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4차 [2007/9/6 목 (철야) ] 하나님의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살전5:23-24)

▣ 하나님의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살전5:23-24)

    사람의 노력과 수고와 애쓰는 것은 약간의 진보는 있을지는 몰라도 근본적으로 새로워지지는 못한다.
    사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



1) 하나님의 사람의 영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겔36:26)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면서 영이 잘못되어서 안 좋은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 사람을 누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겠으며 귀신의 영이 들어가서 사치하는 사람을 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겠는가.

    (겔36:26)하나님의 사람의 영을 새롭게 하시려고 그 속에 새 영을 넣어주신다.

    짐승에게는 영이 없고 혼과 몸만이 있지만
    사람에게는 영과 혼과 몸이 있어서 종교심을 갖게 되어 바로 찾으면 하나님을 찾고 잘못 찾으면 다른 것을 찾게 되는 것이다.

    시들은 영, 병든 영, 지친 영으로 있으면 하나님을 찾을 수가 없고
    우리 속의 영이 건강하고 병들지 않고 시들지 않아야 하나님을 열심으로 찾는 것이다.

    새 영이 들어오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는데 이는 귀신의 영이 역사하기 때문인데 귀신의 영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우리의 영은 전부 망가지고 잘못되어 버리게 된다.
    의심이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으려고 한다.

    (계16:13-14)귀신의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와서
    (계18:1-3)이 세상이 귀신의 처소가 되어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하였다.

    귀신의 영이 들어가면 사치하고 음란하고 향락하고 부의치부를 하게 되고 최후에는 귀신의 영이 아마겟돈으로 모이게 해서 예수님께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키는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켜 끝을 낸다고 하였다.


    (단5:11, 14)새 영은 우리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으로 오게 되는데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게 된다.

    우리에게는 귀신의 영이나 더러운 영이 들어와서는 안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이 우리에게 들어올 수 있는 길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
    이 세상이 귀신의 처소인데 이 세상 사람들과 계속 어울리면 저절로 넘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영이 밝던지 말씀무장을 하여 바로 분별하면 영의 작용을 알 수 있다.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들어가니 다니엘이라는 사람 자체는 포로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것이 거룩한 신들의 영이니 그가 존귀한 사람이 되었다.

    거룩한 신들의 영이 우리에게 오면 지혜와 총명과 명철과 비상한 재주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기명으로 먹고 마시던 자리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씨를 쓰는데 왕의 얼굴이 창백하여 지고 두려워 하니 그 태후가 거룩한 신들의 영을 받은 다니엘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다니엘이 와서 그 글씨를 해석하니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세어보고 달아보아도 멸망받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다니엘은 이방 신을 섬기는 이방 나라에 살면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고 여호와만을 사랑하고 사모하고 기도하고 살으니 귀신의 영이 들어오지 못하였다.
    우리가 이 시대에 다니엘과 같이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고 경건하고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영적 처신을 잘해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이 자신을 빛이 나게 쓰기까지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


    (계22:6)새 영을 선지자들의 영으로 주신다.
    선지자들의 영이란 이사야의 영이나 예레미야의 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에게 들어가서 예언하도록 한 영이 선지자들의 영이다. 한 사람 속에는 한 사람의 영밖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선지자들의 영은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를 다시예언하도록 한다.


    (요14:17)진리의 영이 와야 한다.
    진리의 영이 와야 나로 하여금 비진리에 빠지지 않게 하신다.
    진리의 영이 들어오면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고 진리의 길을 가게 하는 것이다.

    진리의 영이 우리에게 와야 말씀을 진리로 전하게 된다.
    예수님은 요14:6절에서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다.

    진리의 영이 와야 미혹이 영을 이길 수 있으니
    요일4:6절에서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하였다.

    이 시대는 미혹이 많은 시대로 마24:3절 이하에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 거짓선지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우리가 거짓선지나 사람의 미혹을 이기려면, 즉 미혹의 영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진리의 영이 와야 한다.

    (살후2:9-12)성경에는 심판받을 사람은 진리가 믿어지지 않고 거짓 것이 믿어진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진리가 믿어져야지 거짓 것이 믿어져서는 안된다.
    비진리에 빠져서 미혹을 받아 거짓 것이 믿어져서 가는 것은 하나님이 심판받게 하기 위해서 진리는 믿어지지 않고 비진리가 믿어지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진리의 영을 부어 주시면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고, 진리를 사랑하게 하고, 비진리와 진리를 분별하게 하고, 진리를 사모하게 하고, 진리의 길로만 가게하고, 진리가 믿어지게 하신다.


    (고전2:10-11)통달하는 영을 부어 주신다.
    하나님의 깊은 것, 즉 하나님의 비밀이라도 통달하게 하시는 것이 통달의 영이다.
    (암3:7, 계10:7)하나님의 비밀을 통달하게 하신다.


    이러한 영들은 에스겔선지의 예언대로 새 영으로 오는 것으로 환난시대에 주시는 것이다.
    은혜시대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을 받았으니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영의 숫자가 이렇게 많으냐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을 통틀어서 새 영이라고 하는 것이다.
    거룩한 신들의 영은 다니엘 같은 역사를 주는 것이 거룩한 신들의 영이고
    선지자들의 영은 옛날 선지자들에게 들어가서 말씀을 외치게 하는 영이 선지자들의 영이고
    진리의 영은 사도들에게 들어가서 진리를 사랑하게 하고 진리를 따르게 했던 영이다.


    (계4:5, 계5:6)일곱 영을 부어 주신다.

    성령은 한 분이시지만 그 역사는 다양하다.
    일곱 영은 일곱 가지 성령이 아니라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시는 성령인 것이다.
    우리가 보혜사 성령을 받아서 중생하여 거듭났음에도 불완전하다.

    은혜시대에는 보혜사 성령을 받으면 은사가 오고 권능이 나갔지만
    환난시대에는 새 영을 받으면 (왕하2:9, 15)영감이 오게 되고 권세가 나가게 된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따라다니다가 받은 것이 두 가지인데 육적으로 받은 것은 겉옷을 받았고 영적으로 받은 것은 영감을 받았고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을 받아들고 요단 앞에 와서 엘리야의 하나님이여 어디 계시나이까 하고 요단을 치니 요단이 갈라졌다.
    요단을 치는 데는 겉옷이 있어야 하지만 아무리 친다한들 엘리사에게 영감이 오지 않았다면 그 요단을 갈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을 가지고 여리고의 생도들에게 나아갔어도 그들이 영감을 보지 못했더라면 그를 선생으로 모시지 않았을 것이다.
    환난시대에는 경험이나 연륜이 아닌 영적 역사를 갖추어야 한다.

    영감을 받은 사람에게 권세가 나가게 되는데 (계11:3-6)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엘리야 같은 역사와 모세 같은 역사를 주시고 입에서는 불이 나가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데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게 하시는 권세가 나가게 하신다.

    엘리사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갔기 때문이다.
    은사 받은 사람을 따라가면 은사를 받게 되고
    영감 받은 사람을 따라가면 영감을 받게 되고
    귀신들린 사람을 따라가면 귀신을 받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새롭게 하실 뜻이 계시면 우리 속에 새 영을 두시는데 새 영을 받으면 제일 먼저 새 마음이 오게 되니 새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이다.
    (겔36:27)새 마음은 부드러운 마음이라고 하였고
    (빌2:1-5)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다.



2) 하나님의 사람의 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슥4:6-7)

    혼은 정신, 생각, 판단이다.

    (사19:1-4)선지자 이사야는 주의 강림이 가까우면 사람들의 정신이 다 쇠약해진다고 하였다.
    나이가 들어가 정신쇠약이 오면 치매가 되고
    젊어서 정신쇠약이 오면 건망증이 되고 더 심하면 정신병이 되는 것이다.

    (슥4:6-7)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사람의 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스룹바벨 개조역사를 주신다.
    유다 총독의 이름이 스룹바벨인데 바벨은 혼잡이라는 뜻으로 스룹바벨 개조역사는 머릿속에 혼잡이 물러간다는 뜻이다.
    혼잡은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공사를 하는 모든 사람의 언어를 바꾸어 혼잡하게 하셨던 것이 시초다.


    은혜시대에는 성령이 심령에 내주하셨지만 환난시대에는 두 가지를 받아야 하는데
    (욜2:29-30, 사11:2, 사59:19-20, 사61:1)머리 위에 여호와의 신과
    (요일2:20, 27, 슥4:12-14, 합3:13, 사61:1)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혼이 새로워지려면 여호와의 신과 기름부음을 받아야 하는데 이것들을 받으면 지혜, 총명, 명철, 영감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백마의 사상이 생기면서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게 된다.
    (계6:2)백마의 사상이란 말세 복음의 절대성이고
    (계7:1-4)하나님의 인이란 하나님의 종으로 신부로 인정하시는 표이다.

    마지막 때 사람들이 신앙의 생활을 바로 못하는 것이 믿음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사상이 바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사람의 몸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사25:6-8, 고전15:52-545)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사망이라는 독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는데 근본적으로 이것을 멸해야 우리의 몸이 건강해지고 영생할 수 있는 것이다.
    (사25:6-8)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를 먹어야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다고 하였으니 골수의 기름이란 요한계시록을 뜻한 것이고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는 선지서의 말씀을 뜻한 것이다.

    (고전15:52-54)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는 말씀은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이사야의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죽지 않고 썩지 않는 몸이 변화체질이다.

    체질이 변화되면 새 힘이 내리지만 몸이 변화되지 않고 퇴보되면 피곤이 쌓이게 된다.
    (사40:29-31)새 힘이 오면 지치지도 않고 피곤하지도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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