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환난과 이슬단비 받은 종. (미5:5-9)
1) 민족의 환난. (미5:2-4)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의 복음이 창대해져서 땅 끝까지 미치면 땅 끝에 있는 나라 북편의 앗수르 같은 군대가 궁들을 밟으러 내려오는 민족의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궁들’이라고 한 것은 수도가 두 개라는 뜻인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베들레헴에 나신 후의 일이기 때문에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궁을 말한 것은 아니다.
북편의 군대가 내려와도 ‘이 사람’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평강이 되어주시고 구원해 주신다고 하였다.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는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민족의 환난에 사는 길은 시온의 성회에 참예하는 것이다.
2) 이슬단비 받은 종. (미5:7)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를 앞두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종들에게는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부어주신다.
이슬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려와 말세에 사명있는 종들이 받게 되는데 과거 야곱이 이삭으로부터 영적으로 하늘에 이슬 같은 축복과 육적으로 땅에 기름진 축복을 받았다. 또한 야곱이 이슬을 받을 때 에서가 몰랐듯 마지막 때에 주시는 이슬의 은혜도 받는 사람만 알도록 가만히 내려주신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 속에 미디안과의 전쟁을 앞두고 양털 한 뭉치를 들에 갖다놓고 양털 위에만 이슬이 내리도록 증거를 구했다.
단비란 가물고 메말랐던 땅에 가뭄을 단번에 해갈시키고 농작물을 소생시키는 비다. 이슬과 단비의 은혜가 내려지는 사람마다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기다리지 않게 된다.
3) 젊은 사자 같은 종. (미5:8)
민족의 환난을 앞두고 이슬과 단비의 은혜가 내려지면 젊은 사자 같은 종이 나온다. 신앙은 젊은 사자같이 강하고 담대하지만 성품은 온유하고 겸손해져야 한다.
기드온은 삼백 명의 용사를 데리고 십만이 넘는 미디안 군대와 싸우러 갔는데 이는 그에게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 담력,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슬과 단비의 은혜를 내려주셔서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을 만들어 주시면 두려움도 없고 걱정, 염려도 없다.
엎드러지면 일으켜 주시고 어두운데 앉아있으면 빛을 비추어 주시고 대적을 만나면 대적을 짓밟아 그 종의 편이 되어주신다.
4) 일곱 목자, 여덟 군왕 같은 종. (미5:5)
일곱 목자는 계1:20같이 일곱 별같은 종을 말씀한 것인데 말씀으로 완전히 무장된 종, 주의 손에 붙들려 쓰여지는 종이다.
여덟 군왕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온전히 쓰여지는 종이다.
대적이 일곱 머리를 나올 때 하나님의 종은 일곱 목자로 나오게 되고,
대적이 여덟째 왕으로 나올 때 하나님의 종은 여덟 군왕으로 나오게 된다.
이슬과 단비를 받고 일곱 목자 여덟 군왕이 된 종은 민족의 환난이 있는 날 손을 들고 “여호와의 칼이여”하고 외치면서 대적을 멸하게 된다. 사34:5에서는 에돔 위에 여호와의 칼이 내린다고 하였다.
5) 생존하여 남은 종이 되라. (미5:7-8)
민족의 환난에 생존해야 하나님의 인 맞는 반열에 서게 되고, 다시예언도 하게 되고, 주의 재림도 영접하게 된다.
이 세상은 환난과 시험이 강하게 닥쳐오는 때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인 것이다. 습3:20에서는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된다고 하였다.
결론 : 민족의 환난을 넘어서서 이 민족을 살리는 종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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