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시록 제17장 : 음녀교회의 받을 심판.
계17:1-절 이하에서는 음녀교회가 나올 것을 예언하였다. 마24:40-41절에서는 구원받을 남자와 구원받을 여자, 버림을 받을 남자와 버림받을 여자를 말씀하였고 마25:1-13절에서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을 계시록에 와서는 신령한 영적교회와 음녀교회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이미 마24, 25장의 종말론 장에서 계시록을 내다보신 것인데 요한계시록같이 자세히 말씀하시진 않았지만 마지막 때에는 교회가 두 부류로 갈라질 것을 말씀하셨다. 지금 이 시대의 주의 종들은 우리가 예수를 믿은 것으로 영원토록 구원받았다는 것에 도취되어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다. < 1 절 >
계15:1, 계15:6, 계16:1절에서도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들이 나온다. 심판하기 위하여 진노의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가 음녀교회의 받을 심판을 보인다고 하였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 큰 음녀가 많은 물 위에 앉았다는 것은 계17:15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데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고 하였으니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즉 큰 음녀의 세력권이 전 세계적이라는 것이다. 계12장의 신령한 영적교회는 용의 압박과 고난 속에서 밤낮 부르짖게 되지만 타락하고 부패하고 속화되고 심판받을 교회가 외형적으로 더 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이미 계17:1절에서 큰 음녀는 심판이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 2 절 >
큰 음녀의 세력으로 인하여 땅의 임금들과 땅에 거하는 자들도 모두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 된다고 하였다. 사5:11-12절에서 이사야선지는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 관심도 없고 생각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포도주와 독주에 취한 것같이 한다고 하였다. 사56:12절에서도 포도주와 독주를 말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포도주와 독주는 사치, 음행, 세상의 연락과 즐거움 같은 것들을 말함인데 마지막 때에는 음녀와 땅의 왕들과 땅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없고 생각도 가지지 않으며 사치와 음행과 세상의 연락, 즐거움에 빠져 살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하실지를 생각하고 기도하고 찾는 사람과 그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그날을 기쁘게 살고 즐겁게 살려고 하는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 3 절 >
여자는 1절에서 말한 큰 음녀를 말함이고 붉은빛 짐승은 계6:3-4절에서 말한 붉은 말, 즉 공산주의 세력이다.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타듯이 공산주의가 여자를 등에 업고 나온다는 것인데 마지막 때에 심판받을 교회와 공산주의가 한통속이 된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 교회와 종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공산주의는 무신론주의이기 때문이다.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다고 하는 것은 계13:5-6절과같이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는 것이다. 붉은빛 짐승이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는 것이 몸에 가득하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이 체질화된 세력이라는 것이다.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붉은빛 짐승에게 있는 일곱 머리와 열뿔은 계13:1절에서도 나온다. 일곱 머리란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대표적인 일곱 나라를 말함이며 일곱 뿔이란 계17:11-12절에 근거하여 여덟째 왕과 뜻을 같이 하고 나오는 열 나라다. < 4 절 > 3절에 짐승을 타고 나오는 여자의 정체를 4절에서 말하고 있다. 이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었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그 안에는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즉, 종교 행사가 있을 때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지고 종교 행사를 행하는 곳이 음녀교회라는 것을 사도요한은 귀띔하고 있는 것이다. < 5 절 >
신령한 영적 교회에서 나오는 인 맞은 종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는데 음녀의 이마에는 이름이 기록되었으나 비밀이라고 하였다. 우리 시대에 음녀에 관하여는 비밀로 가리워져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큰 음녀는 가증한 것들의 어미, 모체, 본부라는 것이다. 어미가 있다면 거기에 소속된 많은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6 절 >
이 여자, 즉 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고 하였으니 이는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것같이 순교자들을 냈다는 것이다. 이들의 손에 죽은 순교자가 계6:9-11절에서 자신들의 피값을 갚아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이 땅에 있는 교회들이 음녀와 손을 잡는다면 이는 잘못하는 행동들이다. 순교자들의 피값은 계19:2절에서 갚으시는데 큰 음녀가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을 순교하게 하였으므로 큰 음녀를 심판하여 그들의 피값을 갚아주신다. 큰 음녀, 즉 음녀의 모체와 뜻을 같이 하는 교회도 함께 심판을 받게 되니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양적으로만 커지고 화려해지는 것에 도취되어서는 안되고 말씀과 진리로 바른 신앙과 바른 정신을 가지고 신앙의 바른 길을 가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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