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255차 2018/ 8/10(저녁) 결말이 아름다운 종 (약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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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255차 성회 열두째 날 저녁예배

 

결말이 아름다운 종 약5:11

 

세상에서 결말이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답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성경에서도 결말이 아름다운 종과 결말이 아름답지 못한 종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게 될 것이다.

에서는 장자의 축복을 받았지만,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팔고 하나님의 약속이 없는 자가 되었다.

반면에 야곱은 차자로 태어났지만, 장자의 축복을 팥죽 한 그릇에 사서 아브라함, 이삭으로 이어져 오는 믿음의 3대 조상의 축복을 받았으니 결말이 아름다웠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서 옥살이를 하였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요셉은 끝까지 범죄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총리에 올랐고 7년의 풍년과 흉년 동안 가족을 살릴 수 있었다.

모세는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빠뜨려 죽이는 시대에 태어났지만, 애굽의 왕자 40, 미디안 광야 생활 40년을 지내고 인생의 마지막을 민족의 지도자로 살았으니 결말이 아름다웠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몸종으로 살았지만, 입의 문을 지키고 지도자를 지키며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엘리는 삼대직분을 받은 종이었지만, 자신의 관리와 자녀관리를 잘못하여 자녀들은 전쟁에서 죽고 자신은 목이 부러져 죽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그 그늘에 있던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의 몸종 같이 시작하였지만, 엘리의 삼대직분을 이어받아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로 결말을 아름답게 살았다.

신약에 와서도 가룟유다는 사도의 직분을 받고 예수님의 재정을 맡았지만, 물질을 도적질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팔아넘기고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잡아들이는 일을 하였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고 가말리엘의 지식을 분토와 같이 버리고 목회 서신을 남기는 위대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우리도 이제는 아름다운 결말을 남겼던 종들과 같이, 본문에 등장한 욥과 같이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되어야 한다.

말씀 좇아가는 결말이 아름답고, 은혜 가운데 사는 결말이 아름답고, 욥과 같이 인내하는 결말이 아름답다.

인생은 노년이 아름다워야 하는 것과 같이, 신앙은 결말이 아름다워야 한다.

된 일로 시작한 믿음이 될 일의 말씀으로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오는 복을 받는 종들이 되어야 한다.

1. 결말이 아름다운 종은 길이 참는 종이다.

5:7

사람들은 잘 참지 못한다.

참지 못하는 사람을 참도록 만드는 것이 성령의 은혜다.

성령의 은혜가 충만하면 참고, 은혜가 떨어지면 참지 못한다.

 

2. 마음을 굳게 하는 종이다.

5:8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이다.

사단은 쉬지 않고 우리를 참소하고, 좌절시키고, 낙망시키고 있다.

그러나 마음을 굳게 하여 강하고 담대히 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된다.

현실은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에, 현실에 너무 매이지 않아야 한다.

낙심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가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3. 원망하지 않는 종이다.

5:9

원망하지 않고 복을 받은 사람이 욥이다.

가정에서는 부모와 부부를 원망하지 않아야 하고, 교회에서는 주의 종을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

지렁이 같이 미약하게 두시는 것은, 새 타작기계를 만드시기 위함이니 원망하지 말고 기도하고 믿음과 은혜로 살게 되면, 원망하려고 했던 일이 가장 복된 축복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 원망하지 않아야 심판을 면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다.

 

4.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는 종이다.

5:16~18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기에, 우리도 엘리야의 심정으로 기도하면 엘리야와 같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11:3~6 -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고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고

엘리야의 결말은 보좌로부터 엘리야를 데리러 불병거와 불수레가 와서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였다.

우리는 주의 음성을 듣고 올라가게 될 것이다.

 

5. 욥과 같이 인내하는 종이다.

5:11

1:2~4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 인내는 우리를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믿음 가운데서 시련이 있는 것은, 우리에게 부족한 인내를 만드시기 위함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내가 욥과 같은 인내, 결말이 아름다워지는 인내다.

참는 인내 욥5:7

견디는 인내 마24:13

기다리는 인내 합2:1~3

욥에게 주신 결말은, 주께서 주신 결말이다. 이 결말은 갑절의 축복이었다.

 

 

결론 : 주께서 주신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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