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의 길 (히11:5-6)
1) 믿음으로 사는 종의 길 (히11:5-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믿음으로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고, 믿음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증거로 받고, 보지 못하는 미래를 구원으로 완성해 가는 것 또한 믿음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도 믿음이요, 자기의 목적을 놓고 기도하는 것도 믿음이 없다면 하지 못한다. 에녹은 믿음으로 살면서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갔고 결국 그는 죽음을 보지 않는 길을 갔다. 인생의 길이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는 길이라면 외롭지 않고 힘들지도 않고 고독하지도 않고 걱정도 없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음을 보지 않는 길이라면 누구라도 그 길을 가려고 할 것인데 또한 그 길로 가려고 하려면 믿음이 없으면 가지 못하는 것이다. (사25:6-8)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주신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 길로 가는 길이 죽음을 보지 않는 에녹 같은 길이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알고 가는 길 (미6:6-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없다. 미가선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공의를 행하는 길이라고 하였다. 공의를 행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쪽저쪽으로 치우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편으로도 치우지치 않고 거짓과 편벽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쫓아가야 한다. 사람이나 형편이나 사정을 따라가지도 않고 돌아가지도 않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않고 뒤로 물러가지도 않고 오직 말씀을 쫓아가는 길이 공의를 행하는 길이요,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 인자를 사랑하는 길이다. 인자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복음을 사랑하는 것, 즉 말씀과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요, 교회를 사랑하는 것, 즉 종과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자되시는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절대로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길 수 없다.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와 함께 하지 않으시기에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해야 한다. (약4:6)야고보 사도도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도덕적인 겸손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는 겸손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교만하여 말씀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심판받을 죄다. 바울은 시집 안간 여자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지만 시집간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알았다면 그대로 행해야 한다. 3) 흉악한 결박을 풀고 가는 길 (사58:6-9)
아담의 질, 선악과의 질을 이사야선지는 (사5:18)죄악을 끌고 다니는 수레줄 같다고 하였고 (사52:2)목의 줄이라고 하였고 (사58:6)흉악한 결박이라고 하였다. 이는 우리를 묶어서 영생에 이르지 못하고 사망에 이르도록 끌고 가는 사망의 질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중생을 체험한 사람은 사망의 줄, 악의 줄이 풀어지는 걸 알 수 있다. 그 줄이 풀어지면서 영혼이 기뻐 뛰는 것이 몸에 전달되어 진동으로 오게 되는데 그것이 조금 단계가 지나면 안정이 되어서 기쁘기는 하지만 뛰지는 않게 된다. 계속해서 뛰면 그것은 영적 습관이 된 것으로 그런 것은 고쳐야 한다. 예수를 믿고 십자가의 역사가 들어오면 사망의 줄이 풀어지는데 이사야선지는 이 흉악한 결박을 풀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을 하면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데에서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어 주신다. 또한 여호와의 빛이 아침같이 비취며 치료가 급속해지고 여호와의 의가 앞에 행하고 뒤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호위해 주신다. 또한 부를 때에 응답하고 부르짖을 때 나타나 주신다. 4) 칭찬과 명성을 얻고 가는 길 (습3:17-20)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힘든 일이 있어도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칭찬과 명성을 얻고 가는 길을 가게 된다. 5) 기준 바로 잡고 가는 길 (슥4:10)
율법주의자들은 늘 하나님을 경외하려고 했고 금식할 때도 슬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옷을 갖추어 입고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등 그 삶이 교과서적으로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무나 형식에 치우친 그들을 기뻐하시지 않았다.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가지고 스룹바벨 성전을 감독을 할 때 그 다림줄이 수직을 보는 바른 기준이 되었다. 말씀의 기준, 구원의 기준, 교회의 기준, 생활의 기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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