과 감화를 주게 되고, 기도하면 그 기도에 능력이 나타나고, 찬양하면 그 찬양이 보좌에 올라간다.

    새 힘을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 힘을 받고 체험해야 확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주를 앙망할 때 새 힘을 주셔서 우리의 영계가 독수리같이 힘을 받아 보좌를 향해 올라가면 성경으로 이루어지는 미래를 멀리 보게 되고, 성경으로 보는 미래가 넓게 보이고, 밝게 보게 된다.


2)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 (사50:4-5)
    여호와의 팔이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어서 그 팔이 아침마다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사33:2절과 같이 여호와여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소서하고 기도하는 것은
    사50:4-5절과 같이 여호와가 말씀을 주셔서 아침마다 우리의 귀를 깨우치사 그 말씀을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는 것이다.
    즉, 말씀이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과거 모세를 여호와의 영광의 팔로 붙드시니 모세의 손에 붙들린 지팡이에 기적이 일어났다.

    말씀에 붙들린 사람은 거역하지 않는다.
    사무엘은 거역하는 것이 사술의 죄와 같다고 하였다.

    또한 물러설 줄 모른다.
    히10:37-39절에도 주의 강림을 맞이할 사람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팔에 붙들리면 계1:20절과 같이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 별같은 종이 된다.
    계8:10-11절에 보면 별이 강과 물샘에 떨어져 쑥물을 내고 그 쑥물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계9:1-2절에 별이 땅에 떨어져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연기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유1:13절에 유리하는 별이 되어서 거품을 내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된다고 하였다.

    계1:20절과 같이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별이 되고
    단12:3절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궁창의 붙들린 별과 같이 빛이나게 된다고 하였다.

    붙들린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자기 생각대로 할 수 없고, 자기 환경에 맞게 살 수 없고, 오직 그 분의 뜻대로 말씀대로 역사 속에 살게 된다.
    또한 붙들린 사람은 절대로 미혹받지 않고, 절대로 넘어지지 않고, 절대로 속화되지 않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는다.

    우리가 다소 부족하고 실수와 부족이 있어도 하나님이 붙드신 손에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역사를 주시면 우리는 견고해질 수 있다.


3)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마24:21-22, 단12:1)
    전에는 우리를 죄가운데서 구원하셨다.
    예수를 모르고 세상에 살면서 죄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그 공로로 말미암아 그 분을 믿으므로 죄가운데서 구원을 받았다.

    죄가운데 사는 사람이라면 죄가운데서 구원을 받아야 하고
    죄가운데서 구원받은 사람은 다가오는 환난가운데 구원을 받아야 한다.

    마24:21-22절에서 예수님께서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환난이 오는데 택한 자들의 육체를 구원하기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여 주신다고 하셨다.
    단12:1절에는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온다고 하였다.

    앞으로 다섯 가지 환난이 오게 되는데
    이사야선지는 사33:2절에서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하며
    사33:4절에서 황충이로 오는 환난과
    사33:11-12절에서 공기가 불이 되어서 사람이 횃돌같이 타게 되는 전쟁의 환난을 예언하였다.

    사33:4절에서 예언한 황충이로 오는 환난은
    계9:1-6절에서 성취되게 되는데 다섯 번째 나팔 불고 무저갱이 열리면서 그 연기 속에 황충이가 나와서 주님이 오시기 다섯 달 전에 역사를 하는데 그 피해를 받은 사람은 죽기를 구하게 되고 죽음은 저희를 피하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환난이 오기 전에 이사야선지가 사33:2절과 같이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하고 기도하라고 한 것이다.
    계9:1-6, 사33:4, 렘51:14절에 근거하면 황충이는 악독한 사람이다.


    또한 사33:11-12절과 같이 우리가 숨쉬는 호흡이 불이 되어 사람이 횟돌같이 타버리는 환난이 오게 되는데
    사33:7-8절에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평화의 사신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여 사람을 생각지 않는 전쟁이다.
    다시 말하면 공기가 불이 된다는 것은 핵전쟁을 예언한 것이다.

    이 예언은 계9:14-19절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여섯 번째 나팔 불고 그 년, 월, 일, 시에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 전쟁이 유브라데 강이 흐르는 곳에서 일어나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를 유브라데 전쟁이라고 한다.

    성경의 예언은 안 이루어질 것 같아도 시간이 되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된다.
    이사야선지가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예언한 것이 칠백오십 년이 지나서 유다 베들레헴 땅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셨다.
    이러한 예언을 한 이사야가 중동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하였다.

    이러한 전쟁이 오기 전에 우리민족에 환난이 오게 되는데 환난이 있어도 하나님의 역사로 통일이 오게 된다.


4) 우리시대에 평안함이 있게 하소서. (사33:6)
    사33:4절같이 황충이로 환난이 오고
    사33:7-8,사33:11-12절과 같이 공기가 불이 되는 유브라데 전쟁으로 환난이 와도
    사33:2절같이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사33:6절같이 우리시대에 평안함이 있게 하신다.

    하나님의 보호는 환난가운데 지켜주시는 것이다.
    환난이 가까워 올 때 구원을 받을 사람은 마음이 바꾸어지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더 열심히 할 마음이 생긴다.

    황충이가 나와도 평안함을,
    공기가 불이 되는 환난이 와도 평안함을 주시고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게 하시고 여호와를 경외함을 보배로 삼게 하신다.


5) 견고한 바위가 보장이 되게 하소서. (사33:16)
    우리의 삶에 누군가는 보장이 되어 주셔야 하는데
    사33:16절에는 견고한 바위가 우리의 보장이 되어 주신다고 하였다.
    고전10:4절에 반석은 그리스도 주시라고 하였으니 견고한 바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 것이다.

    예수님의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15절같이 살아야 하는데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와 같이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주시는 보장은 환난의 날에 살게 되는 보장인데
    영계를 보장해 주셔서 마귀참소와 귀신의 영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시고
    생명보장을 주시고, 건강보장, 생활보장, 물질보장, 신앙보장, 사상보장, 우리의 미래까지 보장해 주신다.


결론 : 은혜로 사는 생활 속에 좋은 일이 열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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