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18차 [2007/3/8 (목) 저녁 ] 예루살렘으로 택함입고 일어나라 (슥3:1-5)

▣ 예루살렘으로 택함입고 일어나라 (슥3:1-5)

    여호수아라는 제사장은 여호수아서에 나오는 모세의 후계자가 아니라 학개서에서 나오는 바벨론에서 칠십년 동안 포로로 있다가 스룹바벨, 선지자 학개,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였던 사람이다.

    대제사장 여호수아 우편에 사단이 곁에 서서 천사 앞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계속하여 역사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새카맣게 그슬렸다.  

    여호수아를 여호와가 예루살렘으로 택하사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셨고 사단이 쫓겨 가면서 뒤에 있던 여호와의 사자가 자리를 여호수아의 옆으로 옮겼다.
    이러면서 여호수아의 시대가 열려졌다.

    우리가 환경이 바뀌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먼저 마음이 일어나고 생각이 일어나고 신앙이 일어나야 환경이 바뀌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해주셔야 한다.

    이름이 예루살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심령이 예루살렘화 되는 것이다.
    내 심령이 예루살렘화 되려면 진리로 하나하나 채워지고 내 속에 모든 사리사욕이 떠나가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택함입은 것이다.


1) 우편사단을 쫓아주시니 일어나라
    보이는 힘에 의해서 우리가 눌리면 그것을 물리치면 되지만 사단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우리에게 굉장한 힘을 행사한다.

    사단은 대적하는 것이 사명이다. 그러기에 아무 일도 못할 사람은 대적하지 않고 일어나면 큰일을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복음의 큰일을 할 사람은 사단이 가로막고 대적을 하는 것이다.

    가족을 통하여 역사하기도 하고, 자신 속에까지 들어와서 역사하기도 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들어가서 역사하기도 하고, 환경을 통해서, 물질을 통해서 다양하게 역사한다.
    보이지 않지만 붙어 다니는 우편 사단을 여호와가 책망 한번만 하시면 그 우편 사단을 쫓겨 간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며 거부이고 자식이 십남매가 된다.
    또한 모이기만 하면 자신의 자식들이 범죄할 까봐 하나님께 시간마다 예물을 드리고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사단의 역사를 받으니 아내는 미쳐 나가게 하고 자식들은 하루아침에 죽게 하고 재물은 다 약탈을 당하게 하고 몸은 악창이 나서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욥은 말과 혀로 범죄하지 않았다.

    그러한 욥에게 몸은 고쳐주시고 미쳤던 아내는 돌아오게 하시고 자녀는 십남매를 낳게 하고 물질을 배로 갚아 주시고 그 딸을 동양에서 가장 예쁜 딸로 만들어 주셨다.


2) 불에서 꺼내주시니 일어나라
    고난의 불 속에서, 시련의 불, 연단의 불에서 꺼내 주신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풀무불에서 꺼내 주시니 불탄 냄새도 나지 않았다.

    여호수아가 겉은 그슬려 있지만 속은 더욱 단단해 진다.
    불 속에서 들어가면 우리의 신앙, 사상, 정신, 마음 전부가 견고해 진다.


3) 더러운 옷을 벗겨 주시니 일어나라
    그슬린 자체가 더러운 옷이다.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니 천사에게 하나님이 명령을 내리기를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하셨다.

    죄로 더러워진 것, 자기 부족을 드러낸 것, 원망한 것, 낙망한 것, 입으로 범죄한 것 모두 옛 사람의 모습을 벗겨주신다.


4) 죄과를 제하여 주시니 일어나라
    옷은 더러운 옷을 벗었는데 함께 벗어지는 것이 죄과다.

    전에는 죄가 있으면 회개를 해야 했지만
    본문에서는 하나님이  죄과를 제하여 주셨다.

    (사44:21-22)죄과를 도말하여 주시고
    (사59:20)죄과가 떠나가게 하셔서
    (히9:28)죄와 상관없어지게 하신다.


5) 아름다운 옷을 입혀 주시니 일어나라
    아름다운 옷을 입히면 그 사람도 아름다워 진다.

    아름다운 옷을 입는다는 것은 겉모습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를 받는 것이다.
    아름다운 옷을 입으면 생각하는 것이 아름다워지고, 마음먹는 것이 아름다워지고, 말하는 것이 아름다워지고, 행동하는 것이 아름다워지고, 기도하는 것이 아름답고, 봉사하는 것이 아름답고, 찬양하는 것이 아름다워 진다.

    이것이 예수를 닮아가는 변화된 모습이다.
    이것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러나야 한다.

    아름다운 옷을 내가 입는 것이 아니라 입혀 주셔야 하듯
    아름다운 생각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하신다.


6) 정한관을 씌워 주시니 일어나라
    정한관이란 머리에 씌워 주시는 관인데 그 사람의 생각을 온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던 삶에서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인생관이 바뀌고,
    복음주의 사상으로 사상관이 바뀌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신앙관이 바뀌고,
    자기가 살아가는 삶의 가치관이 바뀌고,
    이성관이 분명해지고,
    물질관이 분명해서 물질을 쓸 곳과 안 쓸 곳을 분명히 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만 물질을 쓰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로 생활관이 바뀌고,
    미래의 계획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미래관이 바뀌고,
    죽어서 낙원에 가는 내세관이 아니라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내세관이 바뀌고

    이렇게 관념이 바뀐 사람이라야 사단을 쫓아주시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옷을 벗고 귀신들려 방황하는 마리아를 불러다가 귀신을 쫓아주니 그 마리아가 평생 예수님을 수종들었다.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찾아와 예수님을 만났다.

    마리아는 사단을 쫓아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 사단을 쫓아주시는 것이다.


7)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서 함께 하니 일어나라


    결론 : 강권역사 받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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