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요2:1-5)
1)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역사. (요2:1-11)
가나혼인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에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하인들을 불러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하며 귀띔을 주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에 물을 아구까지 가득 채우라 하시니 채웠고,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니 갖다 주었다.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행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성경에서 이방을 돌로 표현했는데 돌 항아리 여섯은 돌 같은 이방이요, 그 속에 말씀을 채워야 한다.
주님의 말씀이 계실 때 그 말씀 그대로 행하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2) 일백 쉰 세마리 잡는 역사. (요21:1-14)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이 디베랴 바닷가에 고기를 잡으러 갔으나 밤새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날이 새어 갈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하실 때에 제자들이 예수신줄 몰랐으나 그 말씀대로 행했다.
그들이 전직이 모두 어부며 밤새 그물을 던졌는데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하는 말에 반발하지 않고 순종하므로 큰 고기만 일백 쉰 세 마리를 잡는 기적이 일어났다.
또한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으니 보장된 축복이다. 고기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끌어올리다 찢어졌다면 더 큰 낙심을 맛보았을 것이다.
지쳐있는 사람, 낙망 중에 있는 사람, 문제에 봉착한 사람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며 해결해 주시려고 할 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행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 때에 기적이 일어난다.
3) 가루 독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마르지 않는 역사. (왕상17:8-16)
엘리야 선지자가 삼년 육개월 동안 비가 오지 못하도록 하였고 엘리야 또한 그릿 시냇가에 숨어 있다가 물이 마르자 사르밧에 사는 과부를 찾아갔다.
사르밧에 도착한 엘리야가 나뭇가지를 주어 아들과 마지막 떡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하는 과부를 만났다.
엘리야는 그 가뭄에 과부에게 물을 가져오라 하면서 또한 떡을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하였고 비가 지면에 다시 내리는 그날까지 가루 통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과부는 엘리야 선지자의 말씀대로 자신이 마지막으로 먹고 죽으려고 했던 한 움큼의 가루로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주었고 말씀 그대로의 기적이 일어났다.
4) 한 병의 기름으로 기적이 일어나는 역사. (왕하4:1-7)
엘리사 밑에서 공부하던 생도가 죽었는데 그의 아내가 채주에게 아들을 뺏기게 되자 엘리사를 찾아가 자신의 사정을 말했다.
엘리사가 너희 집에 무엇이 있느냐 물었을 때 한 병의 기름이 있다고 하였고 엘리사는 동내의 빈 그릇을 많이 빌려 그릇에 기름을 부으라 하였다.
한 병의 기름을 그릇에 부으면 한 병이 되어야 하지만 엘리사 생도의 아내는 앨리사의 말을 믿고 그대로 행하였더니 빌려온 그릇에 기름이 다 찰 때까지 그치지 않았다.
하나님의 역사는 필요할 때 역사하고 더 이상 필요치 않을 때 중단된다.
그 여인이 다시 엘리사를 찾아가 이 모든 일을 고하니 기름을 팔아 빚도 갚고 남은 돈을 쓰라고 하였다.
우리가 엘리사 생도 아내의 믿음과 순종을 본받아야 하는데 이 모든 말씀에 공통점은 복을 받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이나 상식에 맞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행하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기도 하고, 없던 고기가 잡히기도 하고, 가루병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끊이지 않게도 하고, 빈그릇에 기름이 채워지기도 한다.
결론 :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는 종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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