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일에 동참하는 지혜 있는 사람 (계1:9)
본문의 사도요한은 예수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여 밧모섬에 가게 됐다.
우리도 좋은 일에 동참해야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나 당을 짓는 일, 복음에서 떨어지는 일 등에는 동참해서는 안된다. 동참이 복이 되기도 하지만 동참이 죄가 되거나 동참이 화가 되기도 하기에 좋은 일에 동참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다.
1)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은 (눅22:39-44)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인류의 죄를 위하여 한 마리의 양같이 대속의 제물이 되시는 것이었다.
이 뜻을 이루실 때 동참한 사람은 사도요한 한 사람 뿐이며 계1:9절에서 이 사실을 당당히 말하고 있다.
도망간 사람 중에는 다시 돌아와서 이 뜻을 이루는데 동참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백이십 문도다. 이 이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순교를 하기도 하였다.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은 (마6:10, 계11:15)그리스도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55:10-11)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을 형통하게 하신다.
(마7:21-23)본문의 사람은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드렸지만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은 외면하므로 불법을 행한 자라고 책망 받으며 버림을 받았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도 있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도 있다.
(히10:5-6)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다.
우리가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는데 믿음 있는 사람은 예배를 바로 드리고, 십일조 생활을 바로 하고, 봉사를 기쁜 마음으로 한다.
바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우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과거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는 사람들이 멸시하였지만 비가 오고 홍수가 날 때는 그 사람들이 노아를 인정했다. 이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서 살면 사람들로부터 미움도 받고 멸시도 받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들도 인정하게 된다.
3)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
환난시대에는 사람을 살리는 일도 있고 사람을 죽이는 일도 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은 다시예언하여 (단12:3)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고 (계7:9-14)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구원하게 된다.
사람을 죽이는 일은 (계8:10-11)쑥물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 (계13:15-18)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를 받게 하여 불목, 지옥에 가게 한다.
우리가 어떤 일에 동참할 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인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인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인지, 사람을 살리는 일인지 사람을 죽이는 일인지 바로 판단하여 좋은 일에 동참하는 지혜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기도의 분량을 채우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 (계8:3-5)
자신의 기도 분량을 채우는 것은 동참이 아니고, 우리 단체의 기도 분량을 채우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5) 지명하신 종 된 자의 수를 채우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 (사43:1, 계7:1-4)
(사43:1)지명하신 종들의 (계7:1-4)수를 채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그 수에 동참해야 하고 다른 사람도 동참시켜야 한다.
결론 : 그 나라에 참예할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