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3차 [2007/8/9 목 (철야) ] 작은 책을 먹고 새 역사를 받은 종 (계10:1-3)

▣ 작은 책을 먹고 새 역사를 받은 종 (계10:1-3)



    1) 작은 책을 가지고 먹을 때 새 역사를 주신다 (계10:8-10)

      본문에서는 작은 책을 가지라고 하였다.
      가지라고 하는 것은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는 사명이니 기록만 다하면 자기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록을 마치고 고백한 것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이다.

      우리는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작은 책을 성령의 감동 속에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계1:1)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하셨기 때문이다.

      작은 책을 가져서 내 것으로 만들었다면 그것을 먹어야한다.
      먹으라는 것은 작은 책, 요한계시록을 새 양식으로 삼으라는 것이다.

      (겔3:1-3)에스겔선지는 두루마리를 배에다 채우고 창자에다 채우라고 하였다. 우리는 이 말씀같이 작은 책을 새 양식으로 먹어서 자기 속에 채워야 한다.



    2) 입에서는 달고 배에서는 쓰지만 새 역사를 주신다 (계10:9-10)

      작은 책을 가지라 하여 가지고 먹으라 하여 먹었더니 작은 책의 말씀이 입에서는 달고 배에서는 쓰게 되지만 새 역사는 주신다.

      앞으로 이루어질 것을 내다보니 너무나 단데 먹고 나니 현실하고는 너무 멀어서 배에서 쓰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배에서는 쓰지만 새 역사를 그 사람에게 주신다.



    3) 작은 책의 말씀을 열어 주시는 새 역사를 주신다 (계10:2-3)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작은 책의 말씀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절대로 외칠 수 없는 책이다.

      봉함한 말씀을 개봉하여 주셨다는 말씀이다.
      계6:1절같이 인봉이 개봉되어서 말씀이 시대적으로는 계시가 열렸지만 사람 따라서는 열린 사람도 있고 열리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사29:9-12)시대적으로는 말씀이 열렸는데 잠든 신을 받아서 모든 묵시의 말씀이 봉한 책의 말씀이 된 사람에게는 절대로 열려지지 않는 사람이다.

      (단12:4, 9)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해 놓으라고 하신 말씀대로
      (계5:1)봉함해 놓았던 책이
      (계22:10)때가 되어 더 이상 인봉하지 말라고 하시니
      (계5:7)예수님이 봉함한 책을 취하시고
      (계6:1)인봉을 개봉한다.

      사도요한이 계5:1절에서 봉함한 책을 보고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어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말하기를 "울지 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하였다.

      이처럼 인봉을 개봉하고 종말의 말씀을 열어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한 분이시다.

      사울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리므로 전부를 잃어버렸으니
      왕권도 잃어버리고 생명도 잃어버리고 가문까지 몰락해 버렸다.

      우리가 말세복음을 받았다면 발람같이 작은 물질에 미혹되어 열려진 말씀을 소홀히 하므로 말씀이 닫혀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성령의 감동 속에 열어주시는 새 역사를 주신다 (계1:10, 계4:2)

      작은 책의 말씀은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말씀이기에 우리에게 작은 책의 말씀이 열려지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동이 없으면 안된다.

      (벧후1:20-21)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것이 아니니 이는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5) 작은 책의 말씀을 외치도록 새 역사를 주신다 (계10:2-3, 11)

      작은 책의 말씀의 궁극적인 목적은 외치는 데에 있다.

      본문에는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외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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