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편사단으로부터 자유함을 받으라. (슥3:1-5) 슥3장의 말씀은 과거에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일어난 일이지만 슥3:8절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예표의 사람으로서 우리시대에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는데 그의 우편에는 사단이 서서 역사하므로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같이 되었고 더러운 옷을 입고 섰다고 하였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우편에 붙어있는 사단을 책망하셔서 쫓아주시고 더러운 옷을 벗기며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고 머리에 정한 관을 씌워주시고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섰다.
계12:10절같이 공중권세 잡은 마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육천년 동안 자리 잡고 밤낮 성도를 참소하였다.
예표의 사람 여호수아에게 일어났던 역사가 말씀 따라 우리에게 이루어지면 알게 모르게 따라다니던 우편 사단이 떨어져나간다.
1) 우편사단을 책망하여 주시니 자유함을 받으라. (슥3:1-2)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무너진 솔로몬 성전 터를 닦아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할 때에 스룹바벨 유다총독, 대제사장 여호수아, 선지자 학개가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불에 그슬린 나무같이 새카맣게 되어도 여호수아를 책망하신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의 우편에 서서 실수하고 범죄하게 만든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셨다.
사단이 우편에 붙어서 따라다니고 대적하므로 실수, 부족, 범죄, 여러 가지 허물투성이지만 여호와가 우리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범죄하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고 넘어지게 하는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내 주신다.
사단이 쫓겨 가고 자유함을 얻으면 기쁨과 자유함과 즐거움 속에 하나님 앞에 더 잘할 수 있다.
사단은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꾀어 먹어서는 안되는 선악과를 먹게 했고, 욥의 가정을 풍비박산 냈고, 가룟유다 속에 들어가 예수님을 팔게 했고, 베드로 속에 들어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했던 사단이며
마4:1-11절에 금식하고 계신 예수님까지도 시험하던 세력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책망하시니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고 쫓겨났다.
욥에게서 떠나가니 욥이 잃어버린 모든 것을 갑절로 회복하였듯
우리에게서 사단이 책망 받고 떠나면 갑절의 회복이 된다.
2) 불에서 꺼내놓으시니 자유함을 받으라. (슥3:2)예표의 사람 여호수아를 불속에서 꺼내놓으시니 그슬린 나무와 같이 되어있었다.
말3:2-3절에 금과 은을 연단하는 불은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는 시련과 연단의 불인데 이날까지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정금같이 만드시기 위하여 시련과 연단의 불에 넣어놓으셨다면 예표의 사람 여호수아를 불에서 꺼내놓으시듯 우리를 불에서 꺼내놓아 주신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칠 배로 뜨겁게 한 풀무불에 결박지어 집어넣었는데 그들을 집어넣던 군사들은 불에 타죽고 그 안에 들어간 다니엘의 세친구는 결박이 풀어져 천사와 함께 그 불속을 돌았다.
다니엘의 세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가기 전에는 죄인으로 들어갔는데 불속에서 나오면서는 방백으로 신분이 상승되었다.
여호와의 명령 속에서 불에서 꺼내놓으시니 시련과 연단이 끝나고 새로운 종들의 시대가 열려지고 자유함을 얻는다.
요셉이 형들에게 꿈얘기를 하다가 상인들에게 팔렸고, 어느 집의 종으로 들어갔다가 모함을 받아 옥중으로 들어가고, 옥중에서 꿈 한번 해석해주고 옥 바깥으로 나와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모세가 애굽의 왕자로 40년을 살다가 미디안 광야에서 목자로 40년을 살았는데 기한이 차니 여호와께서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나타나셔서 모세를 부르셨고 광야에서 꺼내 히브리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셨다.
이 시대에 기한이 찬 종들에게 여호수아같이 시련과 연단과 시험과 난제의 불속에서 꺼내놓으시는 역사와 기적과 증거가 나타나게 하신다.
3)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니 자유함을 받으라. (슥3:3-4)여호수아가 본의 아니게 사단이 붙어서 역사하고 불속에 있으므로 그슬린 나무와 같이 되었고 옷이 더러워져 있었다.
그러나 여호와가 천사에게 명하여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단을 쫓아주시는 것이나 불에서 꺼내놓으시는 일이나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는 모든 일들 중에 여호수아가 직접 한 일이 단 한 가지도 없으니 이를 여호와의 강권역사라고 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는 것이 강권역사다.
여호수아에게 강권역사가 일어나서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신 말씀대로 천사가 옷을 벗기니 죄과가 벗어졌다.
예표의 사람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겨주셨듯 우리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면서 죄과가 제하여지는 강권역사 속에 회개하지 못한 죄까지도 사하여 주신다.
눅15장에 아버지가 돌아온 탕자의 더러운 옷을 모두 벗기고 제일 좋은 옷을 입혔다.
더러운 옷이란 옛사람의 모습이요, 아름다운 옷이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새 사람의 모습이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지은 죄로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데 여호와께서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새 모습으로 예수의 향기를 날리게 된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말씀전하고 봉사하고 충성하고 연보하고 주를 위해 유익된 삶을 살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면 아름다운 옷을 입은 것이다.
4) 정한 관을 씌우시니 자유함을 받으라. (슥3:5)면류관이 상급이라면 정한관은 관념의 변화다.
사단이 떠나가고 불에서 꺼내주시고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정한 관을 씌워주시면 가치관이 변화되는데 먹기 위해 살고 즐기기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사람을 살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된다.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나면 신앙관, 사상관, 인생관, 생활관, 물질관, 이성관, 구원관, 내세관, 미래관까지도 바뀌게 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삶이 행복해지고 즐거워지고 지루하지 않고 양보하고 물러서며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5)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시니 자유함을 받으라. (슥3:5)사단이 붙어있던 여호수아의 우편에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섰다.
우리의 곁에 붙어있던 사단이 떠나가고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서 우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일어서게 된다.
출애굽시대에 여호수아가 전쟁을 위하여 나가는데 여호와의 사자가 큰 칼을 들고 서서 여호수아를 도우러 왔다고 하였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기도하는 것으로 인하여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전에 이미 천사가 사자의 입을 봉하여 놓으므로 피해받지 않았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풀무불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천사가 기다렸다가 결박을 풀고 지켜주었고, 천사가 옥중에 있는 베드로와 바울의 착고를 풀고 문을 열어 벗어나게 해주었다.
단12:1절에 개국이래로 없는 환난이 일어날 때 미가엘 천사장이 일어나서 택함 입은 종들을 도와준다고 하였고
계12:7-9절에서는 하늘의 전쟁에서 미가엘 천사장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그의 사자들과 싸워 이기므로 용과 그의 사자들을 땅으로 내어 쫓으신다.
마지막 때 미가엘 천사장이 땅에서는 우리의 곁에서 도와주고 하늘에서는 용과 싸워이기게 된다.
결론 : 사단으로부터 자유함을 받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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