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기록은 사도요한이 했지만 계1:1절 처음에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어떤 다른 뜻을 같다 붙이는 것은 심판받을 행위다.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예수님은 요한계시록의 주관자이시며 하나님은 예수님께 지시하시고 천사는 전달자이고 사도요한은 기록자인 것이다. 즉,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지시하시고 예수님이 천사에게 지시하셔서 사도요한에게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없다면 미래에 대한 기준이 없고 예언만 있으며 성취가 없다. 요한계시록이 완성되면서 예언이 성취되는 현실이 완성되는 것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
성경대로 된 일도 있고 반드시 속히 될 일도 있다. (고전15:3-4)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 성경대로 된 일이다.
될 일을 그냥 될 일이라고 하지 않고 (계1:1)반드시 될 일이며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1:19)장차 될 일이라고 하였고 (계4:1)마땅히 될 일이라고 하였으며 (계22:6)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될 일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이미 된 일을 기록한 것보다 더 반복적으로 기록하여 놓았다. 합2:1-3절에서는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고 정녕 응하여진다고 하였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은 환난, 재림, 심판, 천년왕국, 무궁천국이 이루어지는 미래다.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곳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며 요한계시록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이유는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함인데 그 종들로 예정된 사람이라면 요한계시록을 배우며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한 말씀이기에 그 종들로 예정된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요한계시록을 접하게 되면 요한계시록이 보이고 들리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고 꿀같이 먹게 된다.
사도요한을 "그 종"이라고 표현하였다. 암3:7, 계10:7절에서 "그 종 선지자들"은 16명의 선지서의 기록자들을 말한 것인데 "그 종"이라는 것은 아모스나 계10:7절에서는 알 수 없고 계1:1절에서만이 "그 종"이 사도요한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종들"이란 사도요한이 아닌 제 삼의 인물로서 계7:1-4절의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다.
보이시기 전에는 누구도 알 수 없도록 봉함한 책이다. (단12:4, 9)다니엘에게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하였고 (계5:1)일곱 인으로 봉하여 놓으셨다. (사29:9-12)이 책의 말씀을 알아서는 안 될 사람에게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서 묵시의 말씀이 도무지 알지 못하도록 눈을 감겨 소경이 되게 하신다고 하였다.
이 책이 개봉되기 위해서는 (계22:10)때가 되어야 한다. (계5:7)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인봉을 개봉하신다.
(계10:2,8)펴놓은 작은 책은 하나님의 비밀이 공개된 요한계시록이다. 하나님의 비밀을 공개하는데 있어서 그 종들에게 보이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소식이 목자들에게 전해졌을 때는 그들이 와서 예수님을 경배하였으나 헤롯 왕에게 공개되니 베들레헴 지경의 2살 미만의 아이를 모두 죽이는 일이 벌어졌다.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비밀이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도무지 알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사도요한의 역할이 기록하는 것이고 천사의 역할이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말씀을 가감 없이 듣고 배워서 가감 없이 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