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주일오전]23/11/26 "네 생물같이 하나님 편에 사람으로 살아라" (계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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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주일 오전예배

 

네 생물같이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라 계4:6~8

 

우리는 항상 누군가의 편이 되고자 하지만, 사람의 편이 아닌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마음먹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생활한다면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라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본문에 등장하는 네 생물은 사도요한이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하나님 보좌 앞에 올라갔을 때, 천국교회 조직광경을 보는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계시고 그 앞에 있는 네 생물을 보았다.

네 생물은 하나님 편에서 일을 한다.

4:4에 등장하는 24장로는 성도들의 편에서 일하고, 네 생물은 비서실과 같이 하나님 편에서 보좌를 수종드는 일을 한다.

첫째 생물 : 사자 같고

둘째 생물 : 송아지 같고

셋째 생물 : 얼굴이 사람 같고

넷째 생물 : 날아가는 독수리 같다.

1. 사자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라.

사자 같다는 것은 들짐승으로 대표하지만,

그 안에 담겨진 진리는 우리가 사자 같은 신앙을 가져야만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보면 신앙이 사자 같아야 하는데, 성품이 사자 같은 사람이 있다.

사자 같은 성품은 남을 죽이게 되므로 우리는 사자 같은 성품을 버려야 한다.

5:7~9

이슬과 단비를 받은 사람의 신앙이 젊은 사자 같이 된다.

늙거나 병든 사자, 지친 사자도 아니고, 낙심하지도 않은 두려움이 없는 젊은 사자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두려움이나 걱정, 염려를 다 내려놓고, 1:5~95에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셨던 것과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만드실 것이다.

강하고 담대해진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너고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슬과 단비를 부어주셔서 두려움, 걱정, 근심도 없는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되게 하실 것이다.

5:2~4에서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의 복음이 창대해져 땅 끝까지 이르게 되면,

5:5~6같이 북편의 앗수르와 같은 세력이 궁들을 밟을 때 뜻이 있는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이슬과 단비를 주셔서 젊은 사자와 같은 용사의 신앙으로 만드신다.

믿음, 용기, 담력, 자신감, 확신까지 들어오게 된다.

이런 종들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고, 돌아가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로로 향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으로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이다.

10:1~3같이 작은 책을 외치는데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외치는 종으로 쓰신다.

10:8~10같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고 계10:11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나설 때, 사자의 부르짖는 것 같이 말씀을 전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가 있으면 두려움은 없어지게 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가 없기에 두렵고, 염려와 걱정을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확신만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2. 송아지같이 희생하고 충성하는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해서는 사자같이 나서야 하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에는 송아지같이 희생하고 충성할 수 있어야 한다.

가정이든지, 국가든지, 교회든지 희생하고 충성하는 사람이 있어야 잘 되는 것이다.

4:7

왕상18:33을 보면, 엘리야가 바알 선지 450인과 갈멜산에서 대결을 할 때 엘리야가 저녁 소제를 드릴 때쯤에 나와서 무너진 야곱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나무를 벌리고 송아지 각을 떠서 올리고 도랑을 파고 제단에 물을 가득 부었다.

엘리야가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외칠 때 하늘로 불이 내려 송아지를 태우고, 나무와 돌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핥은 듯이 태우는 역사가 일어났다.

한 마리의 송아지가 희생하고 제물이 되니 그 제단에 응답이 내렸고, 이 승리는 바알 선지 450인의 목을 치며 이스라엘의 승리를 이루었다.

바알과 이세벨이 득세하던 판도를 송아지의 희생으로 뒤집어서 엘리야와 이스라엘의 승리로 이루셨다.

이 승리를 통해 바알과 하나님 사이에 있던 이스라엘 모두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송아지 같이 희생하고 충성하고 희생하는 종이 있다면, 어느날 하나님의 불이 쏟아지면서 복음의 판도가 뒤집히게 될 것이다.

사람이 많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사람이 있어야 한다.

엘리야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기에 판도가 뒤집혔다.

희생한 송아지 위에 불이 내리고, 하나님의 응답과 역사가 내리면서 뒤집힌 것이다.

된 일의 말씀으로 왔던 은혜시대 판에서 될 일의 말씀으로 가는 환난시대 판으로 한 번에 뒤집으신다.

어제까지 안 되던 일이 오늘에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한 마리의 송아지같이 복음을 위해 희생하는 제물이 된다면 거기에 하나님의 응답과 기적이 있게 될 것이다.

15:22~23을 보면,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살찐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열었다.

복음을 전하고 외칠 때에는 사자 같아야 하고, 복음을 위해 희생하고 충성할 때에는 송아지같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셔서 한 알의 밀알같이 죽어질 때 인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셨다. 이와 같이 우리가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고 희생할 때 복음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반드시 갚아주실 것이다.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 내가 희생을 감수하고 충성할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신다.

 

3. 얼굴이 사람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살아라.

얼굴이 사람 같다는 것은, 딤전2:5에 그 답이 있다.

하나님도 한 분,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야 한다.

1:26~28을 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사람의 형상 대로 모양 대로 지으셨다.

하나님의 모양대로 : 외형

하나님의 형상대로 : 내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내면도, 외형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루셨다.

이 사람이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고 타락하고 범죄하여 쫓겨나면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버리고 짐승을 닮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에서 떠난다면 짐승같이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르고 먹고 마시고, 번식하고 죽는 것이 짐승이다.

그러나 사람은 사43:7같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으로 살게 된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다.

남편을 위해, 아내를 위해, 부모를 위해, 자녀늘 위해 살도록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 창조하셨고 영광 돌리는 방법은 예배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야 진정한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성품

예수님의 체질

예수님의 생활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은, 마음과 성품, 체질이 다르고 생활에 변화가 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은 사리사욕이 없어지게 된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은, 사람 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은 공의롭고, 겸손하고, 정직하며, 진실하고, 성실하게 되며, 그 입에 거짓말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 위해서는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야 한다.

말씀을 아멘으로 먹으면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사43:1같이 우리를 조성하신다.

말씀이 예수님이시기에,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범죄하기 전의 사람, 선악과를 먹기 전의 사람으로 돌아가게 하시는 것이다.

4:19, 3:21, 고전15:44~49 -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 분의 형상을 이룬 사람이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

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천년을 살게 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한 차원 더 높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본이 되고, 향기 나고, 신부다운 삶을 살게 된다.

 

4. 독수리 같은 영계로 하나님 편의 사람이 되라

사자 : 들짐승을 대표

송아지 : 가축을 대표

예수님 : 사람을 대표

독수리 : 날짐승을 대표

독수리 같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영계가 보좌를 향해 향상하는 영계가 되어야 함을 말한 것이다.

영계 = 영의 세계

40:29~31

예수를 평생 믿어도 영의 세계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

육적인 감각과 기능이 있는 것과 같이, 영적인 감각과 기능도 있다.

우리에게 육이 있는 것과 같이 영의 세계도 있는 것이다.

우리의 영계가 회복되어야 보좌를 향해 향상하게 되고, 하나님과 교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피곤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곤비하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게 된다.

이러한 영계로 회복되고, 역사와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다.

46:10~11

동방 먼 나라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르신다.

하나님은 지명하신 종을 잊지 아니하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모략을 행하셔서 부르신다.

하나님의 모략이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의 모략이나 사단의 모략에는 걸리지 말고, 하나님의 모략을 통해 그 종을 동방 독수리 같은 종으로 만드신다.

종말의 일,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하나님이 쓰신다.

높이 올라갈수록 멀리 보이고, 넓게 보이고, 밝게 보이게 된다.

영계가 향상된 종은 밝아지고, 맑아지고, 멀리 보고, 넓게 보고, 밝게 볼 수 있게 되어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모든 것을 환하게 보고 갈 수 있다.

 

 

결론 : 네 생물과 같이 하나님 편의 사람으로 밤낮 쉬지 않고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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