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명자의 아름다운 덕목. (사11:4-5)
1) 공의로운 덕목을 가질 때다.
공의란 곧은 것, 치우침이 없는 것, 거짓과 편벽이 없는 것, 즉 말씀이다.
미6:8에서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구하시는 것은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기름이 아니라 공의를 행하는 것을 구하신다고 하였다.
슥4:10에 스가랴 선지자는 공의로운 말씀을 다림줄이라고 하였는데 사람의 인정과 사정에 치우치지 말고 다림줄로 기준을 삼아 거짓과 편벽됨이 없어야 한다.
습2:1-3에 공의를 구하라고 하였고, 암5:15에 성문에서 공의를 세우라고 하였다.
합1:2-4에 하박국 선지자는 마지막 때가 되면 공의가 시행되지 않고 굽게 행하여 변론과 분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공의를 행하는 것은 고지식해보이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
2) 정직한 덕목을 가질 때다.
사26:7에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며 그 사람의 길을 평탄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도덕적인 정직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이고 여기서 말하는 정직은 예수를 닮은 정직,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그대로 믿는 정직함이다.
공의로운 사람,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마음과 생각과 정신을 지배하고 영과 혼과 몸을 지배할 때 저절로 정직한 덕목을 갖추게 되며 이 사람의 삶을 의인의 삶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거짓되고 궤휼한 삶을 버리고 향기 나고 평탄한 삶을 살게 된다.
3) 겸손한 덕목을 가질 때다.
약4:6에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더 큰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고, 습2:3에 마지막 때에 겸손을 구하라고 하였고, 벧전5:5-6에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다.
겸손도 정직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말하는 겸손은 영적인 겸손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겸손이다. 예수님은 나실 때부터 마구간에서 나셨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며 우리에게 겸손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복종하고 가감 없이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겸손,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겸손을 이루어야 한다. 이러한 겸손은 남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들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은연하게 나타나고 남에게 감동을 주게 된다.
4) 성실한 덕목을 가질 때다.
마25:14-30에 주인이 타국에 가기 전 각 종들에게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나누어 주고 어떻게 하라는 지시 없이 떠났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들은 주인에게 생색내는 말이나 대가를 바라는 말을 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이 달란트 얼마를 더 남겼다는 말만 했다. 주인이 그 종들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찌어다”하였다.
결론 : 사명자가 아름다운 덕목을 가지고 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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