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83차]21/07/05(저녁) "눈물있는 종으로 살아라"(욜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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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283차 성회 첫째 날 저녁예배

 

283차 성회 20210705~ 0710

 

주제 : 눈물 있는 종으로 살아라 욜2:15~17

 

눈물 있는 종으로 살아라 욜2:15~17

 

사람은 기쁠 때도 울고, 슬플 때도 울고, 화가 날 때도, 억울할 때도 운다. 이와 같이 눈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눈물은 세상 사람들이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

1. 눈물 있는 종으로 살아라

모세는 자기 민족이 여호와의 진노를 통해 다 죽게 되었을 때, 눈물로 부르짖으며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하였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가족을 위해 생명을 내어놓고 기도하지는 못할 것이다. 모세는 민족을 위해 생명을 내어놓은 기도였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를 취하고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최전방에서 죽게 하였다. 하나님이 그 악행을 보시고 나단 선지자를 보내 다윗을 책망하셨다. 책망을 들은 다윗이 눈물로 회개하였다.

모세가 눈물로 기도한 것과 다윗이 눈물로 회개한 것은 가치가 다르다.

다윗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흘린 눈물이였고, 모세는 민족의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부르짖었다.

9:1~3에서 다니엘은 예레미야가 쓴 서책을 보다가 바벨론 포로생활의 기한이 70년인 것을 알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한 사람 지도자의 눈물이 민족을 살린 것이다.

우리 시대에 이러한 지도자가 나올 때다. 민족을 살리고 하나님의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눈물로 부르짖는 사람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미래를 내다보고 민족이 겪게 될 환난을 앞두고 눈물 있는 종이 되어야 한다.

38:1~8을 보면, 히스기야 왕에게 이사야 선지자가 죽게 되었으니 유언하라고 하였다. 히스기야 왕은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밤새도록 눈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잘한 일을 추억해달라고 하였다.

아세라 목상을 부수고, 놋뱀을 가루로 만들고,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지 못하도록 개혁을 진행한 왕이였다.

36장과 사37장에서 앗수르 군대 185,000을 하룻밤 기도를 통해 시체로 만들었던 왕이었지만, 죽음 앞에서는 작아질 수밖에 없기에 밤새도록 눈물로 기도한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가 와서 히스기야 왕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셨고, 당신의 눈물을 보았다고 하였다.

히스기야 눈물의 기도와 같이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여호와가 들으시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의 눈물을 하나님이 보시고 히스기야 왕에게 주셨던 역사를 우리에게도 주실 것이다.

15년 생명을 연장 받았고 그 증거로 일영표의 해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다.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을 만나는 그 날까지 우리의 기도와 눈물로 생명을 연장 받아야 하겠다.

2:1~9을 보면, 니느웨로 가 외쳐야 할 사람이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스올의 뱃속에서 삼일 동안 갇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스올은 음부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요나를 음부 속에 가두셨던 것이다.

요나가 회개할 때 삼일 만에 빛을 보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게 되었다.

니느웨로 가서 외치면 죽을 것 같아 다시스로 도망하였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니느웨로 가서 외치니 소문이 왕에게까지 들려 왕으로부터 방백과 백성, 짐승에게까지 금식하게 하였다.

멸망을 받을 도성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지만, 긍휼을 입을 나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왕으로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순종하고 회개하는 것이다.

가정도 살려면 영적인 가장의 말을 듣고 회개해야 하고, 교회도 살려면 주의 종의 외침을 듣고 회개하게 된다. 이 나라도 살려면 대통령으로부터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회개하여야 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도망가서는 안 된다.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에,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이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사람에게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과 권세와 힘을 주시는 것이다.

눈물 있는 종의 외침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26:69~75을 보면,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계집종의 물음에 세 번을 부인하다가 닭이 우는 것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통곡하였다.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복음을 부인하지 않았는가. 물질 때문에 주를 부인한 적은 없는가.

이러했던 베드로였지만, 2:1~4에서 성령을 받게 되니 앉은뱅이를 일으켰고 회개를 외치면서 삼천 명, 오천 명이 돌아오게 하였다.

베드로 한 사람의 눈물 있는 회개가 삼천 명, 오천 명을 살렸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애가를 따로 기록할 정도로 민족이 겪을 환난을 알고 울며 외쳤다.

1장에서 끓는 가마가 북편으로부터 기울이며 살구꽃 피는 것과 같이 속히 이르리니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였다.

1:1~2를 보면 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흘렀다고 하였다.

왕궁 선지자는 좋은 옷을 입고 환난은 임하지 않는다고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쑥물을 내었다.

왕궁선지자의 말은 거짓이었고 참 선지자,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의 외침이 말씀이고 진리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내다보고, 성령의 감동 감화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고 외치는 선지자, 선구자 같은 종이 나와야 한다.

기도하며, 찬양하며, 예배 드리며 울어야 한다.

 

2. 눈물 있는 종을 쓰시는 하나님

출애굽 때는 눈물 있는 모세를 쓰셨고

열왕기때는 다윗, 히스기야를 쓰셨고

선지자 요나, 다니엘을 쓰셨고

초대교회에는 베드로를 쓰셨고

주의 재림을 외칠 환난시대에는 하나님이 눈물 있는 종으로 만드시고 쓰실 것이다.

찬양하고 기도하다가 생각하지 못한 눈물을 흘린다면, 이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이요 은혜, 은총, 사랑, 역사다.

이러한 은혜를 통해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눈물 있는 종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자신이 영적 가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정을 위해 울어야 한다.

종들이 없다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러한 종이 되도록 전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의 역사는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통해서, 감동을 통해서, 만남을 통해서 전해지는 것이다.

말씀을 들을 때, 기도할 때, 찬양할 때, 변론할 때 복음을 위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다.

눈물 있는 종, 시온의 성회에 참여하게 하신다.

기독교 삼대 성회

삼상7:3~12의 미스바 성회

2:1~4의 오순절 성회

이 성회는 과거에 있었던 성회

1장과 욜2장을 통해 기록된 시온의 성회

2:17 -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시온의 성회는 욜2:29~30같이 남종과 여종에게 신이 내리는 성회다.

시온의 성회가 열릴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눈물로 부르짖고 하나님이 주시는 신을 받는 종이 되어야 한다.

 

눈물 있는 종, 많은 사람을 살리게 하신다.

자기 교인이 많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닌 교파와 교회를 초월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로 사람을 살리는 종을 만드신다.

12:3에서는 지혜 있는 종, 별빛 같은 종, 주의 손에 붙들린 종이라고 하였다.

사람을 살릴 종,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릴 종에게는 눈물을 주신다.

말씀 전하기 위해, 기도 바로 하기 위해, 찬양을 하기 위해,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눈물을 구하라

밤새도록 눈물을 흘리면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진 것 같은데 밤새도록 웃고 떠들면 공허함만 남게 된다.

눈물로 기도하는 교회는 모이지 않고, 웃는 교회로 모이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눈물 있는 교회와 웃는 교회 중에 어느 교회를 사랑하시고 주님이 왕래하시겠는가.

이것이 성경이고 말씀이고 진리며 하나님의 역사다.

눈물 있는 설교는 감화와 감동을 준다. 눈물 있는 기도는 뜨거움이 전해진다. 눈물 있는 찬양은 하나님의 마음을 뜨겁게 해드린다.

눈물 없이 기도하고 찬양하고 설교하니까 은혜가 메마르는 것이다.

눈물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역사, 회개 역사, 은혜 역사, 일곱 영의 완전한 성령의 역사가 항상 함께 하신다.

선진들을 보면 눈물 있는 종을 만드시기 위해 압박과 고난을 주셨다.

그 당시에는 예레미야가 볼품없어 보였지만, 하나님은 그 종에게 말씀을 주셨고 그 종의 말을 응하게 하셨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되는 것이 아니다.

눈물 있는 종을 만들기 위해 고난도 아픔도 주시고 질병도 주시는 것이다.

히스기야 왕이 죽는다는 말을 듣고 눈물로 기도하여 15년 연장 받았을 때,

이사야의 경고 없이 살다가 죽는 것과 눈물의 기도 속에 15년 연장 받고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살았다. 어떤 삶이 더 가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겠는가.

눈물 있는 종을 먼저 살려서 사람을 살리는 종으로 쓰신다.

 

눈물 있는 종, 다시 예언하게 하신다.

10:11, 11:3~6

주의 재림을 앞두고 1260일 동안 엘리야와 모세 같은 증인의 권세를 받아 쓰임을 받게 된다.

눈물 있는 종에게 굵은 베옷을 입히고 전 세계를 눈물 흘리게 만든다.

주의 재림을 앞두고 구원 받을 사람은 눈물을 흘리고 회개를 하게 된다.

주의 재림을 알리고 전 세계를 회개시키는 운동이 다시 예언이다.

뜻이 있는 사람들은 눈물로 회개하며 나와 계7:9~14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로 나오게 된다.

두 증인의 권세 역사 앞에 눈물로 회개하고 예비처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이러한 미래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우리 시대에 공개되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과 진리가 귀가 열려 들리고 깨달음이 있다면, 하나님이 눈물 있는 종으로 만드실 것이다.

 

우리에게 눈물 있는 종의 역사와 축복을 주실 것이다.

 

 

결론 : 눈물 있는 종이 이 시대의 은혜자다.

가족부터 은혜자로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눈물 있는 종으로 만드시면 우리의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말하든지, 기도하든지, 찬양하든지 이 시대의 은혜자의 모습을 만들어주실 것이다.

이 시대의 하나님의 비밀을 말해주고 다가오는 미래를 성경에 근거하여 바로 말해주는 선지자와 같은 은혜자가 나오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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