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91차 [2013/4/12 금 (저녁) 스가랴 선지자의 입을 통해 종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슥4:10-14)] 

C 2014년 5월 15일 오전 01:05
e 2407

◎ 스가랴 선지자의 입을 통해 종들을 부르시는 하나님. (슥4:10-14)

    스가랴 선지자는 바벨론에서 칠십년 동안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유다총독 스룹바벨, 대제사장 여호수아, 선지자 학개와 비슷한 시기의 선지자다.


1) 우편 사단을 쫓아주실 종들을 부르신다. (슥3:1-5)
    대제사장 여호수아 옆에 사단이 붙어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 빠트린 것을 보여주신 것은 이 시대에도 여호수아같이 뜻이 있는 종들에게 사단이 붙어서 역사할 것을 예표로 보여주신 말씀이다.
    사단이 붙어있을 때 겪는 일과 사단이 여호와의 책망을 받고 쫓겨난 후에 겪는 일이 다르다.

    아담과 하와에게 사단이 붙어서 역사하니 선악과는 보지 못하고 그 옆에 있는 선악과를 따먹게 했으니 가만히 두었으면 생명과를 따먹었을 텐데 사단이 역사하므로 먹어서는 안 될 선악과를 따먹게 하여 인류에 사망이 들어오게 하였다.
    이 시대에도 사단의 역사에 한번 넘어지면 영원히 후회하는 삶을 살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사단이 붙어있을 때는 우리의 심령이 늘 우울하고 속상하고 짜증이 났다면 사단이 떠나가면서 늘 기쁘고 즐겁고 평안하고 누구에게나 넉넉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욥에게 사단이 붙어서 역사하니까 모든 재산을 잃고 열 자녀를 단번에 잃고 아내는 미쳐 나가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러나 끝까지 입으로 범죄하지 않은 욥에게 하나님은 갑절로 갚아주셨다.


    본문에 여호수아에게 붙어서 역사하는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신 후에는 불에서 꺼내놓아 주시고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고 죄과를 제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시며 머리에 정한관을 씌워주시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서서 여호수아를 돕게 하셨다.

    사단의 방해가 없으면 안되던 것이 잘되고 매였던 것이 풀어지고 닫혔던 것이 열려지고 막혔던 것이 뚫어진다.


2) 저주가 떠나갈 종들을 부르신다. (슥5:1-4)
    스가랴 선지자가 이상가운데 저주의 두루마리가 날아다니다가 도적의 집과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말3:8-12절에 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것을 사기하고 도적질한 것을 말씀하였는데 이는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이니 스가랴 선지자의 말씀대로 십일조를 바로 드리지 않으면 물질도적이 되어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거짓 맹세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약속하고 지키지 않은 것을 말씀한 것이다.

    말세에 사명있는 종들에게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와 있다면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하나님의 은총이 내려져서 지난날의 죄와 실수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셔서 다시는 도적질하지 않는 사람, 거짓 맹세하지 않는 사람으로 뜻을 정할 때 저주가 떠나가게 하신다.


3) 다림줄로 기준 잡을 종들을 부르신다. (슥4:10)
    유다총독 스룹바벨은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총 감독을 맡았는데 건축을 전문한 사람은 아니지만 미장이나 목수의 말에 치우치지 않고 수직을 보는 기준인 다림줄을 손에 잡고 성전건축을 감독하였다.

    세상에는 법이 있듯이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며 기준이 되기에 직분이나 나이 상관없이 말씀이 기준이 되며 말씀으로 기준을 잡을 때 하나님이 그 종을 기뻐하셔서 표적과 증거와 기적을 주신다.
    다림줄 같은 말씀을 기준을 잡으면 하나님이 그 종을 부르신다.


4) 금기름을 머리에 받을 종들을 부르신다. (슥4:12-14)
    기준이 바로 되어 인정과 사정, 사람에게 치우침이 없는 사람의 머리위에 금기름을 부어주신다.

    롬11:17절에 돌 감람나무는 이방이며 참 감람나무는 예수님인데 예수님으로부터 순이 나고 꽃이 피게 하는 감람나무 1차 진액, 열매를 맺게 하는 감람나무 2차 진액이 나오게 된다.
    감람나무 1차 진액은 예수님의 보혈이요 이를 믿는 것을 예수 십자가를 믿는다고 하며 이 피로써 속죄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다.
    이런 사람들이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 될 일의 말씀을 받을 때 감람나무 2차 진액을 금기름으로 부어주시면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이다.

    다윗이 감람유 기름을 머리에 받기 전에는 작은 마을에 목동에 불과했지만 사무엘로부터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은 후에는 신의 감동을 받았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슥4:12-14절에 스가랴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이 쓰실 종들을 부르셔서 금기름을 머리에 부어주신다고 하였으니 성령의 금기름을 머리에 받는 사람마다 성령의 감동을 받고 머리에 지혜와 총명, 명철, 영감, 통달하는 영이 오게 된다.


결론 : (슥4:6)신으로 되는 역사를 받을 종들을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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