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7차 [2007/12/5 수 (저녁) ] 주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으라(마24:37-44)

◎ 주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으라(마24:37-44)

    다시 오시는 주님은 그냥 앉아서 맞아하는 것은 아니다. 한 겨울을 지나기 위해 월동준비를 하듯이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본문 44절에도 예수님은 친히 우리들에게 예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1.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고 있으라.(마25:1-13)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는 오늘날의 교회를 보여주신 것이다.
    슬기있다함은 기름 등불을 준비한 교회이며 미련하다 함은 기름등불을 준비하지 못한 교회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의 모든 교회가 자신이 미련한 다섯 처녀에 속한다는 사실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 미련한 다섯 처녀는 나온다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다. 혹은 자신이 기름등불을 가졌다고 생각하나 그것은 자신만의 착각이지 주님이 보실 때는 아무런 준비를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에 속한 교회도 또 주의 종들도 있다.
    본문에 신랑이 더디 오므로 두 부류에 처녀가 다 졸며 잔다고 했는데 성경 어디에도 주님은 더디 오신다는 말씀이 없다. 이는 교회에서 느끼는 느낌이지 주님은 더디 오시는 것이 아니다.
    졸며 자는 이유는 밤중이 되어서 였다. 계9:1이하에 다섯째 나팔 불고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연기가 세상을 덮어 어두워진 것이다. 밤중은 안일, 태만, 게으름에 빠져 미래를 준비할 생각을 하지 않는 시기이다. 이때에 열 처녀가 아닌 제3의 인물이 등장하여 외쳐(마25:5-6) 졸며 잠을 자는 교회를 깨우는 사명을 감당한 다는 것이다. 이를 합2:1-3에 보니 성루에 서 있는 파수군 이라고 했다. 이 파수군은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고 흑암으로 세상이 졸며 잠을 자도 깨어 있다가 주님이 오시는 느낌을 받고 교회를 깨우는 외치는 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밤중이 오기 전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였다. 졸며 자더라도 준비는 다 해 놓고 자야 한다. 외치는 자의 깨우침에 열 처녀가 다 일어나 신랑예수를 맞이하려고 하나 등불만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에게 기름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 그러나 이 기름은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나오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그것은 마태복음을 종행무진 설교하면서도 기름등불을 설교하며 가르치지 못한 주의 종들의 책임이다.

    기름부음은 시23:5에 다윗의 머리에 기름 부은 것이 예표가 된다. 이는 거룩하신 자 예수를 통해 머리에 성령의 기름을 붓는 것이다(요일2:20,27). 환난시대에 머리에 부어 주시는 성령의 기름이다. 이 성령의 기름이 머리에 부어지면 지혜, 명철, 총명, 통달하는 영, 완전 영감이 오는 것이다. 즉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게 되는 역사이다. 은혜시대에는 보혜사 성령이 심령에 내주하시는 역사지만 환난시대에는 기름같은 성령의 역사가 머리위에 내려지는 역사이다. 머리에 기름부음받은 종은 슥4:12-14그 종을 영원히 변함없게 하고 주 앞에 모셔 세우며 사61:1에는 그 종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며 합3:13누구도 해하지 못하도록 주께서 지켜주신다. 계6:6에는 경제 난제 피해를 받지 않게 보호해 주신다.

    본문에 슬기로운 처녀는 기름을 그릇에 담아 준비했는데 여기서 그릇은 마지막 때 사람을 살릴 사명을 가진 종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자신을 주께서 이방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택한 그릇이라고 했다. 마지막때 사명이 있는 사람도 택한 그릇인 것이다. 자신이 그릇이 되는 것이며 그 그릇에 기름을 담는 다는 것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종은 입에서 설교가 술술 나오며 찬양이면 찬양, 기도면 기도, 상담이면 상담 못하는 게 없어진다. 이 기름은 머리에 오는 것이다. 기름과 등불은 항상 함께 있어야 한다. 등불은 기름이 들어와야 불이 켜지고 기름을 등불에 넣어야만 불이 점화가 되므로 이 둘은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

    요5:34-35 은혜시대 초림의 주 보다 6개월 먼저 온 세례요한을 등불이라고 한다. 등불은 앞을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다. 즉 재림의 주님이 오실 길도 밝히는 것이 등불인 것이다. 벧후1:16-19에 보면 주의 강림에 관해 베드로 자신보다 이 후에 더 확실하게 예언하는 예언이 있다는 것이며 계1:1-3 사도 요한은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했다고 했다. 그러므로 선지서의 예언의 말씀,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이 등불이며 이 말씀을 알게 될 때에 미래를 알게 되고 될일의 말씀을 알게되는 것이며 이 말씀을 무장한 사람이 등불을 준비한 사람이다.
    등불같은 예언의 말씀을 무장한 사람에게 성령의 기름같은 역사가 들어오면 등불의 불이 활활 타는 것처럼 신앙이 뜨겁고, 찬양이 뜨겁고, 설교가 뜨겁고, 기도가 뜨겁고, 생활까지 뜨거워진다.

    불이 꺼지는 순간 흑암에 덮이고 불이 꺼지는 순간 사단이 덮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을 기름 등불로 준비하여 외치는 사명을 감당하며 잠자는 사람을 깨워주고 다른 사람에게 불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불의 사자로 또 빛의 아들로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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