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의 기운을 받아 살아나게 하자. (요11:39-44)
본문을 보면 사람들은 모두 나사로가 죽었다고 하였지만 주님은 예수님은 잔다고 하셨다.
또한 요한계시록에서 사데교회에 주님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셨다.
우리가 살았다 하는 이름만 가졌지 내면은 죽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안 좋은 것들을 죽어야 좋은 것들이 살아나고 육체의 소욕이 죽어야 성령의 소욕이 살아난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운을 받아 우리의 좋은 것들이 살아나게 하고 안좋은 것들이 죽어지게 해야 한다.
1) 무덤의 돌을 옮긴 것같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눅24:45)
눅24:3에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천사가 와서 돌을 굴려냈고
죽어있는 나사로의 무덤에 돌을 옮겨놓을 때 역사가 있었다.
눅24:45에서는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졌다.
계3:7-8에서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을 배반치 않는 빌라델비아 교회에 열린문의 축복을 주셨다.
예수님과 나사로 사이에 돌문이 가로막고 있었으나 이를 옮겨놓으므로 역사가 있었던 것같이 우리의 마음에 문을 열고 부활의 기운을 받아 심령이 살아나야 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사람들을 찾아다니셨고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들마다 좌절과 낙심 속에 있던 마음이 살아났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그 마음이 뜨거워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2) 썩은 냄새가 예수의 향기가 되게 하자.
나사로가 죽었다는 것은 썩은 냄새로 증명이 되었으며 우리의 심령이 죽었다는 것은 생활 속에 썩은 냄새로 나타나게 된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돌문을 옮겨놓게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라” 말씀하셨고 썩었던 육체, 냄새나던 그 몸이 살아나서 베를 동인체 걸어 나왔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그 말씀 속에 역사하는 부활의 기운이 나사로의 영적육적인 모든 것들을 치료해 주신 것이다.
우리도 주님이 주시는 부활의 기운을 받아 썩은 냄새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야 하는데 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부활의 기운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고후2:14-16에서는 사망으로 쫓아오는 냄새는 썩은 냄새지만 생명으로 쫓아오는 냄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였다.
3) 수건과 베를 풀듯 죄와 악을 풀어내자.
사52:1-2에 목의 줄을 스스로 풀라고 하였고
사58:6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을 하면 흉악한 결박을 풀어주신다고 하였다.
요11:44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무덤에서 나온 나사로를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하셨다.
사람의 결박, 물질의 결박, 죄악의 결박, 흉악한 결박들을 주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부활의 능력으로 풀어주시면 자유함을 얻게 된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사람은 보이지 않듯 죄악의 면박을 쓰고 있는 사람은 미래가 보이지 않으니 원망불평을 하게 된다.
그러나 죄와 악을 벗고 나면 미래가 보이고 감사가 나오게 된다.
4) 모든 기능과 감각이 회복되게 하자.
나사로가 살아나고 베를 풀면서 보이는 시각이 회복되고, 사람들의 음성을 듣는 귀가 회복되고, 움직이는 기능, 말하는 기능, 모든 기능들이 회복됐다.
또한 눈에 보이는 육적 기능과 감각 뿐 아니라 영적인 기능과 감각도 회복되었는데 이 일이 있은 후 나사로는 예수님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가며 말씀 중심의 삶을 살았다.
우리에게 부활의 기운이 들어와 영적육적 기능과 감각이 살아나면 말씀중심의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람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게 된다.
5) 사망에서 생명을 얻듯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게 하자.
사25:6-8에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고 하였고,
고전15:51-54에서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된다고 하였다.
우리가 나사로같이 죽지는 않았지만 사망이 존재하고 있어 사망으로 몰고 가는데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는 변화체가 된다고 하였다.
이 사람은 그 증거로 몸에 새 힘이 오게 되고 썩은 냄새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게 된다.
결론 : 영적, 육적으로 자유함을 얻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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