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2차 [2010/1/4 (월) 철야 ]  기도분량 채우도록 기도를 시키신다. (계8:3-5)

▣ 기도분량 채우도록 기도를 시키신다. (계8:3-5)

    기도는 하나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해야 기도가 상달되고 기도의 분량이 빨리 차는 것이다.
    또한 기도하는 본인도 여호와가 시키시는 기도를 해야 기도의 힘을 받고 기도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1) 기도의 영을 부어주신다. (삼상12:23)
    삼상12:23절에 사무엘 선지자가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을 것이라고 하였으니 기도의 영이 온 사람은 절대로 기도를 쉬지 않는다.

    살전5:17절에서 사도바울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기 때문이다.

    기도분량을 채우도록 기도를 시키실 때 사무엘같이 바울같이 기도의 영을 받게 된다.
    기도의 영을 구해야 하고 기도의 영을 받을 때에 기도할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다.


2) 엘리야의 심정을 부어주신다. (약5:16-18)
    성경 속에서 기도를 많이 한 사람들은 항상 기도를 거론하는데 엘리야나 사무엘이나 야고보 같은 사람들이 기도에 관한 많은 말씀들을 하였다.
    그 중에 야고보 사도는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기도하라고 하였으니 엘리야는 모든 것을 기도로 해결한 선지자.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 어떠한 기도가 부족했는지 돌아보아야 하는데 회개기도, 감사기도, 구하는 기도가 부족한지, 새벽기도를 소홀히 하였는지, 기도하고자 하는 성령의 감동을 소멸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3) 절박함을 주셔서 기도를 시키신다. (단1:8-9, 사38:1-8)
    절박함을 주시면 그 누구라도 기도를 하게 된다.

    복음주의 절대성이 있는 사람은 절박함이 있을 때 기도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절박함을 주셔도 사상이 바로 되지 못한 사람은 기도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인간의 방법과 계산으로 피해가려고 하는 것이다.

    성경 속에 절박함 가운데 기도한 사람들이 있으니
    다니엘은 히스기야 왕 시대에 왕족으로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잡혀갔는데 다니엘이 왕족이기에 다니엘의 행동 하나가 같이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민족의 행동에까지 영향을 주기에 더 주목하기 위하여 환관으로 세우고 가까운 곳에 둔 것이다.

    유대의 왕족으로 살던 것을 다 버리고 바벨론의 관습과 학문과 모든 것을 철저하게 집어넣는 것이 환관교육인 것이다.
    이러한 절박함 가운데 다니엘이 생각한 것이 하루에 세 번씩 뜻을 정한 기도다.
    우리 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도 절박함이 있는 사람은 작정기도를 하는 것이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역사하여 주신다.


    사38:1-8절에 히스기야 왕은 종기가 났는데 본문과 같이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길 왕은 죽고 살지 못할 것이니 집에 유언하라고 하였다.

    그 때에 그가 의사를 찾은 것이 아니라 성전으로 뛰어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통곡하며 눈물로 지난날을 추억해 달라며 기도하였다.
    말세의 사명자 중에서도 기도를 해야 할 사람이 기도하고자 하는 생각과 마음만 가지고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에게 기도하도록 절박함을 주시는 것이다.

    절박함 가운데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게 된다.
    설교할 때, 기도할, 때, 찬양할 때, 진리를 말할 때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기에 우리는 눈물을 구해야 한다.
    눈물이 없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의 마음이 강퍅하고 완악하다는 것이다.


4) 기도를 체질화, 생활화 하게 하신다. (단6:10)
    우리의 체질이 기도 체질이 되어야 하는데 기도만 하면 즐겁고 기도만 하면 기쁘고 기도만 하면 평안해진다면 이것이 기도 체질이다.

    내 생활 속에 기도가 중심이 되어 자신의 삶 일부가 기도가 되어야 한다.
    새벽에 기도를 못하면 저녁에라도 하고, 저녁에 못하면 낮에라도 하면서 자신의 하루 생활 중에 기도를 빼놓지 않고 매일 매일 한다면 이 사람이 기도가 생활화 된 것이다.

    이러한 삶을 계속해서 살아간다면 이 사람은 건강해지고 시간이 갈수록 변화체가 되어 새 힘이 내리는 것이다.

    단6:10절에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게 된다고 해도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러한 다니엘은 위기를 축복으로 만들어 냈으니 왕으로부터 인정받고 왕으로 하여금 여호와를 찬양하도록 하였다.

    우리 가운데서도 어떠한 일을 위기로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기도하지 않는 삶을 살기 때문이며 기도하는 사람은 어떠한 위험이나 위기가 닥쳐와도 그것을 위기로 느끼지 못하고 복이 됨을 깨닫고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똑같은 설교를 듣고도 설교 내용대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교가 설교로 끝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여호와가 기도를 시키시므로 분량을 채우는 기도를 해야 한다.


5) 기도의 줄을 잡게 하신다. (사33:20)
    기도를 시간에 구애받지 자유롭게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기도의 줄을 잡지 못하였거나 기도의 줄이 짧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말씀의 줄도 있고 영계의 줄도 있고 믿음의 줄도 있고 기도의 줄도 있는데 그 줄을 잡아야 한다.

    연이 끊어지지 않고 줄에 연결되어 있으면 아무리 높은 곳에 올라가도 힘이 있지만 그 줄이 끊어져 버리면 길을 잃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게 된다.
    사33:20절에는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였으니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이어져있는 기도의 줄을 바로 잡아야 한다.

    말세의 사명자가 기도를 잘하던 사람 중에 어느 날 갑자기 기도가 안되고 졸며 피곤하게 되면 이는 사상이 흐려진 것이며 복음의 정로에서 이탈하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돌아보고 사상을 바로 가져 기도의 줄을 바로 잡아야 한다.

    기도의 줄이 있는 사람은 기도의 시작과 끝이 있는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따라 그 기도의 줄을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의 줄을 잡지 못한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기도하고 생각이 안 나면 멍하게 있다가 졸게 되는 것이다.

    기도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하며 기도의 줄을 바로 잡고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결론 : 기도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자.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의 달인을 만들기 위하여 기도를 시키시는 것이며 우리는 순종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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