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를 움직이시는 하나님. (계11:15) 1) 육적 이스라엘.
천지창조가 있은 후에 인간의 창조가 있었으니 아담과 하와가 창조되었고 이들에게서 가인과 아벨이 나왔다. 가인이 아벨을 쳐 죽이니 아벨의 계보에서 셋이 나왔고 셋의 자손에서 에녹이 나왔고 에녹의 자손에서 노아가 나왔고 노아에게서 함과 셈과 야벳이 나왔다. 셈의 계보에서 아브라함이 나왔고 아브라함에게서 이삭, 이삭에게서 야곱, 야곱에게서 유다가 나왔다. 이 계보는 마1:1절 이하에 기록된 말씀과 같으니 유다의 계보에서 다윗이 나왔고 다윗의 계보에서 예수님이 나셨다. 이러한 육적 계보를 통하여서 육적 이스라엘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적인 종교가 가정적인 종교가 되었고 가정적인 종교가 민족적인 종교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야곱의 대에서 열두 아들이 나오고 그 열두 아들이 열두지파를 이루었다. 이 열두지파를 통하여서 가나안 땅에 육적 이스라엘을 이루기 위하여서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역사를 일으키셨고 그 끝을 여호수아가 이루게 되었다. 육적 이스라엘을 이루시고 난 후에 사사시대를 이루었고 사무엘이라는 사사며 선지자의 시대에 와서 비로소 왕정시대가 이루어졌다. 왕정시대가 이루어진 후 바벨론이라는 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이 나라는 70년 동안 없어졌다. 그리고 스룹바벨 시대에 와서 간신히 나라를 회복하게 되었고 그 때에는 왕을 세우지 않았으니 이스라엘은 바벨론이 무너지고 메데와 파사라는 나라가 세워져 그 나라의 지배를 받았기에 스룹바벨을 총독으로 세운 것이다. 예수님 시대에 헤롯이 왕이었고 헤롯 성전을 이루었으며 실제로는 로마에서 빌라도라는 총독을 보내어 다스리게 하였던 것과 같다. 이러한 과정에서 육적 이스라엘과 대적했던 나라가 바로 세계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나온 세상 나라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다. 육적 이스라엘을 정한 때까지 대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등장하였다. 애굽. 육적 이스라엘과 최초로 대적이 된 것이 바로 애굽이다. 그런데 애굽이라고 하는 나라는 가나안 땅에 쳐들어와서 히브리민족을 포로로 데려간 것이 아니고 야곱이 열 아들이 공모를 하여 한 아들을 애굽에 팔면서 일어난 일이다. 애굽에 팔려간 요셉이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고 칠년 풍년과 칠년 흉년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들의 가족들을 모두 애굽으로 불러 들였고 바로 왕으로부터 고센 땅을 정식으로 받았다. 그러나 요셉이 살아있는 동안은 히브리민족이 그곳에서 큰소리 치고 살 수 있었지만 요셉이 죽은 후에는 저절로 포로 아닌 포로가 되어 버린 것이다. 요셉이 자신들의 가족을 애굽으로 불러들여 포로 아닌 포로가 된 것은 에서와 혈통을 섞지 않은 순수한 야곱의 혈통을 통해서 육적인 이스라엘을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었다. 히브리민족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430년 동안을 압박과 고난을 당한 것이다. 히브리민족의 자녀인 모세를 바로의 공주 품에 안겨 사십년 동안 애굽의 역사와 문화와 무예, 모든 것을 배운 왕자로 자라게 하셨고 때가 되어 이러한 모세를 통해서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키게 하셨다. 히브리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애굽이라고 하는 나라는 대적이며 필요 없는 나라이지만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보면 애굽도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서 필요한 나라인 것이다. 앗수르. 그 다음 육적 이스라엘을 대적한 나라가 앗수르다. 사37장에서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이라는 병력이 유대를 에워쌌지만 히스기야 왕의 하룻밤 철야기도로 십팔만 오천의 앗수르 군대가 모두 시체가 되었다. 바벨론. 앗수르가 무너지며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등장하여 대적하였다. 바벨론에 함락되어서 그 유명했던 솔로몬 성전이 무너지는 아픔도 겪게 되었고 바벨론에서 70년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와 다니엘 선지자다. 메데파사. 바벨론이 무너지고 나서는 메데와 파사라는 동맹국이 등장한다. 파사는 과거의 페르시아다. 바벨론 칠십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청산하게 되고 파사 왕 고레스, 다리오 왕 등이 육적 이스라엘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 때에 다니엘은 히브리민족의 포로생활이 70년 기한이 차면 끝이 난다는 것을 서책에서 발견하고 나라의 회복을 위해서 금식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또한 이 시대에 스룹바벨, 대제사장 여호수아, 느헤미야, 스가랴, 학개 등이 등장하게 된다. 헬라. 헬라는 이스라엘 나라에 큰 영향을 끼쳤으니 성경의 구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지만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로마. 로마가 지중해 연안에 있는 나라를 모두 정복하는 기간까지도 육적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어 지배하였다. 이 시대에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탄생이 이루어지게 된다. 로마시대에는 하나님이 세운 나라는 간 곳 없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내려올 것을 사도요한이 예언하였는데 계17:9-10절에서 하나님이 세운 나라를 대적하는 나라가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이르면 잠간동안 계속하게 된다고 하였다. 사도요한 시대를 기준으로 하여 다섯이 망하였다고 하는 것은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와 파사, 헬라를 말한 것이고 하나는 있고 한 것은 로마를 말한 것이고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소련을 말한 것을 소련이 망하기 잠간 동안 계속한 기간이 74년이다. 하나님이 세운 나라를 대적하는 일곱 나라가 다 망하고 나면 여덟째 왕이 등장할 것을 예언하였으니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한 말씀을 통하여 이 나라가 러시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덟째 왕 러시아가 등장하면서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계16장의 동방의 왕들이 등장하며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세상나라가 진행되는 길이며 여기까지 오면서 세상나라는 끝이 나게 된다. 육적 이스라엘은 일곱 번째 나라까지 오면 하나님이 세운 나라로서의 의미가 없어진다. 세상나라가 일곱 번째 나라까지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세운 나라 육적 이스라엘의 나라의 의미가 없어지니 접어두시고 육적 이스라엘의 그림자같이 만드신 영적 이스라엘에 의미를 두신다. 영적 이스라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려고 하시니 이것이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이다. 이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을 필요로 하신다. 로마가 패망하고 소련이라는 나라가 등장하기 까지 순교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 때가 은혜시대 종들의 역사가 있는 시기다. 그러나 소련이라는 나라가 등장하면 첫째 나팔을 불며 은혜시대의 막이 내리고 환난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영적 이스라엘을 이루기 위해서 십사만 사천으로 선택한 종들을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만드신다. 그러나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만드신 종들로 전 세계를 통일시키는 천년왕국을 이루시게 하는 것이다. 육적인 이스라엘은 늘 잘 먹고 잘 살고 강대해질 때 하나님을 버리고 다시 대적으로 인하여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세상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드시는 반면에 택한 종들을 지렁이같이 미약하게 두셔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것이다. 지렁이같이 미약한 종들로 천년왕국을 건설하시기 위하여 택한 종들에게 영권과 물권을 회복시켜 주신다. 세상나라의 마지막 나라는 계13장과 같이 수정통치 시대로서 악의 나라를 먼저 세우시고 악의 나라가 무너질 때에 하나님의 나라, 천년왕국을 이루신다. 우리가 현실을 보고 힘들어하고 안타까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대하신 뜻을 바라보아야 한다. 천년왕국을 이루시기 위하여서 육적 이스라엘을 세우시고 그 나라를 대적하는 세상나라를 세우며 내려오다가 육적 이스라엘에서 영적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역사가 옮겨지며 육적 이스라엘의 축복 또한 영적 이스라엘로 옮겨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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