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할 때다 (살전4:16-18) 1) 기름과 등불을 준비할 때다 (마25:1-13)
마24장에서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는데 한 여자는 데려가고 한 여자는 버려둔다고 하였으니 버려두는 여자는 미련한 다섯 처녀를, 데려가는 여자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를 뜻한 것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나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모두 예수를 열심히 믿었지만 기름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다고 하였다. (행9:15)주님이 바울을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했으니 여기서 그릇은 마지막 때 사명있는 사람을 말한 것이다. 그 그릇 같은 사람에다가 기름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기름은 기름부음 받은 종이 되는 것이다. (시23:5)과거에 기름부음 받은 종은 다윗인데 다윗에게 기름 부으셨던 것같이 주의 재림을 맞이할 슬기로운 다섯 처녀 같은 사람에게 기름을 머리에 부어 주신다는 것이다. (요일2:20, 27)거룩하신 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하였다. (슥4:12-14)금기름을 부어서 주님 앞에 모셔서는 그 날까지 영원히 변함없게 하신다. (합3:13)기름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악의 세력을 치신다. (사61:1)기름을 부으사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게 한다고 하였다. (계6:5-6)기름부음 받은 종은 경제난제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한다. 기름부음 받은 종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를 받게 되는데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받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자신과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마태복음 25장의 기름을 준비하는 것은 다윗같이 머리에 기름같은 성령의 은혜를 받는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때 뜻있는 사람에게는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던 것 같이 빈 그릇은 같은 자신에게 한 병의 기름 되시는 예수님이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머리에 기름을 부어서 우리의 생각과 혼, 정신, 판단이 바로 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 명철, 통달하는 역사와 영감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머리에 오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종이 된다. (요5:35)초림의 주가 오셨을 때도 등불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세례요한이다. 그가 예수님보다 육개월 먼저 와서 주님의 앞길을 예비했다. 재림의 주가 오실 때도 등불이 필요하다. (벧후1:16-19)주의 강림한 이야기는 공교히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즉 마17:1절 이하에서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변형되고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난 것을 친히 보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어두운 데란 마25:1-13절에서 말한 밤중, 즉 흑암시대인데 흑암시대를 비출 등불이다. (엡3:3-4)바울은 계시에 관하여서는 대강 기록했고 그리스도의 비밀은 깨달았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계시는 미래에 될 하나님의 비밀을 말한 것이고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을 말한 것이다. (계1:1-3)사도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다고 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깝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때가 가깝다고 하는 것은 (계1:7)구름타고 오시는 심판의 주님이 오시는 것을 말한 것이다. 미래에 대해서 빠짐없이 다 증거해 놓은 말씀이 이 마지막 시대에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하여 준비해야할 등불이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빈 등만 있지 기름도 없고 등불도 없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 기름과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머리위에 부어주시는 기름같은 성령은 말씀따라 역사하는데 등불같은 예언의 말씀을 전할 때 기름도 부어주시는 것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므로 시장으로 사러 가는데 이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면 세상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면 빛을 발하게 되어 밝아지게 된다. 영계가 밝아지고 심령이 밝아지고 표정이 밝아지고 생활이 밝아지고 가정이 밝아지고 교회가 밝아지게 된다. 또한 등불을 밝히니 불의 역사가 있게 되어 뜨거워진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찬양이 뜨거워지고, 기도가 뜨거워지고, 아멘이 뜨거워지고, 예배가 뜨거워진다. 뜨거워진다는 것은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2)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할 때다 (계19:6-8)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으려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으니 신부에게만 허락하시는 것이다. (마22:11-13)예복이 없으니 혼인잔치에서 쫓겨났다. (계3:3-4)사데교회에 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있어 주님과 함께 하게 되는데 이는 합당한 자인 연고라고 하였다. (계14:4)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아야 하는데 여자는 음녀교회, 즉 공산주의를 좋아하고 뜻을 같이하고 받아들이는 교회인데 이러한 교회로 더불어 타협하지 아니하고 신앙의 정절,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것이다. 바알과 타협하지 않았던 엘리야같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타협하지 않았던 다니엘같이 아합에게 속지 않았던 나봇같이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한다. 3) 죄와 상관없이 준비할 때다 (히9:28)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깨달은 죄를 회개하는 단계가 있다. 회개는 곧 죄 사함과 관계가 있는데 죄를 깨달은 것으로 끝난다면 그 죄는 사함을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한다. 죄를 회개해도 또 죄를 짓는 이유는 죄와 상관있이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두 번째 오시는 주를 영접하도록 죄와 상관없게 하신다. (사1:18)죄에 대한 변론, 즉 자신이 지은 죄를 하나님께 고하여서 양털같이 눈과 같이 희어지게 하라고 하였다. (사4:4)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서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고 피까지 청결하게 하여 주신다. (사44:21-22)허물이 빽빽한 구름같고 죄가 안개같이 많을지라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도말하여 주신다. (슥3:4)더러운 옷을 벗기면서 죄과를 제하여 주신다. (슥3:9)죄악을 하루에 제하여 주신다. (슥13:1)다윗의 샘이 열려서 성령의 은혜로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신다. (미7:18-19)다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깊은 바다에 던지신다. (사59:19-20)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리면 우리에게 있는 죄과가 그 기운에 몰려 떠나가게 된다. 죄가 떠나가므로 죄와 상관없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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