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강해 - 1 "검은말" [계 6:5-6]
>> 5절
* 검은말 : 검은말은 슥 6:2, 6 의 흑마와 같으며 손에 저울을 가지고 나온것으로(암 8:4-6) 보아 자본주의 경제운동을 하러 나온 말이다.
붉은말이 무력을 가지고 나왔다면 검은말은 경제권을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려 한다.
이 물질의 힘은 무력을 능가하는 힘이 되기도 하니 경제가 극도로 어려워지는 경제난제가 닥치게 되어 빈부의 격차가 심해질때에 세계를 좌지우지 하려 한다.(암 2:6-7)
한데나리온이란 한사람이 하루 일해서 받을 인권비이니(마 20:1-2) 하루종일 일해서 받은 품삯으로 밀한되, 보리 석되 정도 밖에 사지 못하고(계 6:5-6) 나무가 열매 맺지 못하여 인간의 희락이 마르며(욜 1:10-12) 만평쯤 되는 포도원에서 포도주가 약 20kg정도밖에 나지 않는(사 5:10) 기근으로 하여금 품꾼들이 모두 슬퍼하게 되고 마음에 근심하게 되며(사 19:5-10) 지독한 가뭄에 풀까지 없어져 짐승이 풀을 먹지 못하고(렘 14:1-6)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재난의 시작이라 하였다.(마 24:7-8)
>> 6절
이제 위와 같은 경제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고 사는길이 있으니 그것은 감람유와 포도주가 되는 길이다.
감람유란 기름부음 받은 종이라는 뜻이다.
기름부음을 받으면 평생에 부족함이 없어지며(시 23:5) 모든것을 알게 됨으로 아무의 가르침을 받을 필요가 없으며(요일 2:20, 27) 원수의 피해를 받지 않으며(합 3:13) 변함이 없는 종이 되어 주 앞에 모셔 세움을 받고(슥 4:12-14)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종으로(사 61:1), 기름과 등불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처녀와 같아서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신부로서 맞이하게 될 종이다.(마 25:1-4)
그러므로 감람유된 종은 경제난제의 피해가 없다.
포도주란 변하지 않는 말씀을 말하니 이 말씀을 받은 종은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짐으로(사 25:6-8) 경제난제의 피해가 없다.(사 65:8)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리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 6:31-33 -
욥에게 주신 축복은 '갑절의 축복'이나 마 6:31-33 의 축복은 '더 하시는 축복'이다.
이는 무한대의 축복을 의미한다.(사 23:18, 사 45:3, 사 6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