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8차 [2010/7/6 화 (철야)  예수님에 합당한 신부가 되자. (계19:7-8)]

◎ 예수님에 합당한 신부가 되자. (계19:7-8)

    우리가 예수님에게 합당치 못한 신부라면 이는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왕 우리가 주님의 신부가 되어 그 자리에 가고자 한다면 합당한 신부가 되어야 한다.



1) 예복을 바로 입은 합당한 신부. (계19:7-8)

    마22:11-13절같이 예복을 바로 입지 않아서 수족이 결박당하여 쫓겨나는 신부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는 비유로 말씀한 것이며 예복을 입지 못했다면 이 자리까지 가지도 못하는 것이다.

    예복을 바로 입은 합당한 신부는 계19:14-15절같이 결국 하늘의 군대가 되는 자리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계20:4-6절에 가서 제사장의 축복과 왕권의 축복을 받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이런 합당한 신부는 계3:3-4절에서 흰 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하였다.
    합당한 신부에게는 그에 합당한 대우와 합당한 축복, 합당한 은혜를 주시는 것이다.

    합당치 못한 신부에게는 합당치 못한 만큼 불이익이 돌아가게 되니 수족을 결박당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쫓기는 것이다.



2)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합당한 신부. (요4:22-24)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는 육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영으로 드려지는 예배요, 성령으로 드려지는 예배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중생을 체험한 사람이 드리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합당한 예배요, 이러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 합당한 신부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잘 드려야 하며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있다는 물증이다.

    우리가 가정이나 삶 속에 특별한 어떤 일이 있으면 먹을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다.
    가정에서든지 우리의 삶 속에서든지 늘 예배를 하나님 앞에 잘 드리려고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진정한 주님의 신부라면 밤낮 그 분만을 생각해야 하며
    이는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나야 한다.

    예복을 입지 않고 신부라고 할 수 없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않고 신부라고 할 수 없다.



3) 찬송의 옷을 입고 찬양하는 합당한 신부. (사61:3, 시150:1-6)

    사61:3절에는 찬송의 옷을 입혀주신다고 하였고
    시150:1-6절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숨쉴만한 힘이 있다면 여호와를 찬양해야 한다.

    찬양을 많이 하는 사람은 성품이 좋아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린다.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밤낮 찬양하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은 창조의 목적이다.

    찬양을 하되 눈물 있는 찬양을 해야 한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찬양을 하면 그 뒤에는 반드시 은혜와 기도가 따라오게 되고 감사가 나오게 된다.
    이것이 늘 반복되면 이 사람의 삶이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즐거움을 삼는 삶이 되는 것이며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신부가 되는 것이다.

    찬송의 옷을 입었다는 것은 찬송이 생활화 되는 것이다.
    얼마나 아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기에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좋은 목소리를 주셨는데 그 목소리로 찬양하지 않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언성을 높인다면 이는 범죄다.



4) 기도를 체질화, 생활화 한 합당한 신부. (약5:16-18)

    약5:16-18 야고보 사도는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엘리야는 기도로 승리한 종이며 그 삶 자체가 기도였다.

    우리가 먹고 자고 일하는 것이 생활의 전부인데 기도가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야 한다.
    기도하라고 해서 기도하는 사람이라면 이는 기도가 체질화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삶 한 부분에 기도를 생활화해야 한다.



5) 감사하는 삶을 사는 합당한 신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바로 깨닫고 산다면 이 사람은 저절로 감사가 나오게 된다.

    자신에게 주시는 영적인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데 이것을 감사해야 한다.
    또한 말씀주시는 것을 감사해야 하고 육적인 모든 것들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믿어지고 알아진다면 감사할 수 있다.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은 혈기나지 않고 짜증이 나지 않고 우울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람이 우울해진다고 하는 것은 은혜가 떨어진 증거요, 우울해지는 역사가 왔을 때 그것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찬양을 하던지 기도를 하던지 하면서 그것들이 자신의 속에 정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감사는 가진 것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속에 감사하는 영이 있어야 하고 자신이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산다는 정답을 가지고 있으면 늘 감사할 수 있다.

    살전5:18절에서 바울사도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다.
    단6:10절에 다니엘은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어도 감사하였으니 차원이 높은 감사다.



결론 : 합당한 신부를 주께서 지켜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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