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차 성산기도원 성회 주제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이 될 때다!"
◈ "진리의 성읍을 이룬 종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슥 8:3]
우리의 마음속이 진리로 가득히 채워진 진리의 성읍, 예루살렘이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심령에 하나님과 비기려고 하는 교만한 탑, 바벨이 무너지고 평지가 된 심령에 말씀과 진리를 차곡 차곡 쌓아가므로 심령의 성전, 진리의 성읍을 완성하자!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룬종 진리의 성문을 닫아 놓고 다윗의 열쇠로 가지고 말씀과 진리와 은혜가 오면 활짝 열리고, 비진리가 오면 닫아 놓는 자유로운 권세를 받자.
이런종,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드릴수 있다.
1. 진리를 사랑하는 종.
인자는 예수그리스도요(미 6:8), 진리는 예수님이시다.(요 14:6)
진리는 말씀속에 있는 비밀을 풀어주는 것을 말하며, 진리 속에는 생명이 있다.
생명이 되는 진리가 우리 속에 들어오면 우리의 영과 육이 그 진리의 힘과 역사로 소생된다.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룬종은 비진리를 차단하고 진리만을 사랑하며 받게 된다.
진리에는 은혜시대의 진리와 환난시대의 진리가 있는데, 이러한 알파와 오메가의 완성된 진리를 사랑하는 종은 완성된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룬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룬 종은 진리가 지배하여, 진리로 기뻐하고, 진리로 즐거워하며, 진리로 소망을 갖게 된다.
2. 진리만을 말하는 종.
은혜시대 알파의 진리만 들어가 있는 종은 알파의 진리만을 말하게 되고, 환난시대 오메가의 진리만 들어가 있는 종은 오메가의 진리만 말하게 되지만, 알파와 오메가의 완성된 진리로 채워진 종이 되면 완성된 진리를 말하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은 평범한듯 하여도 그 말씀하시는 모든것이 진리였듯, 우리도 진리의 성읍을 심령에 이루어 완성된 진리를 말하는 종이 되어야 하겠다.
진리만을 말하는 입을 학자의 혀라 하였다.(사 50:4)
진리만을 말할수 있는 것은 결코 지어내거나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말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심령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와 더불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까지 진리의 성읍을 이루어 진리만을 말한다면 진리의 영이 역사하여 피차에 평안해지고,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며, 진리로부터 기쁨과 자유함을 얻게 된다.
3. 진리를 주야로 묵상하는 종.
심령에 진리의 성읍을 이루고 진리를 입으로 말할수 있다면 밤이나 낮이나 진리를 머릿속으로 묵상하는 종이 되어야 하겠다.
사람이 진리가 아닌, 어떤것을 깊이 생각하면 이를 번민이라하며, 혼잡이라 한다.
번민과 혼잡이 심해지면 그것이 그 사람을 사로잡아 영계가 향상되지 않으며, 영적 육적인 건강을 해치게 된다.
우리는 오직 진리를 주야로 묵상하고, 비진리나 혼잡은 물리치고 털어버려야 한다.
진리를 주야로 묵상하는 종의 앞길은 형통하고 평탄하며(수 1:8)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이 그 잎이 마르지 않고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고, 그 행사가 다 형통하다.(시 1:2-3)
4. 진리를 몸에 이룬 종.
진리를 몸에 이룬종은 진리를 체질화 한것을 말한다.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만을 말하고, 진리를 주야로 묵상하며, 진리를 체질화 한 종은 진리의 사람이라 할수 있다.
이런종이 있는 곳은 진리로 즐거움과 희락이 넘치게 된다.
그리고 어린양 예수와 함께 승리만 있게 된다.(계 17:14)
5. 진리로 생활하는 종.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만을 말하고 진리를 묵상하며, 진리를 몸에 이루고 진리에 기준을 두고 사는 삶은 진리로 생활하는 삶이다.
이것이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삶이다.
이는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심령에 이룬 진리, 머릿속에 묵상하던 진리, 몸에 이루어진 진리가 저절로 진리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 진리가 우리를 어떠한 구속에서든 자유케 하리라!
▣ 결론 : "진리로 자유함을 얻는 종이 되라!" (요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