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환난날을 앞두고 신으로 되느니라!"
요한계시록 강해 - 2 [계 1:1-]
1절 : 그 종들
요한계시록은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사도요한에게 사도요한이 기록한 것을 그 종들에게 보여진다.
그 종 요한에게 보여주신 반드시 속히 될일이 정한때가 되면 그 종들, 십사만사천에게 보이신다.
이때 보이시는 방법은 직접적인 방법과 간접적인 방법 두가지가 있다.
이 계시의 말씀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깨닫은 종들은 전세계로 다시예언을 하게 되고, 이때 능히 셀수 없는 사람을 살려낸다.
사도요한은 계시를 단지 기록한것 뿐인데, 이를 통하여 후세에 능히 셀수 없는 세계 사람을 살려내니 사도요한의 사명이 매우 귀하다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한사람이 바로 된다면 사람을 살려내는 이같은 막중한 사명을 감당케 된다.
다시예언할 사명을 감당케 될 십사만사천의 종은 지명 받은 종이며, 하나님은 그 종들을 부르시고 모으시는데 모략적인 방법을 사용하신다.
모략이란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그 종으로 하여금 하지 않고는 못 베기도록 만들어 가시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모략 속에서 택한 종들을 모으시고, 십사만사천이 하나님의 인을 맞고 나온다.
2절 : 다 증거
될일의 예언 말씀을 사도 요한은 기록함으로 다 증거 하였듯이 우리는 전함으로 다 증거를 하여야 한다.
3절 : 이 예언의 말씀
요한계시록의 예언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
읽을때는 아브라함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읽어야 하며, 들을때는 이삭과 같은 순종함으로 들어야 하고, 지킬때는 야곱 같이 지켜야 한다.
여기서 지킨다는 것은 실천한다는 의미가 아닌,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잘 간수하라는 것을 말한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천사와 씨름을 하는데, 천사를 끝까지 붙들고 축복을 얻어내었을때 그는 이스라엘이라는 축복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는 야곱같이 빼앗기지 않고 지켜야 하겠다.(계 2:25, 계 3:11)
복이 있나니..(1)
다음과 같은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는것이 복이다.
① 말씀 : 암 8:11-13 같이 여호와의 말씀이 없는 기갈이 올때에 사 2:2-3 같이 여호와의 말씀이 공급 되는 것이 복이다.
② 은혜 : 암 4:6-8 같이 어떤 심령 성읍에는 성령의 단비가 내리고 어떤 심령 성읍에는 성령의 단비가 내리지 않는 시대가 올때 슥 13:1, 슥 14:8 예루살렘에 거하므로 늘 성령의 생수를 공급받는 것이 복이다.
③ 흑암 : 계 9:1-2 같이 흑암이 나올때 사 60:1-3 같이 영광의 빛을 받으므로 흑암의 피해를 받지 않는것이 복이다.
④ 황충이 : 계 9:3 같이 황충이가 나와도 계 9:4 같이 푸른신앙과 하나님의 인을 맞으면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는것이 복이다.
⑤ 경제 난제 : 계 6:5-6 같이 경제 난제가 닥쳐도 감람유(기름받은 종)와 포도주된 종(선지서의 말씀을 받은 종)으로 경제 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 복이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는자, 듣는자, 그 가운데 지키는자가 되므로 환난의 피해 받지 않고 복이 있는 자가 되자.
복이 있나니..(2)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것이 복이다.(계 22:20)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자격을 다음과 같이 갖추어야 하겠다.
① 기름 등불을 준비하게 하신다.(마 25:1-13) : 기름이란 머리에 부어주시는 은혜이다.(시 23:5)
기름부음을 받으면 모든것을 알게 되어 아무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요일 2:20, 27), 주 앞에 모셔서게 되니,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게 되며(슥 3:11-14),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 하시려고 악인의 집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까지 드러내시며(합 3:13), 아름 다운 소식을 전하게 된다.(사 61:1)
등불이란 과거 세례 요한이 예수님 보다 육개월 앞서 와서 예수님을 전파하고 그 길을 닦아 놓음으로 등불의 역할을 감당했다.(요 5:34-35)
이처럼 초림의 주가 오실때는 세례 요한이 등불이 되었듯, 재림의 주가 오실때도 등불이 되는 사람이 있으니 벧후 1:16-19 에서 베드로가 말한대로 주의 재림에 대한 것을 내 눈으로 보았지만, 이후에 더 확실한 예언이 있으니 그것은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그 등불과 같은 예언의 말씀이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고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 했다.(벧후 1:20:21)
따라서 반드시 속히 될일을 성령의 감동에 의해 기록된 요한계시록이 이 시대의 등불인 것이다.(계 1:1-2, 10, 4:2)
② 세마포 예복을 입어야 한다.(계 19:7-8)
③ 죄와 상관이 없어야 한다.(히 9:28)
우리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고 세마포 예복을 입고, 죄와 상관없는 종이 되어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주의 재림을 맞이 하는 복있는 종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