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9차 [2009/10/6 화 (철야)  사명자의 간절한 기도. (사26:16-17)]

▣ 사명자의 간절한 기도. (사26:16-17)

    간절한 기도를 했던 사람들은 구약에 엘리야의 기도, 신약에는 예수님의 기도가 있다.
    이 두 분의 기도가 간절했던 이유는 목숨을 건 기도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절박한 일은 없지만 목숨을 건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를 해야 한다.
    이러한 기도는 자신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할 때에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기도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시면 우리도 엘리야나 예수님같이 목숨을 건 기도를 할 수 있다.


1)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는 기도다. (암7:1-6)
    본문같이 사명자가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킬 수 있는 기도가 된다는 것이다.

    암7:1-3절에서 황충이가 나와서 푸른 풀을 다 먹으려고 할 때에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하고 기도하는 야곱의 간절한 기도는 여호와의 뜻을 돌이키게 하셔서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신다.
    계9:1-6절에서 다섯째 나팔 불고 다섯 달 동안 역사하는 황충이의 피해를 받지 않게 하시는 역사는 기도에 있다.

    암7:4-6절에서 바다와 육지를 다 태우려고 하는 징벌이 불이 올 때에 "주 여호와여 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하고 기도하는 야곱의 간절한 기도는 여호와의 뜻을 돌이키게 하신다.
    여기서 징벌의 불이란 사33:11-12절의 불이다.


    환난은 황충이의 환난을 말한 것으로 다섯째 나팔 불고 일어나는 역사고
    징벌이란 징벌의 불을 말한 것으로 계9:14-19절같이 여섯째 나팔 불고 그 년, 월, 일, 시에 일어나는 중동전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환난과 징벌이 올지라도 부르짖는 기도를 하는 종에게는 피해가 없게 하신다.


2) 여호와를 앙모하는 종이 나오는 기도. (사26:16, 사40:29-31)
    사26:16절에서는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한다고 하였고
    사40:29-31절에서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하였다.

    부르짖는 기도를 하며 여호와를 앙모하는 종에게는 하나님이 재능을 주셔서 유능하게 쓰실 종이며 기도면 기도, 설교면 설교, 찬양이면 찬양, 강의면 강의 무엇이든지 영적으로 하는 일을 유능하게 하신다.

    독수리 같은 영계축복을 주셔서 계속해서 향상하게 하시니 기도가 향상되고, 말씀이 향상되고, 영계가 향상되고, 생활이 향상되고, 그 사람의 영적육적 삶이 향상이 되게 하신다.
    그러면서 새 힘을 받아 피곤하지 않게 된다.

    하나님이 이러한 역사를 받은 종을 나오게 하시니 어떠한 일에도 넘어지지 않게 하신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넘어지면 소용이 없으니 삼손이 아무리 나실인이라도 넘어지니 아무 힘도 못쓰며 평범한 사람보다도 못하게 되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뛰어난 능력을 겸비한 나실인같은 사람이라도 넘어지면 평범한 사람보다도 못하게 되니 넘어지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보장을 받아야 하며 넘어지지 않도록 주께서 늘 붙들어 주셔야 한다.

    여호와를 앙모하며 위와 같은 역사들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이 사명자의 간절한 기도다.


3) 남자아이 사명자를 생산하는 기도다. (사26:17, 계12:1-6)
    사26:17절에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다고 한 말씀은
    계12:1-6절에 말세의 신령한 영적 교회가 부르짖는 가운데 남자아이 사명자를 생산하게 된다는 말씀과 같은 말씀이다.


    사명있는 종들이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간절한 기도를 할 때에 남자아이 사명자를 생산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남자라고 하는 것은 사46:8절 같은 장부의 신앙,
    미5:7-8절 같은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
    히5:12-14절 같은 장성한 자의 신앙을 말한 것이다.

    아이라고 하는 것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말한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가 예수님께 가까이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다.


4) 주를 간절히 사모하는 기도다. (사26:8-9)
    주를 간절히 사모하는 기도를 하면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운다고 하였다.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운다고 하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받는다는 것이다.


5) 평강을 주시는 기도다. (사26:2-3)
    악하고 패역한 시대에 여호와가 주시는 평강이 교회마다 가정마다 우리들의 삶 속에 넘쳐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명자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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