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87차 [2012/12/3 월 (저녁) 강권역사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슥3:1-5)]

▣ 강권역사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슥3:1-5)

    계시록 1장에서 주후 95년경 주님이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을 찾아오셨는데 사도요한이 주님을 찾아갈 수는 없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들이 있다.

    강권역사는 자신의 의지나 생각, 형편, 생활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쓰시려고 역사하시는 방법을 말씀한 것이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호수아는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주축이 되었던 선지자 학개, 유다총독 스룹바벨과 함께 했던 대제사장이었으며 슥3:8절에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표의 사람이라고 하였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곁에 사단이 붙어서 역사하므로 불에 그슬린 나무같이 되었는데 여호와가 불에서 꺼내 놓아주시고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시고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며 머리에 정한 관을 씌워주시고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게 하셨다.  
    이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가 스스로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여호와의 명령 따라 강권역사로 이루어 주신 것이다.



1) 우편 사단을 쫓아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1-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사단이 우편에 서서 대적하는 것을 보여주시면서 사단에게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하시며 사단을 쫓아주셨다.
    예수님이 사십일 금식을 마칠 때에도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했는데 세 번째에 시험할 때 주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하시며 책망하시니 떠나갔다.

    과거 성경 속에 사단이 역사했던 것을 보면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같이 된다고 미혹했고, 욥이나 가룟유다, 베드로 등 사단이 붙어서 역사할 때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났다.
    우리의 곁에 사단이 붙어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안되고, 목회가 안 되고, 교회가 안 되고, 사업이 안 되고, 모든 것이 잘 안 된다.

    베드로에게 사단이 붙어서 역사할 때는 계집종의 말에도 예수님의 면전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사단의 역사에서 벗어났을 때는 한번 설교에 삼천 명, 오천 명씩 돌아왔고, 손을 내밀어 앉은뱅이를 일으켰다.

    사단이 붙어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고 원망이 나오지만 사단이 떠나가면 하나님의 역사에 사로잡혀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고 우리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2) 불속에서 꺼내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2)

    말3:2-3절에 주의 재림을 앞두고 뜻있는 종들을 금은같이 연단하시기 위하여 불속에 두신다고 하였는데 이제는 시련의 불, 연단의 불, 환난의 불에서 꺼내주신다.

    느부갓네살 왕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다니엘의 세 친구를 풀무불 속에 집어넣었는데 곁에 있던 군인들은 불에 타 죽었지만 풀무불 속에 들어간 다니엘의 세 친구는 결박이 풀어지고 천사와 함께 돌아가며 춤을 추었고 그들을 다시 꺼내놓으니 천사는 사라지고 옷에서는 불탄 냄새도 나지 않았다.
    우리를 억압하던 사람, 물질, 교권, 고난 어떠한 불 속에서라도 꺼내주시고 자유함을 주신다.



3)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3-4)

    사20:1-3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옷을 벗고 발을 벗고 삼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는데 옷을 벗었다는 것은 옛 사람의 모습을 벗는 역사다.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더러운 옷을 입고 서있는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니 벗기는 더러운 옷을 벗었는데 죄과가 제하여졌다.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이 더러워졌으면 스스로 벗을 수 있지만 더러운 옷, 옛 사람의 모습은 스스로 벗을 수 없기에 여호와께서 강권역사로 더러운 옷을 벗겨주실 때 죄과가 함께 제하여진다.

    눅15장에 탕자가 돌아왔을 때 그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입혔고
    사61장에는 찬송의 옷, 구원의 옷을 입으라고 하였다.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는데 아름다운 옷을 입고 지저분한 일을 하지 않는 것같이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일에 쓰여지게 하신다.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는 것은 아름다운 일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사람으로 그 사람을 쓰시겠다는 약속이다.



4) 정한 관을 씌워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5)

    정한 관을 씌워주시는 역사는 우리의 고정관념이 변화되는 역사다.

    우리의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하는데 일의 말씀을 품고 있는 사람의 가치관과 될 일의 말씀을 품고 있는 사람의 가치관이 다르다.
    또한 신앙관의 변화, 사상관의 변화, 생활관의 변화, 이성관의 변화, 물질관의 변화, 인생관의 변화, 내세관의 변화, 미래관의 변화가 일어난다.



5) 여호와의 사자로 곁에 서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5)

    슥3:1절에서 여호수아의 우편에는 사단이 있고 그의 뒤에 여호와의 사자가 섰지만
    슥3:5절에서는 여호와의 책망 속에 사단이 쫓겨 가므로 여호수아의 곁으로 여호와의 사자가 섰다.

    사단이 우편에서 역사할 때는 여호와의 사자가 뒤에서 지켜주기는 해도 여호수아에게 적극적으로는 역사하지는 못했지만 사단이 쫓겨 가고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섰을 때는 여호수아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곁에 서서 다양한 방법, 완전한 역사, 전능하신 방법, 신비한 역사로 도와주시는데 교회를 도와주시고 사업장을 도와주시고 우리의 삶을 도와주시며 초대교회에 역사해 주셨던 것같이 말세의 교회에 역사해 주신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여호와의 사자가 큰 칼을 들고 여호수아 앞에 서서 너를 도우려고 왔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는 여호와의 사자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전쟁 때마다 승리하였다.
    그러나 아간이 시날 땅의 외투와 금덩이를 숨겨두니 전쟁에서 패했던 것같이 아무리 여호와의 사자가 도와주려고 해도 복음에 앞장서는 사람 중에 물질을 탐하는 자가 있으면 여호와의 사자가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론 : 강권역사 주실 종을 하나님이 쓰신다.

익명투표

총 투표0

기간 2014-05-15 ~ 0000-00-00 00:00:00

투표하기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2766
no. 제목 조회수 작성일
공지

11월 전국 요한계시록 세미나 일정 

337852024년 8월 27일
공지

제 324차 선지서 및 요한계시록 대성회

465842024년 8월 9일
2034

제187차 [2012/12/7 금 (저녁) 큰 물질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사45:3)]

21052014년 5월 15일
2033

제187차 [2012/12/6 목 (저녁) 하나님의 인을 치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계7:1-4)]

23862014년 5월 15일
2032

제187차 [2012/12/4 화 (저녁) 기름 부어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요일2:20, 27)]

24522014년 5월 15일
2031

제187차 [2012/12/3 월 (저녁) 강권역사 주시려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종. (슥3:1-5)]

20662014년 5월 15일
2030

제186차 [2012/11/9 금 (철야)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열매. (갈4:19, 빌3:21, 고전15:44-49)]

22552014년 5월 15일
2029

제186차 [2012/11/9 금 (저녁)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열매. (마21:43)]

26702014년 5월 15일
2028

제186차 [2012/11/8 목 (저녁) 떨어지지 않고 남은 열매. (사17:6)]

22782014년 5월 15일
2027

제186차 [2012/11/7 수 (저녁) 열매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이다. (계14:1-5)]

25342014년 5월 15일
2026

제186차 [2012/11/6 화 (저녁)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열매. (마3:12)]

25252014년 5월 15일
2025

제186차 [2012/11/5 월 (저녁) 열매 맺게 하시는 새 역사. (미5:7-9)]

21382014년 5월 15일
2024

제185차 [2012/10/12 금 (철야) 결말이 아름다운 축복. (약5:11)]

24222014년 5월 15일
2023

제185차 [2012/10/12 금 (저녁) 여호와를 경외하고 존중히 생각하는 특별한 소유된 종. (말3:16-18)]

24062014년 5월 15일
2022

제185차 [2012/10/11 목 (저녁)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삶을 살 때다. (잠3:1-10)]

26582014년 5월 15일
2021

제185차 [2012/10/10 수 (저녁)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삶을 살 때다. (렘17:5-8)]

24092014년 5월 15일
2020

제185차 [2012/10/9 화 (저녁)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때다. (사11:3-5)]

22732014년 5월 15일
2019

제184차 [2012/9/7 금 (저녁) 선지자의 체질을 받을 때다. (사25:6-8)]

25132014년 5월 15일
2018

제184차 [2012/9/6 목 (저녁) 선지자같이 쓰실 종들에게 주시는 축복. (사61:1)]

24232014년 5월 15일
2017

제184차 [2012/9/5 수 (저녁) 선지자의 축복을 받은 사람. (사6:1-8)]

22852014년 5월 15일
2016

제184차 [2012/9/4 화 (저녁) 선지자들의 영을 받을 사람. (계22:6)]

23522014년 5월 15일
2015

제184차 [2012/9/3 월 (저녁) 사명자의 체질변화. (고전15:51-54)] 

21772014년 5월 1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예루살렘교회   경기도 여주시 매룡2길 9-66  문의 : 010-4743-1440   담임목사:문제선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