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열매. (마3:12)
주님이 길을 가시다가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셨는데 불행하게도 그 나무는 창조주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가 찾으시는 열매를 드리지 못했다.
주님은 그 나무에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 잎이 무성했던 그 나무가 말라버려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죽어버린 것이다.
이 시대에 자신이 열매가 되어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드릴 수 있어야 한다.
1) 될 일의 말씀으로 채워진 열매. (계10:8-10)
하나님이 이 시대에 필요로 하시는 열매는 될 일의 말씀으로 채워진 열매다.
될 일의 말씀이 가득 채워진 사람은 알곡이 되지만 될 일의 말씀을 채우지 못하면 쭉정이가 되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을 채우기 위해서는 계10:8-10절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달게 먹어야 하며 겔3:1-3절에서는 창자에다 배에다 가득 채우라고 하였다.
예언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을 먹어서 가득히 채우면 히4:12-14절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에 우리의 속에서 살아서 운동하면서 인간성, 죄악성, 육체의 소욕을 모두 몰아내고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게 된다.
사43:1절에서는 조성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말씀으로 재창조하시는 역사다.
요1:1절에 말씀은 예수님이기에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운동하고 역사하면 우리가 그 분을 닮아가게 되는 것이며 말씀이 우리 속에 꽉 차있다면 말씀대로 말하고 말씀대로 생활하고 말씀대로 행동하게 되면서 본이 되는 삶을 살며 예수님의 향기를 내게 되는 것이다.
된 일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운동하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구주로 믿어지게 했다면
될 일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운동하면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어가게 하는 것이다.
2) 말세의 진리로 채워진 열매. (사2:2-4)
말일에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받고 이 말씀이 이루어지면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않는 평화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천년동안 이루어진다고 하였으니 이를 야곱의 도라고 한다.
요14:6절에 주님이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으니 진리는 참이며 생명이요, 진리로 채워진 열매는 생명의 열매인 것이다.
계17:14절에서는 진실한 자라고 하였다.
무화과나무에 잎이 무성하니 사람들은 좋은 그늘을 만들어 주어 좋다고 생각했겠지만 주님은 그 나무에 그늘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열매를 원하셨다.
도끼가 나무위에 놓였으니 열매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어서 불에 던지신다고 하였다.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잎이 무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이루어진 열매, 진리로 이루어진 열매,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열매를 원하시는 것이다.
3) 사랑으로 채워진 열매. (계2:4-5)
사랑은 기독교의 본질이기에 사랑이 채워지지 않은 열매라면 아무 소용이 없기에 계2:4-5절에서는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였다.
사랑으로 채워진 열매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데
사43:3-4절에 하나님이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다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해서라도 그 생명을 지키신다고 하였고,
습3:17-20절에 잠잠히 사랑하시며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하였고
말1:2-3절에 에서는 미워해도 야곱은 사랑하신다고 하였고
계3:9절에 원수로 발 앞에 절하게 하여 사랑하시는 줄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4) 바른 신앙, 바른 사상으로 이루어진 확정된 열매. (마3:12)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실 때에 알곡으로 확정되면 쭉정이 쪽으로 가지 못하고 쭉정이로 확정되면 알곡 쪽으로 가지 못한다.
시1:5절에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한다고 하였고
암7:7-8절에 주께서 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아 가르신다고 하였다.
마25:32-34절같이 양과 염소를 가르시고 마3:12절같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시고
계22:11절같이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 거룩한 자와 더러운 자를 가르신다.
결론 : 열매를 필요로 하시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