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3)
사60:1-3절의 예언은 어느 개인에게 혹은 어느 가정, 어느 교회에 이루어지는 조그만 역사가 아니라 세계의 흐름을 바꿀만한 큰 역사다.
1) 빛의 아들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살전5:1-6)
살60:1-3절에 비추어 주시는 영광의 빛을 받은 사람을 살전5:1-6절에서는 빛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빛의 아들로 일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사람을 살리게 되지만 반대로 어둠의 아들이 된 사람은 사람을 죽이는 역사에 쓰이게 되는 것이다.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면 어두움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역사로 무장했기 때문이며 누군가 안 좋게 역사해도 그것의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남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아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두움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안 좋은 생각, 안 좋은 마음, 안 좋은 기분이 들게 하지만 빛은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좋은 기분이 들게 하며 안 좋은 것이 들어와도 좋은 것으로 바꾸어 준다.
2)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시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계12:7-9, 단12:1)
하나님 편의 사람을 생각하고, 마음먹고, 생활하는 사람을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준다. 그러나 자신의 자아로 마음먹고 생각하고 생활할 때는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살후1:5-10절에서는 환난 받게 한 자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은 자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라고 하였다.
계12:7-9절같이 미가엘 천사장은 하나님의 편에 서서 공중의 용과 싸움을 하기도 하고 단12:1절같이 대군 미가엘이 일어나 민족을 호위하기도 한다.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를 함락할 때 큰 칼을 찬 미가엘 천사장이 나타나 여호수아를 도와주겠다고 하였고 그 일이 있은 후에 다시 미가엘 천사장이 눈에 보인 것은 아니지만 싸움에 나갈 때마다 승리하였다.
3)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시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단12:3)
단12:3절에 사람을 살리는 종은 지혜있는 종이요, 별과 같이 비취는 빛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4) 기도의 분량을 채운 종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계5:8, 계8:3-5)
계5:8절같이 금대접에 개인의 기도분량을 채우고 계8:3-5절같이 금향로에 단체의 기도분량을 채워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기도가 향이되어 금대접에, 금향로에 채워지게 되고 이것이 가득차면 응답으로 내려지게 되는 것이다.
5) 큰 물질 주시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23:18, 사45:3, 사60:4-9)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을 자신의 영화를 위해서 쓰면 큰 죄며 하나님이 주신 물질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써야 하며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큰 물질을 주시는 것이다.
사23:18절같이 하나님이 지명하신 기업에 큰 물질을 주시고 사45;3절같이 하나님이 지명하신 종에게 큰 물질을 주시고 사60:4-9절같이 하나님이 지명하신 교회에 큰 물질을 주신다.
위와 같은 역사들을 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영광의 빛을 받아 자신부터 밝아지고 타인도 밝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역사를 위하여서 영광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주시게 하고,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시고, 기도의 분량을 채우게 하시고. 큰 물질도 주시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