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림줄(슥4:10, 암7:7-9)
1) 말씀과 진리의 다림줄(슥4:10)
유다총독 스룹바벨이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을 청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솔로몬 성전 터가 다 황폐되어 있었다. 이 곳에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들고 성전건축을 시작하면서 스룹바벨 성전을 완성하였다.
이때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셨다고 하였다.
이렇듯 스룹바벨 손에 다림줄이 있었듯이 우리에게도 다림줄이 있어야 하겠다.
지난 2천년동안은 된 일의 말씀(고전15:3-4), 십자가의 진리가(고전1:18) 다림줄 이었다면
이제는 될 일의 말씀(계1:1), 야곱의 도, 말세의 진리(사2:2-4)가 이시대의 다림줄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된 일의 말씀, 십자가의 도를 가르쳐 주어야 하지만 예수 믿고 중생하고 은사를 체험한 사람은 될 일의 말씀, 야곱의 도를 배워야 한다.
그 이유는 히6:1-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데 나아가라고 하였는데 이는 된 일의 말씀, 십자가의 도에서 될 일의 말씀, 야곱의 도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① 수직의 기준이 되는 다림줄이다.
수직의 기준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는데 있어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수직이 되는 기준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다림줄이다. 즉 말씀이고 진리이다.
말씀으로 수직의 기준을 보는 것으로 전에는 된 일의 말씀으로 기준을 보았다면 이제는 될 일의 말씀으로 기준을 보아야 한다.
수직의 기준이 되는 다림줄로 신앙의 기준, 기도의 기준, 은혜의 기준, 사랑의 기준, 시대의 기준, 구원의 기준을 바로 가져야 하겠다.
사람에게 기준을 두게 되면 사람이 교주가 되므로 말씀과 진리에 기준을 두어야 한다.
‣ 수직에 기준이 되는 것을 공의라고 하며 공의는 어는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공의다.
스룹바벨 시대에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잡은 것 같이 우리시대에도 수직의 기준이 되는 말씀을 잡아야 하는데 이는 우리시대에 비진리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➁ 황폐한 곳을 복구시키는 다림줄이다(슥4:7)
사44:26 다림줄을 통해서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황폐한 곳이 복구가 되어야 한다.
슥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였는데 이는 높은 곳은 낮추고 깊은 곳은 메워 평지가 되어 황폐한 곳을 복구시키므로 슥4:7 머릿돌을 놓을 때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지어다라고 하였다.
스룹바벨 당시에는 황폐된 성전을 복구시키는 것이고 우리시대에는 황폐해진 우리의 심령을 복구 시켜야 한다.
➂ 성전을 완공하는 다림줄이다(슥4:2, 계1:20, 고전3:16)
스룹바벨은 다림줄을 가지고 스룹바벨 유형적인 성전을 완공했다면 우리는 말씀과 진리의 다림줄을 가지고 심령의 성전을 완공해야 한다.
심령의 성전을 완공하려면 먼저 황폐한 심령을 복구시켜야만 심령의 성전을 완공한다.
2) 심판의 다림줄(암7:7-9)
①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는다(슥4:10)
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담을 쌓는 이유는
마3:12 같이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기 위함으로 마25:32-34 양과 염소, 계22:11 의로운 자 불의한자, 거룩한 자 더러운 자를 확정 시켜서 알곡, 양, 의로운 자, 거룩한 자는 오른편에 쭉정이, 염소, 불의한자, 더러운 자는 왼편에 놓아 갈라놓는다.
➁ 다시는 용서치 않는 심판의 다림줄(암7:7-9)
다시는 용서치 않는 이유는 지난 2천년동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였지만 이제는 다림줄을 띄우고 담을 쌓고 알곡과 쭉정이, 양과 염소, 의로운 자 불의한자, 거룩한 자 더러운 자를 구별하여 왼쪽에 있는 이들 곁에 주께서 심판의 다림줄을 잡고 서셔서 다시는 용서치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심판으로 계19:17-18, 21, 겔39:17-20, 습1:2-3 악인들을 전부 죽여서 새의 밥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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