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7차 [2010/6/8 화 (철야)  민족의 환난과 예수님의 당부의 말씀. (마24:3-13)]

▣ 민족의 환난과 예수님의 당부의 말씀. (마24:3-13)



    1) 민족의 환난. (6-8)



      - 어제에 이어서 -

      2) 예수님의 당부의 말씀.

        ①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3-5)

        예수님은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시면서
        4절에서 평범한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고
        5절에서 자칭 그리스도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고
        11절에서는 거짓선지자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다.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고 난 후에 기도가 안된다거나, 혈기가 난다거나, 머리에 혼잡이 생긴다거나, 영이 흐려지는 것을 느낀다거나, 나쁜 꿈을 꾼다거나 하는 등의 자신에게 나쁜 영향이 온다면 그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칭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고
        또한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일은 민족의 환난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가장 많이 두드러지게 된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3절같이 종말의 징조다.


        미7:1-6절에서 미가 선지자는 자신의 가족까지라도 주의하라고 하셨으니 이 마지막 때에 가장 큰 축복은 좋은 가족을 만나는 것이다.
        1절에 열매가 없는 것을 말했고
        2절에 선인이 없고 정직자가 없으며 다 매복하고 그물로 잡으려 하듯 모함과 올무를 사용한다.
        3절에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고 군장과 재판장들이 뇌물을 구한다.
        4절에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자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다.
        5절에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 말며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입의 문을 지키라.
        6절에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사람이라고 하였다.

        가장 무서운 미혹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오는 미혹인데 그 중에서도 자신의 미혹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응답을 받고 자신의 미혹에 넘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꿈을 꾸고 자신의 미혹에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자신으로부터 오는 미혹은 가장 큰 미혹이며 가장 큰 함정이다.


        ②시험에 빠지지 마라(10)
        예수니은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한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진리의 길은 좁은 길이며 협잡하여 찾는 이가 적은 길이라고 하셨고
        마24장에서는 거짓선지자나 자칭 그리스도도 많이 일어나고 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진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마지막 때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도 경계해야 할 일이다.

        시험에 빠진 사람은 서로 잡아주고 서로 미워하게 된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시험에 빠진 사람을 이로써 분별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을 분별할 수 있다.

        마6:10절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하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시험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심령을 훼손시켜 심령이 황폐해지므로 감사가 나오지 않게 된다.


        ③불법이 성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12)
        사랑은 기독교의 본질인데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은 기독교의 본질이 식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불법은 마7:21-23절에서 말한 불법인데 이는 시대 따라 주신 말씀을 지키지 않은 것을 말한다.
        이럴 때에 우리는 계2:4절과 같이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사랑이 식어지는 원인도 알고 결과도 알았다면 우리가 시대 따라 주신 말씀, 시대 따라 주신 법을 지키면 잃어버린 처음 사랑이 회복되게 되는 것이다.


        ④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13)
        마24장에 민족의 환난을 말씀하시면서 하신 예수님의 당부의 말씀의 근본적인 목적은 구원에 있는 것이다.

        3절에서는 세상 끝에 일어나는 징조를 말했고
        6절에서는 끝은 아직 아니라고 하셨고
        14절에서는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셨다.

        성경의 전체적인 말씀을 본다면 천국복음이 끝이 아니라 영원한 복음이 끝인데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일부러 깨달음이 있는 자는 깨달으라고 천국복음으로 시작하여 영원한 복음으로 끝이 오게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신 것이다.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은 다시예언을 말씀한 것이고
        그제야 끝이 온다고 하신 것은 영원한 복음으로 끝이 나는 역사를 말한 것이다.


        이러한 끝이 올 때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셨으니 견디는 것은 인내요, 인내에는 참고 견디고 기다리는 인내가 있다.

        참는 인내는 자신의 내면적인 것들이 역사할 때 참는 인내를 말씀한 것이고
        견디는 인내는 외적인 것들이 힘들게 역사해도 견디는 인내를 말씀한 것이고
        기다리는 인내는 끝을 내다보고 끝까지 기다리는 인내를 말씀한 것이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참기 힘든 것들을 끝까지 견뎌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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