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요한계시록 강해 - 3


요한계시록 강해 - 3  ◈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 [계 1:20]


    요한계시록의 전장의 내용을 축소하면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이라 할수 있다.



>> 20절  * 별의 비밀 :

    별은 하나님의 종을, 달은 신령한 성도를, 해는 신령한 말씀을 뜻한다.



① 떨어진 별

    별이 떨어졌다 함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말씀과 진리에서 탈선하여 자기 멋대로 가는 종을 말한다.
    성경은 떨어진 별을 말씀하고 있으나 현실은 아무도 자신이 떨어졌다 생각하는 종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편에서 볼때에 누군가는 떨어진 별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성경적 근거를 통하여 떨어진 별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첫번째는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이다. (계 8:10-11)

    계 8:10-11 샘과 물이라 함은 하나님의 은혜 역사가 있는 곳을 말한다.
    교회와 은혜 역사가 있는 곳에 떨어진 별의 이름은 쑥으로 강과 물샘에 떨어질때 쑥물을 내게되어 많은 사람이 그 물들의 쓰게 됨을 인하여 죽더라고 하였다.
    아모스 선지자는 암 5:7 에 공의로운 법, 곧 하나님의 말씀은 인진(쑥)으로 바꾸며, 정의를 땅에 던진다고 하였으며, 암 6:12 말씀을 쓸개로, 정의의 열매를 인진(쑥)으로 변하게 한다고 하였다.
    또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 9:15 에 쑥과 독한 물을 마시운다고 하였으니, 렘 23:15-16 에 쑥물은 사악한 거짓선지자의 교훈으로 여호와가 주시지 않았는데, 자기 마음대로 미래를 예언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쑥과 쑥물은 비진리를 말한다.
    즉, 환난시대 말씀을 여호와가 주시지도 않았는데, 기준없이 자기 마음대로 전하는 것을 말한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 고상한 수많은 왕궁의 선지자들은 전쟁은 없다, 평안하다고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였으나 예레미야는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예언을 하는 왕궁 선지자들의 예언을 믿었고, 예레미야는 미친사람쯤으로 여겼다.
    그러나 볼기를 드러내고 남루하며 항상 울고 다니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당대에 이루어져 평안하여 전쟁이 없을것 같았던 예루살렘이 바벨론으로부터 예루살렘은 함락 당하였다.
    왕궁의 수백명의 거짓선지자가 예레미야를 핍박하였듯 오늘날도 참 진리를 전하는 종들을 수 많은 종들이 교권으로 핍박하고 있다.
    이 나라도 머지않아 민족의 환난이 닥쳐온다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는데, 이 시대는 안일과 태만속에 빠져 언제까지나 평안할줄로만 알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민족의 환난을 통하여 참선지와 거짓선지를 분별하셔서 민족을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실 것이다.
    참과 거짓이 함께 공존하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참과 거짓을 분명히 가르실 것이다.

    과거 예레미야 시대에 왕궁의 거짓 선지자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심판 하셨던것을 기억하자.

    이 시대에도 쑥물을 내는 많은 종들이 있다.
    말씀과 진리가 아닌것은 쑥물이다.



두번째는 땅에 떨어진 별이다. (계 9:1-2)

    계 12:3-4 에 용이 꼬리로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땅에 끌어다가 던진다고 하였다.
    이는 주의 종 삼분의 일이 말씀과 진리, 하나님의 관계에서 떨어져 타락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때에는 기준을 말씀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말씀이 기준을 삼지 않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한다.
    배로 말하면 목적지가 없이, 항로를 이탈한 것이라 하겠다.

    참 주의 종이라면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였다, 적게 모였다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이 진지인지, 비진리인지를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용은 옛뱀 마귀요, 사단이다.(계 12:7-9)
    용은 사단의 세력중 가장 우두머리이다.
    이러한 용이 하나님의 종 삼분의 일을 땅에 떨어뜨리니 땅에 떨어진 별은 사단의 역사를 받아 타락한 것이다.

    땅에 떨어진 별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그곳으로부터 연기가 나온다.
    연기는 시 74:1 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악, 곧 흑암이다.
    무저갱이 열리면서 연기로 인하여 이 시대는 흑암시대가 되었다.
    흑암시대는 마 25:5-6 같은 밤중 같은 시대로 이 어두움의 흑암세력은 사 60:2 같이 전세계를 덮게 된다고 하였다.
    이 흑암의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사 5:20-21 같이 분별력을 상실하여 단것을 쓴것이라 하며, 쓴것을 단것이라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면서도 스스로 지혜롭다 명철하다 한다는 것이다.

    쑥물은 교회 안에 역사하는 비진리로 쑥물을 먹은 자는 고기가 오염된 물을 마실때에 감각을 상실하고, 혼수상태로 간다음 죽게되는 것 같이, 사람이 쑥물을 마시면 영적 혼수상태에 빠져 감각을 상실하고 영혼이 죽어버리게 된다.
    흑암은 세상에서 역사하며 마시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지며, 혈기와 악이 올라오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는 쑥물을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세상에서는 흑암을 마시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세번째는 유리하는 별이다. (유 1:13)

    유리하는 별을 일컬어 많은 종들이 교단에 가입하지 않는 종이라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이다.
    이는 말씀과 진리에 붙들려 있지 않고 유리하는 종을 말한다.
    유리하는 종은 거품을 낸다고 하였는데, 거품이란 허영, 허세, 허풍, 허상을 의미하니 하나님의 종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과장되게 말하며, 미혹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때 위와같이 세가지 유형의 떨어진 별이 나오게 된다는 것이며, 현실적으로도 떨어진 별같은 종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성령의 은혜가 없어도 된다고 주장하는 종들이 나오고 있다.
    성령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하였다.
    우리는 성령의 은혜가 있는 교회인지를 바로 분별해야 한다.
    성령의 은혜가 없다는 것은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성령의 은혜를 받지 못한 종이던가, 말씀과 진리가 바르지 않기에 성령을 받지 못하던가, 또 하나는 성령을 소멸했기에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떨어진 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붙들린 별이 있음으로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② 붙들린 별

    떨어진 종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어지며, 하나님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으나 붙들린 종은 하나님의 통제를 전적으로 받게된다.
    우리가 조금 잘못했을때 하나님이 징계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것을 감사하라.
    이는 붙들렸다는 증거이다.
    이 시대에 하나님이 붙들고 쓰신다면 이는 최고의 축복이다.

    붙들린 별은 다음과 같이 세 곳에서 예언하고 있다.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종 (사 41:8-10)

    하나님께서는 땅 끝, 땅 모퉁이에서 종을 택하시고 그를 싫어 버리지 않으시며,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는 약속을 주신 종을 말한다.
    붙들린 종은 사 41:14-15 에서 새 타작기계 같이 쓰여지는데, 새 타작기계란 말세에 추수하는 종을 말함이다.



궁창의 별 같은 종 (단 12:3)

    지혜 있는 종은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궁창의 별과 같이 붙들린 종이라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마 24:45-46 같이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지혜이며, 마 25:1-13 같이 기름과 등불을 예비한 지혜이고, 마 25:20-21 같이 달란트를 더 남기는 지혜이며, 히 5:12-14 같이 단단한 식물을 먹음으로 지각이 뛰어나고, 분변 바로 하는 지혜이다.
    지혜 있는 종은 빛을 발하게 되는데, 빛이란 사 60:1-3 의 영광의 빛으로, 영광의 빛을 받은 종은 살전 5:1-6 같이 때와 시기에 대하여 분별하게 되는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이 된다.
    지혜 있어 빛을 발하는 종은 계 7:9-14 같이 능히 셀수 없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종이 된다.
    이런 종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된다.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 별 (계 1:20)

    일곱이라 함은 미 5:5-6 의 일곱 목자와 같은 의미로 일곱은 수의 개념이 아닌, 완전함을 의미한다.
    사람은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면(히 6:1-3) 일곱 영의 역사를 받아(계 4:5, 5:6) 일곱 별, 일곱 목자와 같은 완전한 종이 된다.

    일곱 별은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깨닫고(계 1:1),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고(계 1:3), 사도요한처럼 말씀을 다 증거한 종이다.(계 1:2)
    또한 백마를 타고(계 6:2),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으로(계 7:1-4), 흑암과 황충이 등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으며(계 9:4), 작은책, 곧 요한계시록 말씀을 꿀 같이 먹고(계 10:9-10), 전세계에 다시예언하는 종으로(계 10:11, 11:3-6), 공중으로 들림 받아 올라가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할 종이다.(계 11:12, 살전 4:17)

    이처럼 붙들린 종은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린다.
    그러나 떨어진 별은 남도 죽이며, 자신도 죽게된다.
    기독교의 진리는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붙들린 별이 되거나 붙들린 별을 따라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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