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3차 [2007/8/1 수 (저녁) ]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주신다 (사2:2-4)

▣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주신다 (사2:2-4)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종을 찾으시면 그 종에게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주신다.

    마지막 때는 세 가지 유형이 나오게 되는데
    (암8:11-13)여호와의 말씀을 분주하게 찾아다니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사5:11-12)여호와의 말씀을 찾을 생각조차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고
    (사2:2-4)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때 그리로 모여드는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찾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사람을 찾으시고
    우리는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말씀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복음서의 말씀은 :예수께서 가라사대", 바울서신은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라고 쓴다.
    그러나 선지서는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하고 말한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에 기록한 말씀이 여호와의 말씀이다.
    본문대로라면 이러한 여호와의 말씀을 찾아야 한다.

    여호와의 말씀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못 찾은 사람도 있는 것은 여호와가 말씀을 주시니 말씀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말일에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셔야 받을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은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시는 검으로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을 검같이 쓰라는 것이다.
    히4:12절에는 여호와의 말씀은 살았고 좌우에 날선 검이라고 하였다.
    또한 여호와의 말씀은 힘이고 능력이며 마귀를 이기는 힘이 있다.



1) 때를 따라 영의 양식으로 주신다 (마24:45-46)

    여호와가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갈 사람을 찾아내시고 그 사람에게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때를 따라 영의 양식으로 주시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주시면 그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는 순간 그 사람 속에 있는 공허가 모두 물러가고 말씀이 마음에서 담대함과 믿음과 용기와 큰 역사를 실어 주는 것이다.

    때를 따라 영의 양식으로 주신다는 것은
    율법시대에는 율법시대에 맞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하고
    은혜시대에는 은혜시대에 맞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하고
    환난시대에는 환난시대에 맞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그 말씀이 힘이 되고 능력이 되고 검이 되고 대적을 이기게 되는 것이다.

    때를 따라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는 종은 지혜가 생긴다. 그래서 지혜있는 종이 된다.
    단12:3절에는 지혜있는 종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을 때를 따라 주시는 영이 양식으로 먹는 순간 공허함은 물러가고 미련한 종이 아닌 지혜있는 종이 된다.

    또한 충성하는 종이 된다.
    지혜가 없이 충성하는 것은 무지한 것이다. 그래서 지혜있게 충성해야 한다.

    복 있는 종이 된다.
    충성된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면서 결과는 복 있는 종이 되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여호와가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이기는 자가 되라는 것이고 지는 자가 되지 말라는 것이다.



2) 장성한 자가 되도록 단단한 식물로 주신다 (히5:12-14)

    본문에 보면 때가 오래되면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는데 젖을 먹는 것은 어린아이며 어린아이는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지만 장성한 자는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라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육체의 장성과 육체의 어린아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장성한 신앙과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말한 것이다.

    젖은 히6:1절에서 그리스도 도의 초보, 말씀의 초보, 진리의 초보 같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의 말씀을 젖이라고 한다.
    그런데 때가 오래되어 주님이 오실 때가 되면 젖 같은 초보적인 말씀을 받아서는 안되는데 이 때까지도 젖을 먹으면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마24:19절에 주님이 오실 때까지도 젖은 먹이는 자도 화를 당하고 젖을 먹는 자도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단단한 식물과 같은 말일에 여호와의 말씀, 미래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받아야 한다.
    단단한 식물이라고 하는 것이 예루살렘에서 나온 여호와의 말씀이다.

    단단한 식물을 먹고 신앙이 장성하고 영계가 장성하면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연단이 와도 그것을 모두 이겨낸다.
    연단을 거치면서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악인지, 어떤 것이 진리고 비진리인지, 어떤 것이 참이고 거짓인지 분별하게 되고, 영을 분별하고, 말씀을 분별하고, 사람도 분별하고, 진리도 분별하게 되고, 마귀역사와 하나님의 역사를 분별하고, 바른 응답과 잘못된 응답을 분별해야 한다.
    또한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자는 분변하게 된다.

    단단한 식물을 먹으면 어린아이의 초보적인 신앙과 사상을 넘어서 영적 지도자로 출발하게 된다.
    또한 이런 사람은 처신하는게 달라지는데 말하는 것이 달라지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마음먹는 것이 달라지고, 생활하는 것이 달라진다. 이것이 바로 향상되는 것이다.

    자신의 주의 종이라면 주의 종의 수준에 맞게 장성해야 하고 영적 가장이라면 영적가장의 수준에 맞게 장성해야 한다.
    장성하면 누가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는 영이 호흡이요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하는 것을 알기에 기도하고, 말씀을 무장하는데 자신이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이 부족한지 말씀이 넘치는지 분별해서 말씀이 부족하다면 말씀을 다시 재무장 하게 되고, 해서는 안 될 말과 해서는 안 될 일과 가서는 안 될 곳을 안가고, 먹어서는 안 될 것은 먹지 않는다.
    우리의 신앙관과 사상관이 장성한 자로 바뀌어야 한다.



3) 감추었던 만나로 주신다 (계2:17)

    히브리민족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 나오니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이 떨어졌다. 이 때 히브리민족이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는데 그 때부터 하늘로 매일매일 만나가 내렸다. 이것이 히브리민족에게 사십년 동안 먹고 살라고 주신 양식이며 이것을 새 양식이라고 한다.

    이것을 새 양식이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양식이기 때문이다.
    히브리민족이 양식이 떨어졌을 때 새 양식이 만나로 내리니 처음에는 감사하고 좋아했지만 그것이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나고 계속 지나니 애굽에서 먹던 파, 부추, 마늘, 외, 고기 등이 생각하게 되었고 감사하던 사람들이 입으로 범죄하고 원망하였다.

    그런데 본문에서 이 시대에 새 양식을 감추었던 만나로 주신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먹고 천년왕국까지 들어갈 새 양식으로 주신 것이다.
    감추었다고 하는 것은 일곱인으로 봉해서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감추어 놓은 것인데 이 말씀을 이 시대에 개봉하여 만나로 내려 주시는 것이다.

    이것을 이 시대에 새 양식으로 먹으면 영력이 생기고, 찬양이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기도가 나오고, 담대함과 용기가 생기고, 두려움이 없어진다. 이 말씀을 여호와의 말씀으로, 감추었던 만나로 먹게 하시는 것이다.



4) 골수의 기름,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로 주신다 (사25:6-8)

    이사야선지는 마지막에 우리가 두 가지를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하나는 골수의 기름이고 또 하나는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다.

    뼛속에 숨겨진 기름을 골수의 기름이라고 하며 이는 감추었던 만나와 뜻을 같이하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뜻한 것이다.
    골수의 기름은 한 번만 먹어도 바로 금방 효과가 나타나는데 기도가 나오고, 영력이 생기고, 담대함이 생기고, 믿음과 용기가 생기고, 열정이 생기고, 열심이 생기고, 찬양이 뜨거워지고, 기도가 뜨거워지고, 교회 출석이 달라진다.

    영적으로 힘을 잃으면 열정이 식어져서 기도도 못하고, 교회 오는 것이 즐겁지 않지만
    골수의 기름,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으면 열정이 살아나게 된다.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라고 하는 것은 오래 전에 선지자들이 예언한 선지서의 말씀이다.
    포도주는 오래 되면 오래 될수록 좋아지는 것인데 선지서의 말씀은 보통 2500년에서 오래된 것은 2800년이 되었다.
    이런 것을 마시면 면박이 벗어지고 휘장이 제하여지고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되고 말하지 못하던 것을 말하게 되고 생각하지 못하던 것을 생각하게 되고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게 되고 전하지 못하던 것을 전하게 된다.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마시면 사망이 우리 속에서 영원히 멸하여지게 되는데 (고전15:52-54)죽을 몸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체가 된다.

    사망이 우리 속에서 멸하여지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입에서 죽겠다는 말이 사라진다.



5) 작은 책을 꿀같이 먹게 하신다 (계10:9-11)

    (계10:9-11)작은 책,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꿀같이 먹게 되고
    (겔3:1-3)두루마리를 창자에 채우고 배에 채우라고 하였는데 그것을 먹으니 입에서 달기가 꿀 같다고 하였다.

    작은 책을 꿀같이 먹게 하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다시예언하게 하기 위함이다.
    작은 책을 먹을 때는 자신이 살아나는 영의 양식이 되고
    그 말씀으로 다시예언할 때는 남을 살리게 된다.

    여호와의 말씀이 나의 입을 통하여 들어간 말씀이 나를 살리고 그 말씀이 다시 입을 통하여 나올 때는 남을 살리게 된다.



결론 :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종이 복음의 기호를 들고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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