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2003년 12월 8일 월 (저녁)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될때다! (약 5:11)]
C 2014년 5월 4일 오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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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차 성회 주제 :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될때다!"
◈ "결말이 아름다운 종이 될때다!" [약 5:11]
1. 욥 같이 인내하는 종의 결말이 아름답다.
욥이 받은 갑절의 축복은 거저 온 것이 아닌 인내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농부가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고 기다리면 반드시 그 곡식은 농부에게 아름다운 열매를 내어 놓는다. 아름다운 결말을 낳기 위해 우리는 욥을 생각해야만 한다. 그는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의 처참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입의 문을 지켜 여호와를 원망치 않았다.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창출하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면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되며(약 1:2-4), 인내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예수님도 그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한다.(계 3:10)
2. 지렁이 같이 미약한 종의 결말이 아름답다.
지렁이 같이 미약했던 종을 여호와가 새 타작 기계 같이 쓰신다고 하였다.(사 41:14-15) 이는 새 역사를 받은 추수하는 종을 의미한다. 새역사란 새영, 사마음, 새말씀, 새은혜, 새힘을 받은것을 말하며 이러한 새 역사를 받을 종은 미약하게 해 놓으시는데, 그 미약함은 마치 지렁이와 같다는 것이다. 미약함을 지렁이에 비유한것은 모든 동물들이 공격과 방어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지렁이는 공격과 방어의 기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세에 추수할 종의 일꾼으로 쓰실 종은 공격과 방어를 하지 못할만큼 인간성과 죄악성이 없어지게 해 놓으신다. 우리는 지렁이 같이 미약해져서 새영, 새마음, 새말씀, 새은혜, 새힘으로 새역사를 받아 마지막때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새 타작 기계 같은 종으로 쓰임 받자. 새 타작 기계같이 쓰여질 종은 알곡과 쭉정이, 참과 거짓, 양과 염소, 의로운자와 불의한자, 빛과 어둠을 갈라 놓을 수 있는 최고의 역사와 능력과 권세를 가진 종이니 그 결말이 아름답다.
3. 지혜 있는 종의 결말이 아름답다.
지혜 있는 종은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하는 궁창의 빛나는 별같은 종으로 영원토록 빛난다.(단 12:3) 요셉은 지혜 있는 종의 대표적 예로 형들에게 팔려 이방 나라에서 온갖 수욕과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히는 여러가지 시련과 아픔이 있었으나, 그는 왕의 꿈을 지혜롭게 잘 해석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하였고, 수백년 후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경지에까지 도달하였고, 흉년에 대비하여 곡식을 저장하여 사람을 살려냈던 당대 최고의 종이 되었으니 그 결말이 아름다웠다. 우리는 때에 맞는 영의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지혜 있는 종으로(마 24:45-46) 많은 사람을 살려내는 지혜 있는 종으로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자.
4. 말씀 쫓아 가는 종의 결말이 아름답다.
사람은 어려서는 부모를 쫓아가고, 좀 나이가 들어서는 스승을 쫓아가며, 늙어서는 자식을 쫓아가지만, 우리는 예수를 쫓아가며, 이 시대에 주신 여호와의 말씀을 쫓아 가야 하겠다. 아브라함은 나이 칠십오세에도 자기의 목적을 추구하지 않고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 여호와의 말씀만을 쫓아 갔던 사람이다.(창 12:4) 아브라함 전에도 에녹이나 노아 같은 의인도 있었으나, 아브라함의 씨로 세계 만민이 복을 받도록 축복하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므로 믿음의 기준이 되게 하심은 그가 떠나라면 떠나고, 바치라면 바치고, 내 보내라면 내 보내는 말씀대로 복종했던 종이였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면서 정욕이 끊어졌고, 사라를 빼앗길때 성욕이 끊어졌고,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면서 인정과 사정이 끊어졌으, 롯과 재산을 나눌때 물욕이 죽어졌던 그는 여호와 이레 축복을 받고, 그의 씨로 세계 만민이 복을 받는다는 언약을 받았다.(창 22:12-14) 사람은 언제든 변하기 때문에 믿을수 없으나, 말씀은 결코 변함없고 변동이 없기에 우리는 말씀을 쫓아가야 하겠다. 말씀을 쫓아가되 미래에 이루어질 될일의 예언의 말씀을 쫓아 가므로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하는 종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