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 (계1:3)
사명자에게 복을 주실 때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시켜서 순종하는지 안하는 보신다.
1)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시고 영광을 주시는 축복 (사48:9-11)
하나님 영광을 주시려고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시므로 영광을 받는 자는 고난의 풀무 속을 거친 사람이다. 고난밖에 있는 자는 택하지 않고 고난의 풀무에 들어간 자를 택하여 영광을 주시는데 과거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 속에서 택함을 입었고 풀무에서 나왔을 때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불에 타지 않으므로 신 같은 존재로 인정받았다.
2) 금, 은 같이 연단하여 주 앞에 능히 서게 하시는 축복 (말3:2-3)
금과 은이 불 속에서 연단을 거쳐 순금이 되므로 비로소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연단을 통과하여야만 주 앞에 설 수 있는데 사람을 통하여 오는 연단, 물질을 통하여 오는 연단, 환경을 통한 연단들을 이겨야 한다.
금, 은이 불 속에서 연단을 받아 잡석이 빠져 순금이 되듯 표백하는 잿물에 옷을 빨아서 희게 하듯 성결 된 자가 주 앞에 능히 서게 된다.
3) 지렁이 같이 미약하게 하여 새 타작기계 되게 하시는 축복 (사41:14-15)
지렁이는 공격 수단도, 방어 수단도 없는 미약한 존재이다. 지렁이 같이 미약하게 하시는 것이 축복을 받는 길이다.
4) 숨겨놓고 감추어 놓으셨다가 영광을 나타내게 하시는 축복 (사49:1-3)
숨겨놓고 감추어 놓았다는 것은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인정해 주는 사람도 없고 찾아주는 사람, 대접해 주는 사람도 없는 것이나 그 곳에서 마광한 살을 만드신다고 하였다. 사람의 생각에는 하나님이 잊으신거 같으나 (사49:14-16)에 잊지 않고 기억하여 그 종을 쓰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야 한다.
5) 시험을 참고 인정받아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축복 (약1:10)
시험은 어떤 시험이던지 참아내야 하는데 시험을 참으면 하나님이 인정하여 주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하신다. (약1:2-4)시험이 올 때 기쁘게 여기고 참고 인내하면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시어 면류관을 주신다.
6) 가련하고 빈핍하고 혀가 마르게 하여 응답하시는 축복 (사41:17-20)
물질의 난재로 혀가 마르는 상황까지 이르러도 반드시 응답이 있다. (사23:18, 사45:3, 사60:4-9)의 예언이 성취되게 하신다.
7)하나님의 모략적인 역사요, 축복이다 (사46:10-11)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시는 것도, 금·은같이 연단하시는 것도,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하시는 것도,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하시는 것도, 숨겨놓고 감추어놓으시는 것도, 혀가 마르게 하시는 것도 모두 모두 하나님의 모략적인 역사이니 이 역사를 받은 종이 영광을 주시고, 주앞에 능히 서게 하시고, 새 타작기계를 만드시고, 면류관을 받고, 응답하여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모략 속에 있다면 빠져나갈 수 없으니 이 모략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과거 요셉이 옥에 같다온 후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다니엘도 사자굴 속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야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