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223차 [2015/12/11 금(저녁) 슬픔과 탄식이 달아난 종들의 복된 삶. (사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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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탄식이 달아난 종들의 복된 삶. (60:1-3)

 

슬픔과 탄식이 있을 때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검소하며 겸손한 삶을 살다가 슬픔과 탄식이 달아날 때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떠나가고 기쁨과 즐거움이 찾아왔을 때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지지 말고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1) 일어나서 영광의 빛을 발하는 삶이다. (60:1-3)

영광의 빛을 받아 슬픔과 탄식을 벗어나야 하고 일어나서 영광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살전5:1-6에서는 이를 빛의 아들의 삶이요, 빛의 사자의 삶이라고 하였다.

 

어두움을 전파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영광의 빛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여 타인의 슬픔과 탄식까지도 달아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런 삶이 복된 삶이다.

 

2)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삶이다. (12:3)

빛의 아들, 빛의 사자는 영광의 빛을 발하므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 빛 같은 종이 된다.

이 종은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종이며, 영광의 빛을 받아 슬픔과 탄식을 벗어버린 종이며, 될 일의 말씀을 전하는 종이며, 백마의 사상을 전하는 종이며, 야곱의 도를 가르치는 종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알리는 종이며,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종이다.

지금까지는 자신과 가까운 사람, 가족들도 살리지 못했지만 영광의 빛을 전하므로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된다. 남을 살리는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슬픔과 탄식부터 벗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3) 해함과 상함을 주고받지 않는 삶이다. (11:6-9)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해함과 상함을 주고받지 않아야 한다. 해함이 없다는 것은 말과 행동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며, 상함이 없다는 것은 타인으로부터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천년왕국이 이루어지면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 어린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어도 물지 않으며 해함과 상함이 없게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천년왕국의 진리가 우리에게 이루어질 때 타인으로부터 상함을 받지도 않고 타인에게 해함을 주지도 않게 된다.

 

해함과 상함을 주고 받다보면 사람의 심성이 거칠어지고 심령이 황폐해지기에 우리의 마음에서 가시와 엉겅퀴를 다 제거하고 옥토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행을 조심하고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우리가 피차에 하는 말을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하였으니 늘 하나님을 의식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잠언서에서는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큰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하였다.

 

4) 본이 되고 향기나는 삶이다. (딤전4:12, 고후2:14-16)

슬픔과 탄식을 벗었다면 본이 되고 향기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딤전4:12에 사도바울은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우리 형제들에게 본이 되라고 하였다.

고후2:14-16에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아닌 생명에 이르는 그리스도의 향기 나는 삶을 살라고 하였다.

 

5) 미가엘 천사장이 돕는 삶이다. (12:1)

영광의 빛을 받은 사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 해함과 상함을 주고받지 않는 사람, 본이 되고 향기는 삶을 사는 사람을 미가엘 천사장이 도와준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천사가 따라다니며 모세를 도왔고 여호수아를 도왔다.

12:7-9같이 미가엘 천사장이 공중에서는 용과 전쟁을 하고 땅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여러모로 돕는다.

미가엘 천사장이 돕는 교회와 사업, 가정, 삶이 되어야 한다.

 

결론 :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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