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8차 [2007/12/30 주일저녁 ] 떠날 것이 떠나가게 하신다. (사59:19-20)

C 2014년 5월 13일 오후 09:13
e 873
▣ 떠날 것이 떠나가게 하신다. (사59:19-20)

    떠날 것이 떠나야 이전 환난이 잊어진다.


1) 사단이 떠나가게 하신다. (슥3:1-5)
    여호수아의 우편에 붙어서 여호수아를 괴롭혔던 사단을 여호와가 책망하여 떠나가게 하시듯
    한 해 동안 우리에게 붙어서 역사하던 사단을 이전 환난이 잊어지도록 여호와가 책망하여 떠나가게 하신다.

    사단의 참소, 사단의 미혹, 사단의 역사, 사단의 장난, 사단의 압력, 사단의 방해가 교회에서 떠나가고 가정에서 떠나가고 심령에서 떠나가게 역사하여 주신다.


2) 저주가 떠나가게 하신다. (슥5:1-4)
    스가랴선지는 저주의 두루마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는데 이 저주의 두루마리가 도적의 집과 거짓맹세 하는 자의 집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은 시간도적,
    십일조를 바로 드리지 않은 물질도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고 아멘 하였으면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말씀도적의 집에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올 한 해 동안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왔다면 그것을 새해에 까지 가지고 가서는 안 된다.
    자신이 도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회개하여서 저주가 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거짓맹세는 하나님 앞에 아멘하고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것, 서원하고 갚지 않은 것이 있으면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오게 된다.

    저주가 떠나가야 이전 환난이 잊어지게 된다.


3) 흑암이 떠나가게 하신다. (사60:1-3)
    무저갱에서 올라온 흑암이 전 세계를 덮어 캄캄한 밤중이 되고, 교회를 덮어 다 졸며 자게하고, 사람을 덮어서 분별력을 상실하게 한다.

    (사5:20-21)흑암에 덮여 잘못 보게 되니 광명을 흑암이라 하고 흑암을 광명이라 하고 쓴 것을 달다 하고 단 것을 쓰다 하면서도 스스로 지혜롭도 명철하다고 한다고 하였다.

    흑암이 덮이면 잘못된 판단하게 되고, 잘못된 생각하게 되고, 잘못 마음먹게 되고, 잘못보고, 잘못 듣고, 잘못 말하게 된다.
    그러나 영광의 빛이 비추어져서 흑암이 떠나가면 잘못 보던 것을 바로 보고 잘못 듣던 것을 바로 듣게 되니 잘못 말하던 사람이 바로 말하게 된다.

    잘 못 보던 사람이 바로 보게 하는 역사가 흑암이 떠나가게 하는 역사다.
    다시는 어두워지지 않는 빛의 아들, 빛의 사자가 되어야 한다.


4) 죄과가 떠나가게 하신다. (사59:19-20)
    예수 믿고 중생하였기에 우리의 본심까지는 타락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단의 역사를 받으니 범죄하게 되고, 저주가 와서 역사하니 범죄하게 되고, 흑암에 덮이니 범죄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자꾸 범죄하게 되니 그 마음이 강퍅해지고 교만해지고 거만해지고 오만해져서 주의 종의 권면도 듣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여호와의 신이 하수같이 내리면 야곱 중의 죄과가 떠나가게 하시는데
    자신도 모르게 불순종한 죄과,
    자신도 모르게 대적한 죄과,
    자신도 모르게 원망한 죄과,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일을 방관한 죄과가 떠나가게 하신다.


5) 슬픔과 탄식이 떠나가게 하신다. (사35:10)
    흑암이 벗어지고 죄과가 떠나가면 그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여 찬양하고 감사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여호와가 기적을 주신다.

    슬픔과 탄식이 자리 잡고 있으면 아무리 기쁘려고 해도 아무리 웃으려고 해도 기쁘지 않고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자신의 마음대로 잘 안되어서 생긴 슬픔과 탄식이 있고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더 순종할 수 있었는데, 더 충성할 수 있었는데, 더 감사할 수 있었는데, 더 봉사할 수 있었는데 바로 하지 못했던 것이 생긴 슬픔과 탄식이 있다.
    후자의 슬픔과 탄식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수 있는 슬픔과 탄식이다.


결론 : 떠날 것이 떠나면 새 역사와 기적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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