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시는 증거가 있는 동방야곱. (계3:9) 하나님은 말로만 사랑하신다고 하는 분이 아니라
은혜시대에도 세상을 사랑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증거를 보여주셨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사랑에 관한 말씀이 별로 없는데
계1:5절에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신다고 하셨고
계2장에 에베소 교회에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였고
계3:9절에서 빌라델비아 교회에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신다고 하였고
계3:19절에 라오디게아 교회에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하였다.
1) 책망과 징계가 있는 하나님의 사랑. (계3:19)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책망과 징계가 따른다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하나님의 책망이 있을 때 감사가 나온다.
우리는 사랑하시는 증거를 보호나 기적을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사랑하시는 증거는 책망에 있으니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책망하시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였고 특별히 사랑하셨으나 다윗이 잘못을 하니 나단이라고 하는 선지를 보내어 다윗을 호되게 책망을 하였다.
다윗이 나단선지의 책망을 받고 그것에 분개하여 나단을 죽이라고 하였다면 자신의 위치에서 나단선지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밤마다 요가 흠뻑 젖도록 눈물을 흘리고 회개하며 기도하였다.
나단선지의 책망은 다윗을 부족함이 없는 왕으로 만들어 주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감정이 개입된 책망은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사랑의 책망은 상처받지 않고, 사랑의 책망은 낙심시키지 않고, 좌절시키지 않고, 시험들게 하지 않는다.
우리가 잘못해도 그냥 넘기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과감하게 책망하여 주셔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눈물 흘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나단선지를 통해서 다윗을 과감히 책망할 때에
책망받은 다윗은 눈물 있는 왕이 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 사랑을 힘입어서 그 나라를 사랑하는 왕이 되었다.
다윗은 어떤 축복이라도 받을만한 마음의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인데 다윗이라고 하면 그 나라 민족은 물론 다른 나라 왕까지도 두려워하는 왕이었지만 나단선지자가 와서 책망할 때 하나님이 아닌 사람인 나단이 와서 자신을 책망한다고 거부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나단선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나단선지자의 책망을 하나님의 책망으로 받아들인 겸손하고 겸허한 왕이었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왕이다.
웃시야왕은 선지자의 책망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을 책망한 선지자를 잡으라고 하였으니 그 순간에 하나님이 문둥병을 주어 평생을 수치스러운 삶을 살도록 한 성경에서 가장 교만한 왕이었다.
하나님이 어떠한 사랑이 책망을 주시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사람이 사랑받는 동방야곱,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사람, 축복의 사람이다.
다윗왕은 나단선지의 책망을 받기 전보다 받은 후에 더 하나님을 사랑하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왕, 다시는 범죄하지 않는 왕, 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시키지 않는 왕으로 살아갔다.
우리도 하나님의 책망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다윗이 회개하였어도 징계가 따랐듯이 우리가 잘못하면 책망도 있고 징계도 따라온다.
다윗은 자신에게 징계가 따를 때에 기도로 구하기를 사람의 손에 붙이지 마시고 하나님의 손에 징계를 받기를 구했다.
하나님의 사랑이 책망으로 오고 하나님의 사랑이 징계로 오는 것을 알아도 그것을 속상해 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하나님의 사랑은 좋은 것으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할 때는 하나님의 사랑이 책망으로도 오고 그 책망과 더불어 징계로도 온다.
사랑하는 동방야곱이 잘못 할 때 내버려두어 버림받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책망하고 징계하여 동방야곱이 정도로 가고 정로로 가도록 하신다.
(히12:5-13)징계가 없는 자는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징계를 받을 때는 그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지만 그 징계를 통해서 어그러진 길을 바로 잡아 곧은길을 가게 한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시는 징계는 정도로 가게 하시고 정로로 가게 하시고 정절을 지키게 하며 정직한 삶을 살게 하신다.
잘못할 때는 책망과 징계가 따르지만 잘할 때는 칭찬과 축복도 사랑도 따른다.
웃시야 왕은 책망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고 분노로 대적하다가 문둥이가 되고 말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가 있을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참 사랑을 깨달았다.
자신에게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가 있을 때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분노하고 대적한다면 이는 자신이 교만하다는 증거요, 영적인 문둥이가 되는 것이다.
2) 열심으로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계3:19)아무리 기도하는 사람이라도 말씀만을 믿고 따라가는 사람이라도 이 세상에는 완벽하고 완전한 사람이 없으며 늘 실수와 허물이 있기 마련이다.
똑같은 책망을 받아도
사랑받을 다윗은 회개가 나오고
문둥이가 될 웃시야는 회개가 안나오고 분노가 올라왔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 앞에 다윗같이 될 수도 있지만 웃시야같이 될 수도 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책망은 안일하고 게으르며 영적인 착각 속에 자신을 분별하지 못하는 생활을 책망하셨다.
우리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책망받을 일은 안일해지고 태만해지고 게을러지는 것이다.
(계3:17-18)우리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자신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은 아니라고 착각 속에 산다면 이것이 웃시야같은 교만이니 이것을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분노가 올라온다면 이는 웃시야같이 교만한 마음이 있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돌이키는 마음이 올라오고 감사하는 마음이 올라온다면 이는 사랑받는 동방야곱의 마음이다.
열심으로 회개하는 사람을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
보좌에 앉는 다는 것은 왕권의 축복이다.
3) 사랑하시는 증거를 주신다. (계3:9)은혜시대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을 사랑하시는 사랑이지만 그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는 부족한 것이 많아서 울고 회개하는 사람이지만 그가 원수 앞에 나서면 원수가 벌벌 떠는 사람이며 백성 앞에 나서면 모든 백성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는 사람이다.
하나님 앞에 낮아지는 그 사람을 사람 앞에 높이신다.
8절과 같이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는 그 사람 앞에 열린문의 축복을 주신다.
사랑하시는 종에게 열린 문의 축복을 주셔서 말씀이 열리고, 영계가 열리고, 기도가 열리고, 하늘이 열리고, 전도의 문이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고, 물질의 문이 열리고 모든 좋은 문들이 열려지게 된다.
9절과 같이 원수로 발 앞에 절하게 하셔서 굴복시키는 축복을 주신다.
다윗 왕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니까 다윗 왕의 앞에 장애와 장벽이 모두 물러가고 원수들이 모두 굴복하였다.
10절과 같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여 주시는 축복을 주신다.
현재의 겪고 있는 시험도 면하게 하여 주시고 미래에 다가올 시험까지 면하게 하여 주신다.
문은 열리게 하시고 원수는 굴복하게 하시고 시험의 때는 면하게 하여 주시는 것이 환난시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증거다.
12절과 같이 성전기둥으로 쓰시는 축복을 주신다.
성전기둥 같다고 하는 것은 아무리 무거운 짐을 받쳐 들고 있어도 부러지지 않는 기둥, 끝까지 견뎌내는 기둥, 옮겨지지 않는 기둥이 되는 것이다.
결론 : 사랑하시는 증거를 동방야곱에게 매일 매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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