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족한 사랑을 채우사 처음 사랑 회복하자 (계2:4-5, 마24:10-12)
마태복음 24장은 말세의 징조가 있는 장으로 마지막 때가 되면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24장과 25장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신 중에 본문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미워하고 잡아주며 거짓선지가 많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고 불법을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셨다.
계시록 2장에서 에베소교회에 주신 말씀은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는데 그 처음사랑을 회복하여 처음행위를 가지라는 것이다. 만약 처음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긴다고 하셨다.
교회에 사랑이 식어지면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사람을 살리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희생하려는 사람이 없게 된다. 가정도 마찬가지이고 내 심령도 마찬가지이다.
고전13장에서는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고 하였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랑하시는 것을 말로 하신 것이 아니라 증거를 보이셨으니 인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다.
1) 은혜시대 사랑 (요3:16)
하나님은 사랑을 시대 따라 보이셨다.
은혜시대 사랑이란
(요3:16)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시는 증거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그 사랑을 가지고 오신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셨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이 오시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십자가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 사랑을 받은 종들이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거기에 바치기도 하고 어떤 종은 순교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재산을 내놓기도 하였다.
종들의 사랑으로 전하여진 복음을 통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렇게 기독교 2000년의 역사가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에는 촛대를 옮긴다고 하였는데 촛대는 계시록 1장에서 예수님이 왕래하는 교회라고 하였으니 촛대를 옮겨버리면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요한복음3:16절과 고전13장과 요일4:7절 이하에서 은혜시대 사랑을 말씀하였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그냥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듯, 예수님의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듯 은혜시대 사랑은 희생이다.
이러한 희생을 사람이 본을 보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희생의 본이 되었다.
이렇듯 주의 종이 먼저 희생에 본이 되어야 하고 기도나 연보, 봉사 모든 것에 주의 종이 먼저 본이 되어야 한다.
2) 환난시대 사랑 (말1:2-3)
요한복음3:16절이 은혜시대 사랑의 기본이 되는데 하나님이 세상을 전부 사랑하셨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는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다. 그래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죽었다.
그러나 말1:2-3절에서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신다고 하였다.
이는 환난시대에는 에서같이 뜻이 없는 자를 하나님이 미워하고 야곱같이 뜻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신다고 하셨으니 환난시대 사랑은 구별된 사랑이다.
(습3:17-20)하나님의 사랑은 잠잠히 사랑하시는 사랑인데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며 사람들로 멸시와 천대를 받는 사람을 잠잠히 사랑하셔서 마지막에는 사람들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는 사랑이다.
(사43:3-4)환난시대 사랑을 받는 사람은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사랑하시므로 죽을 자리에 있으면 다른 사람의 생명으로 그 생명을 대신하게 하신다.
(계3:9)원수로 발 앞에 절하게 하여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3) 천년시대 사랑 (사62:1-5)
천년시대의 사랑은 헵시바, 쁄라의 사랑인데
헵시바란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라는 뜻이고 쁄라란 결혼한 여자라는 뜻으로서 하늘같은 예수님과 땅같은 인간이 사랑하시는 성에서 동거동락하며 완성된 사랑, 극치의 사랑을 이루는 것을 말한 사랑이다.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만 헵시바와 쁄라로 완성된 사랑의 성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은혜시대 사랑이 식어진 사람이 환난시대 복음을 받으면 환난시대 사랑으로 회복이 된다. 그 사랑을 가지고 천년시대에 들어가서 헵시바와 쁄라의 사랑을 이루는 것이다.
4) 처음사랑을 회복하여 처음행위를 가질 때다 (계2:4-5)
처음사랑을 첫 사랑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성경 어디에도 첫 사랑이라고 말한 구절이 없으니 성경대로 처음 사랑이라고 해야 한다.
첫사랑이란 사람이 이성의 감정을 처음 느낀 것을 말한 것이고
처음사랑이란 그리스도안에서 처음 느낀 사랑이다.
에베소교회는 굉장히 발전하고 부흥되고 진취적이며 보수적인 교회지만 결정적으로 사랑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 사랑을 다시 회복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도 알고 미래도 아는데 우리 속에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처음사랑을 제일 최초로 받은 사람이 바로 아담과 하와다.
창세기1:26-27절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만든 아담에게 2:7절에서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때 하나님과 함께 에덴동산을 거닐기도 하며 대화도 하니 이 때에 아담과 하와가 받은 사랑이 최초로 받은 사랑이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니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셨으니 아담과 하와가 처음 사랑을 버리므로 에덴동산을 잃어버렸다.
처음 사랑을 버리고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으니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에덴동산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이방으로 살다가 예수님을 알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말씀을 듣고 거듭나고 중생하고 속죄 받으면서 받았던 감격과 격동이 처음 사랑이다.
처음 사랑을 아담과 하와가 받으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던 생활이 처음 행위이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이나 전도하는 일이나 봉사하는 일이나 어떠한 일이든지 자신의 고난을 돌아보지 않고 일했던 것이 처음 행위이다.
처음 사랑은 내 속에서 열정이 끓어올라오는 것이고 처음 행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생활에 본을 보이던 삶이다.
처음 사랑을 받으면 제일 먼저 열정이 살아나는데 식어진 열정에 성령의 불을 붙여서 열정이 살아나고 회복되어야 한다.
결론 : 처음사랑 회복한 종 많은 사람 살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