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요한 자가 되라. (계3:17-18)
육의 부요함을 남에게 나누어 준다면 그 부가 줄어들지만 영적인 부요함은 아무리 나누어 주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1) 믿음의 부요한 자가 되라. (약2:5, 계2:9)
우리가 늘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고 믿으면서도 자신의 삶 속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믿지 못할 때가 많다. 계2:9절에 주님께서는 환난과 궁핍이 있는 서머나 교회에 실상은 부요한 교회라고 하셨다. 될 일의 말씀이 다가오는 미래를 이루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말씀에 부요한 자가 되라. (계10:8-10, 겔3:1-3)
겔3:1-3절에서 에스겔 선지자는 두루마리를 달게 먹어 배에 넣으며 창자에 채우라고 하였다. 말씀을 듣기만 하면 흘러 떠내려 갈 수 있지만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으면 그 말씀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마24:45-4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라고 하셨는데 요셉의 창고에 양식을 저장했다가 흉년이 올 때에 양식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같이 우리가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어 말씀을 전해주는 종이 되어야 한다. 쓸데없는 말은 줄이고 생명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전해야 능력이 쌓이지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면 기력이 쇠하여지고 능력이 소멸되는 것이다. 3) 사랑으로 부요한 자가 되라. (계2:4-5)
무슨 일에든 말씀만을 갖다 대면 삭막해지고 서로에 상처가 될 수 있으나 말씀으로 기준을 삼고 사랑으로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함께할 수 있다면 더욱 부요한 자가 된다. 계2:4-5절에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였다. 사랑으로 부요해지면 말씀을 많이 알면서도 여유 있어지고 이해력도 생기고 용서하게 되고 함께 가게 된다. 4) 은혜로 부요한 자가 되라. (히4:16)
물이 대어져 있는 논의 흙은 부들부들하지만 그 논에 물이 빠지고 말라버리면 소로도 갈 수 없을 정도로 굳어버린 땅이 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심령이 은혜로 충만하다가 그 은혜를 완전히 소멸하고 상실해버리면 심령이 더욱 강퍅해지고 완악해져서 다시 은혜로 심령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과 더 많은 은혜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매일 매일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인데 찬양을 하던지 기도를 하던지 예배를 드리던지 어떠한 것으로든 그 하루에 은혜생활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러한 생활 속에 주의 재림을 영접하는데 까지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결론 : 부요함을 상실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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