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6차 [2010/5/3 월 (철야)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비밀. (계10"7)]
- C 2014년 5월 14일 오후 11:10
- e 1583
▣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비밀. (계10"7)
노아에게는 홍수의 비밀, 아브라함에게는 소돔성 심판의 비밀, 요셉에게는 흉년의 비밀, 모세에게는 율법의 비밀, 사무엘에게는 엘리 제사장이 패망할 비밀 등 구약에 많은 사람들에게 비밀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 때는 무작정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하나님과 통하는 자에게 보여주시고 행하신다. 1) 사도들에게 보여주신 천국의 비밀. (마13:10-11)
천국의 비밀을 유대인들에게는 전부 비유로 말씀하여 모르게 하셨고 사도들에게는 알도록 말씀하셨으니 이것을 "허락"하셨다고 하였다. 그들에게 허락하시니 귀가 열려 듣게 되었고, 들으므로 깨달음이 생기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믿음이 생겼다. 천국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은 믿음이 생기므로 순교자가 되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허락하시지 않았으므로 귀가 닫혀 듣지 못하게 하시고 깨달음이 생기지 않게 하시니 도리어 의심이 생기게 되었다. 예수님이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었을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말할 수 있었다. 2) 사도바울에게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비밀. (엡3:3-4)
그는 3절에서 계시에 관하여는 대강 기록했으나 4절에서 그리스도의 비밀은 깨달았다고 하였다. 많은 주의 종들이 바울의 종말론이라는 말을 쓰는데 계시라는 말이 종말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나 바울은 계시, 즉 종말에 관하여는 대강 기록했다고 하였으니 바울의 종말론을 기준으로 삼으면 말씀에 대한 정립이 어렵다. 예를 들어 예수의 재림을 시점으로 하여 전으로 삼년반 후로 삼년반을 말하기에 이는 환난 중 휴거가 맞는데 말은 전 삼년반 후삼년반 이런 용어를 사용하지만 고전15:51-54절에 마지막 나팔을 계시록에 일곱째 나팔로 보고 환난 후 휴거를 주장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첫째 나팔, 둘째 나팔.. 등 이런 말을 한 적이 없기에 마지막 나팔을 일곱째 나팔이라고 정의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살전4:16-17, 고전15: , 살후1:5-10절 등이 바울의 종말론에 속한다. 사도바울은 계시의 말씀을 대강 기록하였다고 고백한 바와 같이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기준으로 삼고 바울의 종말론은 참고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말하였고 또한 로마서에서도 자신은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한 말씀과 같이 그는 자신이 말세의 종이 아니라 분명한 은혜시대 종임을 명시하고 있는 것이다. 베드로 또한 자신은 그리스도의 강림에 관하여 보았지만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말씀이 육신이 되시고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의 비밀이다. 고전1:18절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십자가가 미련하게 보이지만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말씀하신 십자가의 비밀이다. 예수님이 평소에 말씀하시던 대로 삼일 만에 살아나신 부활의 비밀이다.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 말씀하시고 승천하신 승천의 비밀이다. 즉, 그리스도의 비밀이란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며 이것을 진리로 말한 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이다. 천국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비밀은 지난 이천년 동안 구체적으로 구분하여 듣지는 않았지만 계속하여 전하고 들은 말씀이며 이는 된 일의 말씀이다. 3)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비밀. (암3:7, 계10:7)
계10:7절에서는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신다고 하였다. 여기서 말한 선지자들이란 구약에 대선지자 4명 소선지자 12명, 합하여 16명의 선지들이요, 이들이 기록해 놓은 선지서의 말씀이다. 그 종이란 계1:1절의 말씀을 통하여 볼 때 사도요한을 말씀한 것이요,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그 종 사도요한과, 선지자들에게 비밀을 보이지 않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하셨으니 사도요한과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보여주셨다는 것이며 이들이 기록해 놓은 말씀이 선지 예언서와 요한계시록인 것이다. 그리고 계10:7절에 일곱 번째 나팔 불면 그 종과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신다고 하셨으니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계14:6절과 같이 영원한 복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계11:15절에 일곱 번째 나팔 불고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나라다. 즉, 하나님의 비밀인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하여서 이 땅에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이요, 마6:10, 사55:10-11절에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 마7:21-23절과 같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된다. 주여 주여 한다는 것은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다른 하나님의 뜻, 즉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므로 불법을 행한 자가 된 것이다.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할찌라도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비밀을 알지 못하면 불법을 행한 자가 되어 주님이 "내거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신다고 하였다. - 내일 이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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